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4/13 13:00:5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디애슬래틱
Subject [스포츠] [해축] 디 애슬래틱 첼시팬 2,500명 설문조사
https://theathletic.com/4396888/2023/04/12/chelsea-fans-survey-enrique-nagelsmann-manager/

제곧내입니다. 이번에는 첼시팬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하는군요.



Ftgi-Ks-IXg-AE0doh
그레이엄 포터 경질에 대한 설문에서는 경질 찬성이 76% 이상이라고 합니다.



Ftgi-Mc-WWIAMjr-YV
그 후 임시 감독으로 프랭크 램파드가 온 것에 대해서는 69%의 팬들이 환영하는 편. 15% 정도는 램파드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하는군요.



Ftgi-HOQWIAEauj2
토드 볼리의 경영 판단에 있어서는 의견이 반반으로 갈리는군요. 지지도가 절반 대 절반이네요.



Ftgi-I2o-Xw-AAKih-W
80%에 가까운 첼시팬들이 다음 감독에게 장기적인 리빌딩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바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한다는 의견은 15% 정도.

표시되지 않은 설문에서 53.2%의 첼시팬들이 이렇게 된 이상 다음 시즌에 유럽대항전, 그러니까 유로파리그나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에만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갈 것이라 기대하는 팬들은 33% 미만이라고 합니다.



340842238-540269424947728-2284399676490522621-n

주앙 펠릭스에 대한 여론은 위와 같다고 합니다. 완전 영입 찬성 47%, 반대 32%, 그리고 마운트가 떠난다면 영입하자는 의견도 21%라고 하네요.



Ftgi-FUm-X0-AIPTML
차기 감독 선호도. 나겔스만보다 엔리케 지지도가 높다는게 인상적이네요. 그 다음이 포체티노, 램파드 순이고 무리뉴나 안첼로티도 항목에 있었지만 램파드보다 지지도가 낮았다고 합니다.



Screenshot-2023-04-13-at-12-56-42-Chelsea-fixtures-team-info-and-top-players

더보기 리그 수장을 차지하고 있는 위기의 첼시.

첼시 팬들은 이제 이번 시즌을 내려놓고 좀 편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군요. 챔피언스리그 8강 전망도 썩 좋지 않은데다가 프리미어리그 잔여 일정은 아스날, 맨시티, 맨유, 뉴캐슬,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등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아맨맨은 싹 다 원정 경기... 좋게 표현하면 스윙 보터인데 잘 안풀리면 줄줄이 얻어맞는 꼴이 될 수도 있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04/13 13:09
수정 아이콘
램파드가 리빙 레전드라 좋아하는건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고,
루이스 엔리케 > 나겔스만도 좀 물음표군요. 엔리케가 나름 잘했나..
23/04/13 13:21
수정 아이콘
엔리케는 선수빨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어쨋든 빅클럽에서 트로피로 증명한 감독이고
나갤스만은 바로 직전에 뮌헨에서 실패한 감독이라는 의견이 좀 있더라구요.
한국 첼시 팬까페에서도 나갤스만 지지도가 더 높긴 하지만 엔리케도 높더라구요.

램파드를 좋아하는건
엔리케, 나겔스만 둘다 여름에 합류를 원하는 상황에서 임시감독은 본인이 남은시즌을 마무리하는걸 싫어하는 상황인데
2~3개월 임시감독으로 올 사람이 없는상태에서 램파드가 와준거죠.
램파드가 성공하냐 실패하냐와는 상관없이 첼시입장에서는 고마운 상황인건 맞습니다.
23/04/13 13:39
수정 아이콘
이미 성적은 갈 곳 까지 간데다 감독 없이 시즌 마감할 뻔 했는데 그 기간 맡아준다고 하니 프랭크 램파드를 싫어할 이유가 없긴 하죠.
루이스 엔리케와 율리안 나겔스만에서 루이스 엔리케를 선호하는 이유야 명성도 있고, 바르셀로나라는 강 팀을 맡아서 성공했다는 거겠죠.
반면 율리안 나겔스만은 중위권 팀들을 데리고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던 능력과는 별개로 강 팀을 맡았을 때 운영진과의 충돌도 있었고,
선수단 관리 면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평가들이 있구요.

근데 둘 중에 첼시에 누가 더 어울리냐고 묻는다면 저는 율리안 나겔스만 일 것 같습니다. 이 팀은 현재 갖추어진 강 팀이 아니라고 봐요.
마갈량
23/04/14 10:31
수정 아이콘
2개월땜빵에 감사하는거죠 크크
Extremism
23/04/13 13:31
수정 아이콘
엔리케는 이미 써본 선수, 기존 전술 시스템이 있다면 뻔한 축구 전술을 구사까지는 가능한 능력이라보는데 첼시는 아얘 모든게 다 무너져있어서 새로운 틀을 만든다? 절대 불가능해요.
딱 능력 뽀록 날거라 봅니다. 나겔스만은 전술적 능력은 있어보이나 뮌헨 수뇌부에서 빅클럽에 맞지 않는 선수단 운영에 굉장히 불만을 가졌던거보면 은근 하자가 있어보여요. 로테도 이상하게 돌렸지만 나이 어려서 선수들을 사람으로 대하는 능력 부족 + 부족한 커리어로 기강 잡기 부족이라 봅니다.
하지만 최고의 감독이 뭐 얼마나 있다고... 첼시 선수단 정도면 나겔스만이 기강 잡을만해보이고. 그런데 토드 볼리는 트레블 감독? 팬들의 지지? 렛츠 고 윗 루쵸 할 축알못이라 루쵸가 될듯
꿈꾸는사나이
23/04/13 14:52
수정 아이콘
펠릭스는 뭐랄까 정말 빛나는 원석 같았는데

AT가서 하나도 다듬어 지지 않은 것 같아요.

플레이 선택지 하나하나가 발전한 게 하나도 없고 그냥 드리블 잘 치던 유망주 시절 플레이 그대로인 듯 한...
R.Oswalt
23/04/13 15:44
수정 아이콘
첼시 리빌딩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마운트 등 24년에 계약 종료인 선수들 정리를 한다 하더라도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죄다 5년 이상의 초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라 보낼 때도 이적료 많이 깎아서 보내야 될 건데... 그나마 엔조 한 명은 확실히 건지긴 했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지만.
첼시 라커룸이 존 테리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잡음이 꽤 많은 팀이라 나겔스만에 대해 불신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결에서 프랭크 람파드에 대한 신뢰와 기대도 나오는 거겠죠. 문제는 이미 한 번 짤린 읍읍... 갑자기 지단이 첼시에 흥미 있음 선언하는 거 아닌 이상 참 애매하네요.
23/04/13 20:45
수정 아이콘
포치 선호도가 생각보다 높네요.
토튼햄도 그렇고 영국쪽에서는 평이 좋나 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103 [스포츠] 투머치 똥커 박찬호 [7] 똥진국10623 23/05/13 10623 0
76102 [연예] [르세라핌] 만채의 진행 속에 뮤뱅까지 1위 (+앵콜 직캠) / 허윤진 가족상 [1] Davi4ever7403 23/05/12 7403 0
76101 [연예] [지구오락실2] 오늘자 미미 끝내기.shorts [36] 위르겐클롭10943 23/05/12 10943 0
76100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if (데이터) [51] 손금불산입7761 23/05/12 7761 0
76099 [연예] 22년 이후 데뷔 걸그룹 브랜드평판 순위.jpg [32] 꿀깅이7597 23/05/12 7597 0
76098 [스포츠] 경질된 외국인 감독 번호 모자에 쓰고 첫 세이브 올린 한화 신인 마무리 김서현.mp4 [13] insane8343 23/05/12 8343 0
76097 [연예] '79세’ 로버트 드 니로 “7번째 아이 성별은 딸...너무 황홀” [10] 졸업8162 23/05/12 8162 0
76096 [연예] 재재, 안영미 후임 된다…MBC '두시의 데이트' DJ 발탁 [45] xxqpxx10144 23/05/12 10144 0
76095 [연예] [에스파] 뮤직뱅크 컴백무대 / 엠카-뮤뱅 가로직캠 모음 (+그 외 여러 영상) [5] Davi4ever5440 23/05/12 5440 0
76094 [연예] 이제껏 살면서 본 최고의 추모 중 하나 [27] Bronx Bombers11178 23/05/12 11178 0
76093 [스포츠] ‘박찬호 저격’ 오재원,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계약 해지 · 해설 배제 [135] 시린비16542 23/05/12 16542 0
76092 [연예] 박은빈 판사시절 "어제 살인 하느라 날밤 샜거든" [15] Croove11360 23/05/12 11360 0
76091 [연예] '범죄도시3' 마동석, 무려 4년 만에 국내 매체 인터뷰 확정 [16] SAS Tony Parker 10864 23/05/12 10864 0
76090 [스포츠] [NBA]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지, 첫번째 컨파 진출팀 등장 [19] 그10번6232 23/05/12 6232 0
76089 [스포츠] [NBA]지구 1옵션이 바뀌는 순간 [34] 웸반야마7604 23/05/12 7604 0
76088 [스포츠] 한화 신임 최원호 감독의 특이 이력 [32] SAS Tony Parker 8354 23/05/12 8354 0
76087 [기타] 펜타포트 락페 2023 1차 라인업 공개 [18] 커피스푼7447 23/05/12 7447 0
76086 [연예] 소박했던 피프티 피프티 컴백 목표... [19] 우주전쟁6692 23/05/12 6692 0
76085 [스포츠] [KBO] 흔들리는 LG 불펜과 필승조들 [43] 손금불산입5527 23/05/12 5527 0
76084 [연예] 드라마 OST에 보컬로 참여했던 어느 래퍼 [1] moodoori7216 23/05/12 7216 0
76083 [연예] [위기의 K콘텐츠] 편성 못 잡은 드라마 80편, 미개봉 영화 57편, K팝 성장세도 뚝↓① [16] 만찐두빵7086 23/05/12 7086 0
76082 [스포츠] [KBO] 문동주 김서현 갈갈이 시동 준비 완료 [47] 윤석열7709 23/05/12 7709 0
76081 [연예] 5월 25일 첫방하는 댄스가수 유량단 하이라이트 [7] 강가딘5443 23/05/12 54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