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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0 10:54
고트를 하려면 대표곡이 국민가요급으로 머리에 남긴 해야 합니다.
현상 자체로는 분명히 현 시대의 대중픽이 맞는데, 막상 머리에 남는 무언가가 없습니다. 얼굴보면 알겠다. 그 다음이 문제. 50대이상에선 고트각이 충분하긴 한데, 나머지 세대에서 고트각을 보기가 쉽지 않다는게 참 애매하죠.
23/04/20 13:45
임영웅이 오는건 아니고
영웅시대 중 대구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얘기로 보이네요. 임영웅 퍼스널 컬러로 옷 입을 수 있는데다 지난 서울전 원정가서 응원한 거에 대해 내심 미안한 마음에 힘 실어주러 가시는 듯 합니다.
23/04/20 10:10
일단 파급력은 나훈아 조용필을 잇는 계보에는 올랐습니다
축구로 치면 펠레 마라도나 메시 순 농구로 치면 체임벌린 조던 르브론 순 고트인지 아닌지는 계보의 평가에 따라 다를듯 축구는 메시 농구는 조던인데 트롯은 아직까진 미확정 같네요
23/04/20 11:00
특정 세대 한정이라 솔직히 아직 고트는 아니죠....
임영웅! 하면 딱 이 노래! 이런 곡도 있어야하고 적어도 20대부터 영향력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진짜 조용필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23/04/20 14:07
이젠 세대를 아우르는 연예인이 새롭게 나올 수 있나 싶긴 합니다. 환경적으로 훨씬 어려워진 것 같아요. BTS나 블랙핑크도 40대만 넘어가면 노래 제대로 들어본 사람 찾기 어렵죠.
23/04/20 11:30
파편화의 시대라지만 그 중에서도 가요는 더욱더 파편화가 심한 분야라 GOAT는 이제 나올수가 없는 환경이라고 봅니다. 멜론이나 티비가요프로의 위상이 연일 최저점을 경신하는데 특정 취향/세대를 겨낭한 프로그램(힙합, 아이돌, 트로트등)들이 대세가 되어버렸죠.
23/04/20 14:13
K리그는 육대녀 칠대녀들을 타겟으로 잡았나보네요.
KBO가 20대여성과 가족단위 관객을 타겟으로 잡아 성공한거 생각하면 다소 의아하긴하네요
23/04/20 16:49
저도 임영웅으로 관중몰이 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K리그에 도움이 될 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글쎄요~ 입니다. 괜히 낡은 이미지만 씌워질 것 같습니다. 마치 TV조선이 미스/미스터 트롯 시리즈로 대박 났지만 결국 늙은 세대들만 보는 채널이라는 이미지가 더 굳어진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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