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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15:51
3심은 2심의 판결 과정에서의 절차가 제대로 되었는가 정도만 판단하지 유무죄를 다투지 않습니다.
사실상 2심이 끝이죠. 개인적으로는 아주 환영합니다.
23/04/21 16:12
이 사안의 내용을 떠나서..대법에서 법률 적용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따지는 과정에서 고법에 재판 다시하라고 내려보내는 내용이 사실상 유무죄가 뒤집힌 경우도 있긴 합니다.
23/04/21 17:16
파기환송심 거쳐 결과가 바뀐 경우가 존재하는건 분명 맞습니다만,
일단 2심에 대한 상고를 대법원이 받아줄지도 분명치 않고, 대법원이 파기환송 시킨 재판의 비율은 6%정도에 불과하고 이를 거쳐서 결과가 뒤바뀐 형사재판의 비율은 0.01%에 불과합니다. 이 사건이 그정도 유의미한 추가적인 다툼의 여지기 있지는 않아보여서 사실상 끝났다고 표현했습니다.
23/04/21 15:53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데 마치 나와서는 안될 일인마냥 호들갑 떤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사는 중이라는게 참 크크크
표창원만 사과했지 나머지는 사과는 커녕 나는 잘못없다 하던데
23/04/21 16:25
진심입니다 김보름 선수 그일만 없었으면 스타성 있는 빙상여제라서 최소 이상화 급 될 수 있었을텐데
이제라도 부담 벗고 훨훨 날길요
23/04/21 23:16
(수정됨) 인기도요...같은 금이고 기록 경기인데 모 잘못된 거라도 있나요? 김연아도 아니고 이상화하고 동급 취급은 충분히 받았을것 같은데요 제가 광고주면
23/04/22 08:29
그냥 딱히 필터 안거치고하는말이지 억지로 어그로포지션잡진 않아요. 예전에 생방보면서 욕했던기억이있는데 그땐 누가봐도 욕할만한 구도였음. 그러니까 전국민이 다 그랬던거아닌가? 싶은데
23/04/22 08:56
김보름의 유일한 실수는 입근육 보톡스를 맞지 않아서 웃는 표정을 교정하지 못한 건데 이게 대부분의 국민한테 혼날 이유가 되는군요
일단 거기 전국민에서 저는 빼주시면 되겠네요
23/04/21 18:42
배모씨 제모씨는 앞장 정도가 아니라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낙인을 찍은겁니다 근본 원인은 노선영의 뒤틀린 인성이지만 절대 이정도까지 커질만한 일이 아니었는데
23/04/21 20:10
당일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그 후에 김보름 변호하던 입장에서 지금이나마 이렇게 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배성재와 제갈성렬은 입 다물고 있는게 아니라 베이징 동계올림픽때 이미 편파중계는 없었다고 입 털었습니다.
23/04/22 16:20
저도 이제 배성제 나오면 바로 채널돌리거나 관심끕니다. 친절하게 목표지정하시느분들이 올림픽때 당당하다고 방송하는거보고 그냥 답도 없구나 느꼈습니다.
23/04/22 21:04
저도 배성제는 이 사건으로 손절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드물게? 편견을 갖지 않고 양측의 이야기를 들으며 중립기어 박았지만, 양측 다 어느정도 그럴만한 이유와 사연을 들고나왔기에 한쪽의 의견에 동조했던 사람들이 재판등의 결과가 나오면 깔끔하게 사과하고 인정하면 끝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놀랍게도 어떤 정치인은 사과했고 다른이유로 사라졌고, 업계인은 사과는커녕 뻔뻔한 멘트로 버티고 있는데, 그놈의 연줄이 뭐길래 무슨 카르텔마냥 죽어도 그쪽의 입장을 고수했어야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사정을 왜 시청자가 함께 편들어주다가 창피를 당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사이에 실제 피해자는 왜 끔찍한 일에대한 보상도 해명도 없이 당하고 지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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