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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4 05:34
첫번째 골도 수비상황에서 직접 끊고 볼 운반한뒤
마무리 리바운드골이네요 덜덜덜 두번째골은 94분에 저 스피드라니 덜덜덜 체력적으로 좀 약한 모습 보였던거 같은데 체력,스피드가 갑자기 확 올라갔네요. 이래서 젊은 선수들 보는 맛이 있어요. 더 성장할거 같습니다.
23/04/24 07:32
박지성선수 은퇴즈음에 이제 국대 끝이네 생각했는데 손흥민선수가 나오고 손흥민 선수를 끝으로 없겠거니했는데 이강인선수가 나오는 것 같네요
23/04/24 08:11
와... 갈수록 잘해지네요
두번째로 월클급 기량 두선수가 전성기로 공존하는 세대가 되겠네요.. 박지성 이영표 세대와 이강인 김민재 세대.. 차붐과 쏘니는 우리나라에 이런선수들이? 싶지만 아쉽네요 특히 손흥민은 좀만 앞세대거나 뒷세대면 좀더 재밌었을듯..
23/04/24 08:58
(수정됨) 박지성 -> 손흥민 -> 이강인인가요
최정상급 FW, 정상급에 올라가고 있는 MF, 거의 정상급 DF가 있으면 월드컵 8강 도전 가능하겠죠??
23/04/24 09:01
확실히 물이 올랐네요. 나이 어린 재능있는 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게 이래서 무섭죠. 카타르때도 우와~ 했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더 성장한 느낌이네요.
23/04/24 09:34
공 갖고 있을 때 주력은 그냥 달리기랑은 다를 거에요. 저 장면은 속도도 속도지만 후반 막판이라는걸 봤을 때 상대 수비 체력보다 이강인 체력이 더 나았던 것 같고 방향 선택도 좋았던 것 같네요.
23/04/24 09:09
이강인 역습상황에서 수비수한테 따라잡히고 욕먹던게 지난시즌인데 환골탈태했네요.
피지컬로 안밀리고 스피드, 수비까지 보완하고 깔게 없네요.
23/04/24 11:39
더 찾아보니 마르코스 안드레? 이 선수 영입때문에 Non EU 쿼터가 필요해서 이강인을 상호해지 자유로 풀어주려고 했는데, 이강인이 거부하는 상황이라(잔여연봉 1년치 내놔라 이놈아), 마요르카에 공짜로 급하게 넘긴거네요 .. 크크크 .. 원래는 마요르카에 1천만 유로 달라고 했고, 마요르카는 10~20% 정도의 셀온 조항으로 대신하려고 하다가 결국 시간이 발렌시아 편이 아니라서 .. 공짜로 크크크.
23/04/24 15:18
여기도 정치 이슈가 있는거겠죠? 이강인을 안쓸수는 있는데 몇백만 유로도 못건지고 아예 공짜로 마요르카 준건 정말 황당하네요. 이강인도 자유계약이니 주전할수 있으면서 바이아웃도 저렴한 마요르카 라는 팀 잘 고른듯.
23/04/24 16:40
(수정됨) 구단 내 정치라고 할 수는 있는데 구단주 문제입니다. 피터 림 구단주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말 그대로 맘대로 해서 생기는 문제라...
맘대로 하기 때문에 코칭 스태프와 마찰이 있고, 팀에 비전이 없고, 영입과 방출이 중구난방으로 이루어지고 있죠. 다비드 실바 이후 발렌시아의 에이스였던 다니 파레호가 참다 참다 한마디 하고나서 어떻게 되었는지 보면 가관이죠.
23/04/24 16:56
첼시와는 또 다른게 토드 볼리 구단주 같은 경우 구축하려는 비전과 시스템이 있는데 여기서 감독과 마찰이 생겨 버렸고
거기서 어긋난 후에 최선의 대책이라고 내놨던 선택들이 놀랍게도 모두 다 실패해서 이 모양이 된 건데 피터 림 구단주는 구단 운영에 대한 비전, 시스템 이런게 아니라 그냥 내 기분 내키는 대로 해서 그런거라... 주장에 에이스였고 팀에 충성심이 높았던 다니 파레호가 구단 운영에 한 마디 하고 난 이적 안 한다고 하니까 기분 나쁘다고 방출해버립니다. 이건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구단 운영에 대한 상식이 없는거죠.
23/04/24 14:31
신기한게 성인이 되고 사람이 빨라질수도 있나요? 그것도 엘리트 운동선수가? 예전에는 저러면 뒤에 잡히지 않았나요.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23/04/24 14:54
체력 강화 + 드리블링 기술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긴 하죠.
신체적인 성장과 체력 훈련으로 체력이 좋아졌고 맨 몸 상태에서 저 정도 주력은 가지고 있다면 이전에는 부족한 체력으로 인한 후반부 스피드 저하 + 드리블링에서 볼 컨트롤에 대한 문제 때문에 저 스피드를 못 냈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23/04/24 18:22
이천수 유튜브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스페인가면 뛸 때 호흡법부터 다시 배운다고...
그리고 달리기 자세 교정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강인도 그렇게 차근차근 수정해나간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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