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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12:00
(수정됨) 제가 KT팬이 아니라서 그렇겠지만, 좀 이해가 안갑니다.
드랩 1위를 날렸다는데 그건 팀사정이고 그래서 이대은이 얻은게 뭡니까?? 1순위라고 계약금을 받은 것도 아니잖아요. 군대 규정 손봐준 건 KBO지 KT가 아니고, 이대은 같은 경우 국대에서 나름 활약하고 상무간거죠. 그렇게 기대치가 있었고 했으면 연봉이라도 잘 주던가 5천만원을 30살한테 준거는 그냥 나가라라고 등 떠민 수준인데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최강야구에서 받는 돈도 1년이면 5천 되겠네요. 1라운드로 뽑은 선수인건 팀의 사정인데 그럼 선수의 사정은 왜 생각 안합니까?? 30살에 전성기 구속에서 조금씩 구속도 떨어져가는데 연봉은 5천만원이고 ....이제 에이징 커브가 올 시기는 다가오는데 한국시리즈 엔트리40인 에도 못듭니다.(제가 기억이 잘못되었네요 엔트리에 들고 출전을 못했네요) 팀에서 이제 니자리는 5천만원짜리라고 인증해준건데 그럼 찾아주는 곳이 있을때 빨리 다른일을 알아봐야죠.
23/04/25 12:17
그러게요. 결국 팀이 5천만원으로 평가한 선수가 자기 살길 찾겠다고 나간거고 그래서 팀은 5천만원 어치 전력 손실을 입은건데 무슨 몇십억원 FA 먹튀 한것 마냥 까이는 것도 그렇습니다.
23/04/25 12:18
연봉을 기대치로 주는게 일반적이지는 않은 건 아닌가요? FA 다년계약이라면 모르겠지만 고과 개꼴아박은 선수한테 기대치로 돈 퍼먹이면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커버 안 될 것 같은데요 쟤는 뭐했다고 저돈? 나는?
그리고 다른 일을 알아본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퇴단 전후 행실이랑 입털이가 문제인 것 같은데..
23/04/25 12:43
애초에 30살에 신입 규정으로 입단하는게 일반적인 편은 아니니까요.
없는것 같아도 국내 프로야구는 연공 서열 처럼 연봉 주는게 있어서, 30살에 1군 들락날락 하면 그래도 억대 연봉은 주는 편인데 이걸 1억에서 5천으로 후려치면 의욕이 다 날아가죠. 잘해서 대박 내고 극복하겠다라는건 20대 선수에게 요구해야지 30대 에 FA 가 불가능한 선수한테 그걸 요구하면 어떻게 합니까? 퇴단 전후 행실이랑 입털이 문제도 저는 크게 잘못 없다고 봅니다. 강요든 뭐든 평생 해온게 야구고 의욕 껵여서 은퇴했어도, 쉬다보면 평생을 해온 야구가 생각나는게 인지 상정이라고 보거든요. 거기에 같은 5천(혹은 더 적게) 받더라도 팀에서 에이스 대접을 받고 기대를 받으면서 하는 것과 자기보다 10살 어린 후배들보다 적게 받으면서 후보중에 후보 역할로 하는것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당연히 다르죠. 나가서 KT 욕을 한것도 아니고, 이대은이 한 정도 얘기는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굳이 따지면 KT가 더 잘못했죠. 처음에는 문자로 느닷없는 은퇴통보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시즌 중에도 은퇴 의사를 여러번 보였다고 하고..그게 더 거짓말이고 앞뒤가 안 맞는거 아닙니까??
23/04/25 12:45
본인이 고등학교 졸업 후 해외진출을 선택하는 순간 이미 나이가 몇살이 되든 크보에 복귀해서 야구를 하려고 하면
금전적인 문제는 바닥부터 시작하는건 이미 본인도 알고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대은은 사실상 군문제 경찰야구단으로 해결 후 국내리그에서 뛰는 조건으로 못 갈 경찰야구단 개억지로 집어넣어준건데 군문제는 그걸로 해결하고 막상 크보와서 바닥부터 시작하니 하기싫다고 때려치면 좋은소리 듣기 힘들죠 사람이 받은 게 있으면 손해보는것도 있어야지 자기가 받아먹을수있는건 다 받아먹으면서 자기가 하기싫고 조건이 마음에 안들면 때려치고 이러면 보통 좋은소리못듣겠죠 어디서나
23/04/25 12:56
아래 댓글에도 썼는데 크보랑 KT는 입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KT가 비난할 지분이 있는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기억엔 보면 해외 유턴 선수는 좀 다르게 대우 해줬어요. 같은 연차에 같은 성적을 내는것보다는 좀 더 배려를 해줬죠. 3억 4억씩을 줬어야 한다는건 아니고 1지명 계약금 못받은걸 연봉으로 보상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적어도 비슷한 실력을 가진 리그7-8년차 선수 수준은 대우를 해줬어야죠. 신인 최저 연봉이 3천입니다. 5천은 그냥 너 나가 수준이죠. 충격요법이요?? 그건 20대 초반 선수에게 써야죠. 내가 실력을 올려서 FA 대박으로 극복하겠어!!이런 나이의 선수요. 30대 선수한테 연봉 5천 때려 놓고 왜 은퇴를 말하지??라는건 프런트가 사이코패스 인거죠.
23/04/25 13:10
아니 그러니까 야구실력이 있어야 대우를 해주죠 자꾸 깎은것만 말씀하시는데 이대은 2019년 성적도 선발했다가
말아먹고 그냥 그랬는데 kt에서 2년차에 바로 1억으로 올려준것도 딱 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대은 나이도 있고 야구경험도 있고 자신감 복돋아주는차원에서 올려준겁니다 일반적인 선수가 이대은 2019년 성적으로 2020년에 그만한 연봉상승? 팀 우승해서 거하게 쏴주지 않는이상 그만큼 안올라가요 근데 2020년에 29.1이닝 5.82를 찍었는데 뭘 어떻게 올려줍니까 그냥 방출당해도 할말없는 수준인데 '이대은이니까' 다음해에는 나아지겠지 기회를 준 수준인데 저 성적 찍고 프로야구선수가 연봉깎였다고 뭐라고하면 뭐라고설명을할수가없네요
23/04/25 13:19
그래서 기대치가 낮고 5천 짜리 쩌리니까 은퇴를 한거죠.
1라운드 10억 계약금을 받고 와도 5천짜리 쩌리가 된 선수가 은퇴하면 이런 말 안하잖아요?? 근데 은퇴 당시 말이 많앗다는건 팬들도 5천짜리 가치의 선수로 안본거 아닙니까?? 제가 하는 말은 그렇게 욕을 할정도로 5천짜리 선수가 아니었으면 적어도 그만한 대접을 해줬어야 한다는 겁니다. 아니 하나만 선택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1.실력이 5천 만원에 1군깜이 안되는 쩌리다. 그러면 나이 30줄에 이제는 은퇴를 하는게 맞죠. 2.부상이 있었고 적응의 문제지 5천짜리 아니고 1군에 서 활용도 있는 선수다. 그러면 그만큼 대접을 해줬어야죠. 연봉이든 아니면 대접이든. 한국시리즈 무등판에 5천 줬으면 1번으로 간건데 그러면 왜 욕을 하는거죠?? KBO어느 구단이 연봉 5천 선수가 은퇴한다고 욕을 합니까?? 아니 그래서 이대은이 현역 시절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거에요? 없는 선수라는 거에요?? 가치가 있지만 돈은 적에 받는게 맞고 그렇지만 열심히 했어야 하는 선수라는 얘기인가요??
23/04/25 13:21
[그렇게 욕을 할정도로 5천짜리 선수가 아니었으면 적어도 그만한 대접을 해줬어야 한다는 겁니다]
크보기준으로 이런 대접은 fa때나 받는거 모르실 것 같지는 않은데.. 연공서열 얘기는 좀 크크 자꾸 가치 얘기하시는 게 뭔가 구단이든 팬이든 실제 돈 계산할 때 하는 생각과는 기준이 많이 다르신 것 같은데요
23/04/25 12:42
이대은이 굉장히 잘못한거냐는 좀 이야기해볼만한 소지가 있는데 그렇다고 이대은이 아무 빚진것도 없는건 아닌데요
애초에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해외로 나가서 경찰야구단이나 상무로 군문제 해결 못하고 얄짤없이 공익이나 현역 끌려갈거 전역 후 크보 복귀 조건으로 억지로 뜯어고쳐서 경찰야구단 가게 해준게 크보죠 KBO랑 KT가 별개라는건 좀 말이 안되는 소리같고요 KBO에서는 저렇게 군 문제 해결 이후에 KBO에서 꾸준히 선수생활 하라고 특별법 소리까지 들어가며 사정을 봐준거고 KBO규정상 이대은이 받을 수 있는 돈은 다 룰대로 정해져있는데(해외 갔다가 복귀해서 뛸시 얄짤없이 1군최저기준으로 시작)KBO는 봐주고 KT가 해준건 아니니까 상관없다?말이 안되는 소리죠
23/04/25 12:49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게 그렇게 따지면 국가대표에는 왜 불러서 써먹었죠??
국가대표에서 뛸 자격은 되는데 상무에 지원은 못한다는게 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제가 이해 못하는 것과 별개로 이미 있는 규정이니까 KBO에서 어느 정도 혜탹을 줬다는 면에 동의를 합니다만, KT가 그거랑 왜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국대 기여도가 있고 국내 복귀 의사도 있으니 혜택을 준거지 KT를 배려해서 혜택을 준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KBO가 뭐라고 하면 이해하는데 KT는 납득이 안갑니다.
23/04/25 12:53
저는 KBO랑 KT를 분리해서 볼 수 없다고봅니다 KT가 KBO소속 팀인데요
KBO에서 전역 후에 한국야구리그에서 뛰라고 상당히 편의를 봐준건데 군문제는 그렇게 해결하고 그 후에 뛰어야 하는 한국야구리그에서는 미적지근한 태도로 빠른 은퇴를 한건 뭐 대단히 큰 잘못을 저질렀냐까진 아닌데 좀 할말없는건 맞다고봐요 KT시절 연봉 깎인거야 본인이 고등학교때 해외진출 결정한순간 본인이 야구못해서 크보 오게되면 바닥부터 시작하게되는건 정해진거고 못 해서 연봉 절반 날라간건 본인이 야구 못한건데 뭐 할말이있나요 KT에서 호의로 좀 덜 깎고 자존심 세워줬으면 더 좋겠지만 그건 KT가 호의를 베풀어야 가능한거지 이대은 본인은 야구를 못했으니 할말이없고요
23/04/25 12:59
호의가 아니죠.
냉정하게 회사 중견 직책한테 실적 책임으로 물어서 연봉 반토막, 것도 거의 1-2년차 수준으로 연봉을 주면 그건 나가라는 말인거죠. 이대은이 3억 4억 받다가 반토막이 난게 아니잖아요?? 30대 선수한테 1억 연봉을 반토막 내면 그건 '아 나가라는 거구나'라고 받아들이는게 당연한거고 그게 정상이죠. 30대에 팀에서 7-8년 뛴 1군 선수중에 5천 받고 열심히 하는 선수를 저는 찾기 힘든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나가라는 신호고 어지간한 선수면 다 은퇴했을것 같은데요?
23/04/25 13:02
(수정됨) 왜 프로스포츠를 자꾸 일반 직장과 비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대은이 20대 초반부터 크보에서 뛰었나요? 해외진출을 선택한건 본인이고 해외진출해서 야구를 못해서 해외에서 자리 못잡은것도 본인이고 그렇다고 백차승처럼 그냥 알아서 자기 살길 찾은것도 아니고 다시 크보 복귀하려는것도 본인이고 그걸 빌미로 열심히 비벼서 군문제 경찰청야구단으로 해결한것도 본인입니다 팀 입장에서도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한 팀에서 뛰면서 어느정도 태도면에서 괜찮은 베테랑 선수들은 야구를 못해도 대우해주는 케이스가 많지만 이대은은 안그랬잖아요?그럼 야구를 못해서 못한만큼 돈을 덜 받는건데 무슨 할말이 있나요? 프로스포츠를 일반 직장으로 비유하시면 그냥 못하면 짜르고 맘대로 올렸다내렸다 쓰고 굴리다가 부상당하면 방출하고 이런거 다 말도안되는소리고 비교 자체가 틀린데 왜 자꾸 일반직장인 예시를 가지고오시는지...이대은이 야구를 잘해야 3억 4억을 받죠 야구 못하는데 20대 초반부터 해당 팀에서 뛰면서 뭘 해준것도 없는데 누가 이대은 연봉을 많이주고 올려줘요?이대은 나이가 무슨상관이에요... 자꾸 일반 직장인 예시를 가지고오시는데 이대은이 애초에 회사 중견 직책급도 안된다니까요? 프로스포츠리그에서 무슨 나이가 몇살인데 연봉이 얼마니 연봉이 깎이면 나가라는 소리니(야구를 못하는데 뭐 어떻게해줘야됩니까 더 못하면 연봉 깎지도 않고 방출당해요 프로스포츠리그는;;)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자꾸 억지비교를하셔서
23/04/25 13:12
그러니까 베터랑도 아니고 1군 수준도 아니고 5천 짜리 선수라는 건데 그럼 왜 화를 내는 건가요??
5천짜리선수가 은퇴하는데 왜 화를 내죠?? 5천짜리 선수가 뭔 빚을 졌어요?? 그걸 이해 못한다는 겁니다. 5천짜리 쩌리가 은퇴했다. 그럼 그냥 은퇴죠. 1라 지명이건 뭐건 결국 5천짜리 쩌리인데요. 근데 그거보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왜 은퇴하냐 어쩌고 하는거 아니에요??
23/04/25 13:24
(수정됨) 5천을 받든 1억을 받든 2억을 받든 본인이 받아먹을수있는건 최대한 챙긴다음 하기싫으니까 떠났으니까요
뭐 법적으로 큰 잘못을 했냐?NO 강제성이 있냐?NO 근데 보는입장에서는 꼴받을수있죠 본인이 미국, 일본 둘다 실패해서 결국은 뛸 리그가 없으니 크보 복귀하고 싶음 ->근데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해외진출 선택할때 생긴 리스크 때문에 여러 문제가 있음 ->크보에서 전역후에 뛰는 조건으로 열심히 비벼서 군문제 해결해줌 크보 복귀때 금전적으로 바닥부터 시작하는건 자기가 고등학교때 이미 결정한 리스크임 (본인이 야구못해서 리턴 못가져왔으면 리스크 자기가 짊어져야죠 뭐 별수있나요) ->첫 해 성적 별거 없었음에도 오히려 KT에서 이대은 배려해서 연봉1억으로 꽤 올려줌 ->다음해에 개떡같이 못함 ->못했으니까 연봉 하락함 ->야구에 미련없다고 은퇴함 ->근데 야구관련 프로 나와서 야구 열정 어쩌고 하고있으면 좀 어이없긴함 그리고 팀입장에서는 드랲으로 뽑은선수인데 개쩌리여도 개쩌리역할이라도 하는걸바라지 은퇴를 바라지는않겠죠?막말로 투수들 부상왕창당했을때 잠깐와서 몇이닝이라도 먹는걸로라도 써먹지 은퇴하면 아무것도 없거든요 야구가 롤도 아니고 야구는 엥간한 쩌리선수들도 시즌중에 결국 백업이든 대타든 패전조든 써먹을데가있는 스포츠니까요 크보 보면 30대에 야구는 못하는데 아슬아슬하게 끝자락 붙잡고 1억 안되는 연봉으로 선수생활하는 프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걸가지고 아니 지극히 정상적인데 왜 꼴받는거냐(?)라고 똑같이 생각하시면 저도 더 드릴말씀이없네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군문제는 크보가 해결해준거지 KT가 해결해준게 아니라는건 그냥..말장난이고요 크보=크보를 구성하는 10개팀 군 전역후 크보에서 뛰는 조건으로 해결=크보10개팀중 하나에서 해결=당연히 크보 10개구단이 서로 재볼만큼 재보고 모두 동의했으니까 통과된사안임
23/04/25 13:23
이대은이 회사 중견 직책에 해당되나요?
중견급이라면 그만큼의 업무 실적과 능력을 보여 주고,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급이 되어야 되는데, 이대은이 그 정도 보여 줬나요? 나이가 많으면 다 대우해줘야 한다는 거 이미 00년대 이후로 우리나라 민간 회사에서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30대 선수들이 전년도에 성적 꼬라박고 못하면 연봉 삭감되고 그랬어요. 근데 이대은만 나가라는 거구나 하고 받아들인다면, 그건 이대은이 프로답지 못하고 문제 있는 겁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자존심이 있으면 이를 갈고 실력을 닦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일반적이죠. 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기아타이거즈에서 30살에 5300 받고 뛴 한승혁, 6000 받고 뛴 이준영 모두 열심히 했습니다. 한승혁은 못하니까 결국은 트레이드 되었고 한화에서 지금은 6300 받네요. 이준영은 열심히 실력 올려서 지금은 1억 4천 받습니다.
23/04/25 13:31
이준영 한승혁과의 차이가 있죠. FA가능성이 있는가 없는가.
열심히 해서 희박하지만 일발 역전이 가능한것과 어차피 안되는 것에는 매우 큰 차이 가 있습니다. 이를 갈고 실적을 내면 뭐하는데요?? 5천에서 그래서 1억 되면 또 다음해 잘하고 해서 2억되면 그때는 서른 중반을 지날텐데. 그리고 그 나이면 이제는 에이징 커브 올테고요. FA면 그래도 쓸만한 1군이면 적절한 다년계약 노려볼만 하겠지만 그것도 불가능한데요. 그럼 그냥 빨리 다른일을 알아보는게 더 낫지 않습니까?? 중견급이 아니면, 그냥 나이만 중견급인거면 그러면 빨리 관둬줘서 고마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이가 중요한 프로 스포츠 선수가 30대가 되었는데 중견급도 아니고 1군급도 아닌 실력인데 자리 차지하면 팀에 악영향이죠. 빨리 관둬주면 더 이득 아닙니까?? 윗 댓글에 적었죠. 그래서 당시 이대은이 5천짜리입니까? 더 가치 있는 선수 입니까??
23/04/25 13:04
크보는 결국 회원사인 10개 구단의 것입니다. 운영 재원도 그쪽에서 나오고 모든 수익과 비용이 다 10개 회원사에 귀속됩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크보의 이대은에 대한 혜택은 KT에서 나머지 9개 구단에 대해 이대은 특례 양해를 구했다 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입니다. 9개 구단은 다음에 비슷한 사례 나오면 본인들도 써먹어야 하니 동의한 것이고..
23/04/25 14:58
KT가 이대은 군경팀 입단에 양해를 구할 이유가 없는게 이대은은 드래프트 참가만 정해진거지 2017년 성적에 따른 드래프트라 2017년 리그 순위에 따라 정해진건지 KT 확정이 아니였습니다.
뭐 KT가 이대은 먹겠다고 작정하고 패작을 한 팀이라면 모를까 (...) 시즌 중간부터 누가 꼴지해서 이대은 가져가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걸 이대은 리그라 불렀었는데 말이죠.
23/04/25 13:05
돈이 불만이면 드래프트 신청을 안했어야죠
1억까지 올려주고 못해서 5천으로 깍인건데 팬들입장에서는 입단하기전부터 간보고 있었는데 1라픽날리고 은퇴할때 인스타에는 일본시절 사진 올리고있으니 기분 나쁘죠
23/04/25 13:11
당연히 KT팬이 아니라면 이렇게 객관적으로 볼 수 밖에 없죠..
저도 KT팬이 아니라 그렇게 열 받지는 않는데 삼성 소속이 이랬다면 화날것같습니다. 드럽게 못하다가 이제 좀 쓸만한다 나가서 방송나와서 세탁기 돌린다면...
23/04/25 13:16
(수정됨) 뭐가 맞다는건지 모르겠네요.
5천도 이미 계약 2년차에 1억으로 올려줬는데 1억원치 못하니까 깎인건데 뭘 어떻게해야되나요. 나이가 있는데 벌이가 시원찮아서 그런 절박함으로 은퇴했나요? 그럼 무슨 다른일을 빨리 알아봤습니까? 그냥 걍 집에서 놀고있었다는거 다 아는데요. 우승한 시즌에 야구에 미련없다고 뜬금 은퇴박더니 최강야구 나와서 이게 야구지 하고 있는데 팬들 속 안터지는게 비정상이죠. 그래놓고 위에는 뭔 함성드립인지
23/04/25 17:50
그니까요….
야구에 미련없어서 은퇴했으면 그럼 뭐 딴 일 하면 그렇다 치는데 야구 예능 나와서 (하필;;)크트 2군3군 때려눕히고 이게 야구지? 이건 화나죠 크트팬이면
23/04/25 19:35
본문 이야기와 전혀 다른 내용을 말하고 계신 거 같은데요.
본문의 경우는 KT 팬의 입장이니까요. 롯데가 류현진 거르고 나승현을 뽑았다고, 류거나 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지만 나승현 선수가 뭐 구단에 해를 끼치거나 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걸 팀사정이라고 퉁쳐버리면, 어.. 뭐 팀사정이 맞기는 한데, 그러면 계약이 다들 그렇지 팬들이 뭐라고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습니까? 모든 계약이 사실 팀사정인데요. 멀게는 디시전쇼를 한 르브론에 대해서 (그때는) 분노했던 팬들이 있었을 것이고, 계약 전 한국 최고의 내야수 중 하나이던 홍현우 선수도 있었는데, 어차피 자기 지갑 이야기 아니라 팀사정인데 네가 왜 화를 내냐면 팬들은 답답할 겁니다. 그야 뭐 틀린 말도 아닌데, 프로 스포츠가 팬이 없으면 성립이 안 되는 거라고(안지만 선수는 다르게 생각합니다만), 봐야 할 거니까요. 최강야구에서 보이는 모습이 어떤지를 떠나서 프로야구에서 선수로는, 무례하고, 무능한 선수였던 게 맞습니다. 선수가 아닌 인간으로 비난하는 일이야 있어서는 안 되지만, "프로" 스포츠에서 팬이 선수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선수의 사정을 생각하라니요, 그건 참.. 앞으로 먹튀라는 말도 하지 말아야 하고, (뭐 그건 나쁜 말이니까 안 하는 게 좋다고 해도 이해 합니다) 기회를 날려버린 선수에 대해서 뭐라 할 수 없고,,, 그런 식으로 보면 대체 "프로" 스포츠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즐거워 하고, 함께 화내고, 그런 것이 프로 스포츠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23/04/25 12:34
네 초등학교때부터 한화팬이였는데 김성근감독이후로
야구에 정이좀떨어졌었네요 그후 최강야구재미 있길래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또 김성근이 딱! ! 많이 짜증나서 구역질난다고 썼습니다. 기분들상하셨다면 죄송하고 병원은 아프지않으니 안가겠습니다^^
23/04/25 12:14
야구 하기 싫다고, 미련 없다 하며 나가놓고 야구에 대한 열정 운운...
본인이 못해서 연봉 적었는데 [그 돈 받고] 야구하기는 싫었던 거죠. 그래놓고 열정?? kt에 있을 때 응원해 준 건 다 어디다 팔아먹고 팬들의 함성?? 연봉도 전 해에 1억 받다가 성적 꼬라박아서 5천만원으로 떨어진 건데, 30살 넘건 뭐건 성적 안 되면 연봉 삭감되고, 잘하면 대폭 뛰는 게 프로입니다. 33살이면 아직 한창때이고, 본인이 성실하게 갈고 닦아 재기하면 좋은 대우 받기에 충분한 나이죠. 몇 년 있던 것도 아니고, 야구 싫다고 1월에 은퇴해 놓고 6월에 야구 프로그램에 나와서 프로 2군들과의 경기에 뛰는 건 결코 좋게 봐 줄 사항이 아닙니다. 백번 양보해서 예능 출연해서 돈 버는 건 이해한다 쳐도, 열정이 어쩌고 팬들의 함성이 어쩌고 하는 건 진짜 양심 없는 거예요.
23/04/25 12:18
(수정됨) 밉상일수는 있는데 팀에서 기대를 갖고 1라 지명했고, 근데 기대만큼 못해서 연봉을 많이 못받았고 선수 입장에서도 성적도 안나오고 동기부여도 안되니 은퇴한건데 이걸 선수나 구단 한쪽이 피해자라고 할수있나요? 그리고 범죄자도 아닌데 방송활동도 못할 이유도 없어보이네요.
윗댓에도 있는것처럼 규정 손봐준건 kbo가 한거고 kt는 어떻게보면 수혜자였죠. 1라운더라고 다 성공하는게 아닌데 나름 확률높은 이미 긁어본 복권을 산거잖아요. 그리고 2군에서 안올린건 구단이지 올라오라는데 선수가 안올라온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23/04/25 14:14
KBO랑 KT를 왜 구분해서 보시나 모르겠네요. KT가 KBO에 건의하고 다른 구단에 양해를 구해서 특혜를 만든겁니다.
KBO가 아무 요청도 없는데 자체적으로 이대은 특혜 주려고 규정을 손본게 아닙니다.
23/04/25 14:43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04756
기사를 봐도 그렇고 나무위키를 봐도 군대 특혜 자체에 kt가 개입한것 같지는 않은데 kt가 뒤에서 움직였던 모양이군요. kt가 움직여서 데려온 선수라해도 크게 사실관계가 달라질건 없어보입니다. 고생해서 데려온 1라픽이 망했다 결국 이건데, 다른 1라픽이면 계약금이라도 챙길텐데 이대은은 계약금도없이 3년간 받은 연봉이 1억 7700만원입니다. 1군 등록일수 다 채워서 최소 1억씩 받았다 쳐도 3억정도일거구요. 참고로 14년 kt 첫 드래프트때 1차지명, 특별지명 다 돌고 지명한 2차 2라픽 조현우 선수가 받은 계약금이 1억이에요. 이대은 1년차에 시원찮은 성적에도 연봉 1억줬다 하는데 그래봤자 웬만한 신인들 계약금보다도 못합니다. 그 신인들 중에 이대은보다도 보여준거 없이 은퇴하는 선수들 수두룩빽빽이고요. 그냥 kt입장에서는 염가에 해외파 선수 꿀빨면서 써보고 싶었는데 신통찮아서 아쉬운거고 팬들도 스타성도 있는 선수가 성적도 그냥 그렇고 빨리 은퇴까지 해버리니 아쉬운거지 예능나와서 세탁기돌린다? 라고 할만큼 이대은이 잘못한게 뭔지는 모르겠다는겁니다
23/04/25 14:47
KT가 건의했을 시기도 아닌데 KT가 "우리는 2년뒤에 작정하고 꼴지해서 이대은 먹겠다!" 라고 작정하고 꼴지할 생각 아니였으면 건의할 이유가 없습니다. (...) KT가 건의해서 했다 치더라도 내년도 꼴지팀이 다른 팀이였으면 그 팀이 가져가는데요.
애초에 국대까지 끌고간 스타성 있어보이는 선수 병역 문제로 은퇴시키기 아까우니 크보가 한거죠. KT는 이대은 드래프트 나올때 2차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이 있으니 거기에 쓴거고...
23/04/25 15:24
정말 KT가 건의한거 맞습니까? 금시초문인데요?
KT는 그럼 이대은 군대 갈 시점에서 이미 드래프트 시점의 KT 꼴찌를 예상했다는 건가요?
23/04/25 12:20
KT 팬들이 이대은을 싫어할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저 글처럼 매장되어야 할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 분이 KT를 대놓고 비인기구단이라고 쓰신 걸 봤을 때 KT 팬의 심정을 담아 저 글 가져오신 것 같지도 않고요.
23/04/25 12:20
돈 안맞으면 관둘 수도 있고
제 살길 찾아가는거는 그렇다 쳐도 야구가 하고 싶었어요 팬들 함성이 그리웠어요 느낌의 소리를 하는건 욕 먹어 마땅하죠 어떻게 봐도 한국에서 프로 평균미만의 '열정'을 보여준 선수인데
23/04/25 12:29
[욕 먹어 마땅하다고 욕하는 건 잘못입니다] 는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어떠한 경우에도 무슨 짓을 해도 욕하지 말자는 말로밖에 해석이 안되는데요 판단은 당연히 각자가 하는거죠 이 경우는 당연히 제 판단이고 그리고 돈 많이 받으면서 야구 하고 싶고 그게 싫어서 쿨하게 관둔걸로 뭐라 안한다니까요? 본인 의지로 타산 안맞아서 관두고선 마운드에설 기회가 그리웠다는 식으로 입터는게 문제라구요
23/04/25 12:23
맨날 개털리니까 야유만 받았는데 예능에서 맘편하게 2군 상대로 팬들 함성 받으니 좋아요!
라고 생각해보면 개인이 못 느낄만한 감정은 아닌 것 같다가도 팬들이 보면 어이터질것 같긴 하네요 저도 kt팬은 아니지만 저런거 보면 우리팀 나가서 입 놀렸던 선수들이 생각납니다 그냥 좀 다물고있지 하는 생각 들었었는데
23/04/25 12:44
저는 솔직히 본문에 동조해주고 싶지 않은 이유가, KT를 비인기구단이라고 쓴 거 보면
이 문제를 제대로 비판하기보다는 "야 같이 이대은 한번 까보자!" 느낌이 들었고 이분이 최정 WBC에서 아쉬웠을 때 그립다고 한 선수가 무려 '김동주'라서... 그 생각이 나서 좀 그랬습니다.
23/04/25 14:11
둘다 할만한 이야기같은데.. 그 2개 멘트가 어그로 끄는걸로는 안보이는데요.
kt가 비인기팀이라 긁는다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게 사실이고(꼭 긁는게 아니더라도 그냥 팬이 적으니 화력에서 밀리죠) 국대 김동주는 워낙 잘했다고 하니 그립다는 소리 나올만하죠. 이 소리도 김동주가 사생활논란으로 나가리 된 이후에도 자주나오던말인데요 뭐. 뭐 트루 러버 합법 김동주 선생도 아니고 걍 국대 김동주는 다들 인정하는분위기인데.. 몇년전만 해도 최정vs김동주 논란에서 항상 국대때문에 김동주 손 들어주는 여론이 우세했죠. 이제는 워낙 최정이 롱런하고 누적에서 압도하니까 국대활약상을 덮을정도로 넘었지만
23/04/25 12:22
이대은에 대해 kt팬들이 제일 꼴받는 지점은 NPB까지 있었던 최소 중박 보장이라고 본 선수가 개같이 못한데서 오는 짜증남이긴 하죠.
뭐 계약금없는거든 신인선수급 연봉주는거든 못해서 연봉삭감한거든 kt도 다 할만한일 한거지만.. 다만 실력이든 뭐든 KBO에서 자리가 없어 튕겨져나간 선수들, 은퇴선수들과 달리 이대은은 야구관련 열정이니 얘기하면 석나가는건 맞긴하죠. 프로할수 있는데 프로 관두고 예능야구하는게 야구에 대한 열정입니까(...)
23/04/25 12:26
(수정됨) 우리도 학주 생각하면 저정도까진 생각 안들던데... 소외감 들었다는분한테 얼마전 저쪽 지역을 들어서 그런지 무뎌졌을수도...
23/04/25 12:35
(수정됨) 어제 뭐 KT를 디스한 것도 아니고 양쪽 계약 조건이 안맞아서 일 그만둔건데 그걸 뭐라 할 수 있나요? 직장인 연봉 반 줄게 일할래 하면 저같아도 그만 둘 꺼 같은데요
23/04/25 12:59
(수정됨) 이대은이 무슨 뭐 대단한 잘못을 했다고 볼수는 없는데 한국야구라는 카테고리에서 보면 좀 할말없긴하죠
그냥 자기가 받아먹을수있는건 최대한 받아먹고 자기가 하기싫은건 안하고 그 이후 방송생활 시작하고 방송에 걸맞게 입은 적당히 털고 이런정도인데 싫은소리 좀 나올만하다고 봅니다 그냥 단순하게 이대은이 몇살인데 연봉 절반깎아서 5천만원이면 야구하라는거냐는 되게 의미없는소리죠 본인이 고등학교때 해외 진출했을때부터 다시 크보 복귀할때 있는 페널티들 다 알고 해외진출 결정한거고 해외 갔다가 야구실력 부족으로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자리 못잡아서 크보 돌아오기로 한것도 본인이고 백차승처럼 그냥 난 알아서 살련다 하고 준비해서 해외 국적 딴것도 아니고 군문제는 해결해야하는데 현역가긴 또 절대 싫을테니 야구로 어떻게든 비벼서 전역 후 크보 뛰는 조건으로 개억지로 경찰청 들어가고 전역하고 나서 뭐 솔까말 야구를 잘한것도 아니고 못해서 연봉 깎였고 그러니까 그냥 몇년 안뛰고 홀랑 은퇴 이걸가지고 그냥 단순하게 저 나이에 돈 마음에 안들면 야구 그만둘수도 있지 이런건 제가보기에 좀 이상한소리네요 이대은이 그냥 자기살던대로 알아서 산것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받아먹을만한건 많이 받아먹은 선수입니다 따지고보면 강제성은 없지만 본인 배려해주려고 던져준 이득은 다 받아먹은 사람이 자기가 싫은건 감당안하려고하는걸 보면 상당히 꼴받는 그런느낌인데
23/04/25 13:28
(수정됨) 야구 못하는 선수한테 이렇게 욕하는 이유는 뭔가요 그러면?
이대은이 먹튀를 한것도아니고 기껏해야 군문제 해결받은거인데 이건 해준 크보 잘못이지 받은 이대은 잘못인가요? kbo 현역 선수들도 상무 경찰청 못가서 공익이나 현역갔다오는 선수들 많은데 이대은만 특혜를 준 것 자체가 문제죠. 한국야구에 해준게 뭐가있다고 그런 특혜를 줘가면서 국내복귀를 도와주나요? 이걸 왜 선수가 욕먹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드라이하게 사실관계만 적어보면 1. 보여준것도 없는 선수를 막연한 기대감+스타성만 보고 군대 해결해줌 → 해준 크보 잘못 2. 1번과 마찬가지 이유로 2차 1라 지명함 → 지명한 구단 잘못 3. 근데 야구를 못함 → 선수 잘못 4. 그래서 그만큼 연봉 적게 받음 → 구단, 선수 모두 할말없음 5. 은퇴함 → 매년 수십명의 선수가 1군에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은퇴하며 그중엔 1라운더들도 있음. 구단, 팬 입장에선 아쉬울 수 있지만 이대은만 특이케이스라고 보긴 어려움 이거 아닌가요? 기대받던 선수가 크보와선 야구를 못했고 그래서 은퇴했다. 이거인데 무슨 세탁기까지 운운하며 욕을 먹어야하는건가요
23/04/25 13:4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529&aid=0000004756
본인도 충분히 실리 따지면서 꽤 이기적으로 받아먹은 케이스지 이걸가지고 뭐 본인이 책임이 없다 이러는건 너무좀
23/04/25 13:48
그러니까 고작 이대은이 뭐라고 저렇게 야구계 전체가 우왕좌왕하는 꼴이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이대은 개인입장에서야 뭐라도 받아먹으면 좋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걸 한국야구가 해줄 이유는 하나도없는데 크보오면 스타성 있을것 같으니까 해달라는대로 다해준거잖아요.
23/04/25 13:00
음...MLB로 치면 에인절스팬이 졸스신 보는 기분이려나
크보한텐 빚진게 있으니 저렇게 은퇴 후에 야구프로에서 구르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23/04/25 13:10
(수정됨) 우리 재욱이도 야구 때려치고 나가서
바로 최강야구 나와서 어깨자랑하던데요? 2차 10라로 뽑혀서 엘지에서도 계속 백업포수의 벽을 못 뚫었던 선수인데 주전이 아닌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하길래 아니 유강남도 아니고 제 2의 포수(김재성, 이성우, 허도환, 전준호, 김기연 기타 등등)를 못 뚫었는데 싶었지만 뭐 자기 살길 찾아나갔는데 어쩌겠어요 엘지 시절 지옥같다고만 안하면 응원해주는거지 엘롯기도 다른거 없습니다
23/04/25 13:21
역대급 세탁기 가동했니 뭐니 하려면 심수창, 이택근, 송승준정도는 돼야지 이대은 케이스는 전 소속팀이나 선수나 서로 할말이 있는 구도죠.
23/04/25 13:25
5천만원 짜리 선수 은퇴했는데 무슨 그리 아쉬움이 철철 남아서 세탁기 운운이신지. 솔직히 기대안했으니까 5천만 제시한거 같은데요.
돈받고 일하는 프로인데 그 돈 받고는 못뛰겠다고 적법하게 은퇴하고 예능돌고 있는데 역대급 세탁기는 좀 오바인 것 같아요.
23/04/25 20:49
옛날 청춘 FC랑 비슷한 상황인거죠.
야구 잘 모르는 최강야구 팬들이 본문 이대은 건처럼 최강야구는 아직 승부욕과 열정이 있는데 명색이 프로라는 애들이 그런게 없다고 긁거든요.
23/04/25 13:28
어떻게든 프로로 계속 야구 하려는게
대부분 선수들이 보인 자세인데 충분히 반등가능하다 보는 선수가 갑자기 그만 둔다고 하니 kt 팬 입장에서는 빡칠만 하다 봅네다 연봉이 마음에 안들면 연봉조정신청이라도 해보고 그만둔다면 그렇구나 할건데 그런과정도 없는걸로 알고 있네요 본인 인지도 얼굴 믿고 다른일 하겠다 하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35세에 은퇴하는 80년 90년대 야구도 아니고 본인 하기에 따라 5년 이상 활약 가능하다 보는데 의욕없이 떠나 가버렸으니 죽기살기 해봤는데 더 이상 발전이 없을거 같다 이런 느낌이었다면 그렇구나 할거 같은데 야구가 싫어서 떠난 마당에 야구 예능으로 돈버니 좀 웃기긴 하네요
23/04/25 13:42
연봉조정신청(salary arbitration) 이란 KBO 소속 선수로서 만 3년이 경과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KBO에서는 부상자 명단으로 1군 엔트리 누락시 포함되지 않음) ( https://ko.wikipedia.org/wiki/%EC%97%B0%EB%B4%89%EC%A1%B0%EC%A0%95%EC%8B%A0%EC%B2%AD_(KBO) )
라고 하고, 이대은은 KBO 경력이 딱 3년인데 2군도 좀 왔다갔다 했을테니 신청 자격이 안됬을 것으로 보입니다.
23/04/25 14:26
연봉조정신청은 이대호가 역대급 성적 내고 온갖 자료 만들어서 갔는데도 7천만원 연봉 더 올리는데 실패했죠.
실제로 연봉조정신청 가서 선수가 이긴 경우는 달랑 2번 뿐이고 설령 이겨도 구단에 찍힐 가능성이 높아서 이대은이 갑자기 미친 성적 내는 것 외에는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올리 없습니다. KBO 기준으로 연봉조정신청은 거의 명목상으로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23/04/25 13:30
뭐 어쨋든 최강야구 있으니 어린 선수들도 큰기회 부여받고 , 야구시장 파이도 커지고 했으니, KBO팬이나, 올드팬이나, 현재팬이나, 라이트팬이나, 최강야구팬이나.. 다 같이 함께하는게 좋다는 생각...
이대은이야 뭐.. KT 팬들이야 빡칠수 있다고 봅니다마는.. 뭐.. 저야 별 생각없네요..
23/04/25 13:40
저도 이대은이 딱히 큰잘못했나? 생각이 크크...
진짜 화나는건 먹튀하거나 그런거지 이대은은 딱히 먹튀도 아니고 케이티는 이대은을 오천만원 선수라 생각했고 이대은은 자신의 가치에 현타와서 프로생활 은퇴했고 서로 딱히 치명타인가 싶은.... 케이티도 이대은 나가서 딱히 손해본건 없죠 진짜 이대은이 필요했다면 알아서 연봉챙겨줬겠지...
23/04/25 14:14
2라운드 전체 1픽이면 돈은 아니지만 픽으로 먹튀라
볼수 있지 않을까요 이대은이 5라운드 픽 정도만 됐어도 그냥 갈길 잘갔네 할거 같지만
23/04/25 15:00
이대은이 너무 못해서 그만 둔거면 이해를 하겠쥬
최상위픽 폭망이 하루이틀도 아니니까요 근데 충분히 몇년간 활동 가능한 최상위 픽이 금전적 문제로 3년만에 자발적으로 그만두는건 팀 입장에서 픽 먹튀 아닐까요
23/04/25 16:07
어느 팀이 전체1픽 3년만에 그만두게 하려고
연봉 협상하나요 가망없으면 퇴단시키면 되는데 19년도 신인연봉 2700 받음 19년 성적 잘나옴 1억 맞춰줌 20년 2년차 연봉 1억 20년 성적 폭망 구단에서 연봉 오천으로 반토막 21년 3년차 연봉 오천만원 21년 성적 나름 반등에 성공하여 인상은 기대할만함 21년 겨울 결혼후 전격은퇴 22년 연봉협상했는데 케이티가 동결해서 오천 불렀으면 이대은 오천이 맞다 보지만 22년 연봉협상도 안했는데 무작정 후려처서 그만두게 하려했다는 안맞다 봅네다
23/04/25 16:44
계약금은 미국 진출할 때 미국 구단한테서 받았죠.
KBO 규정대로 했을 뿐인데 복귀한 선수한테 또 계약금 주면 너도나도 미국행 확률이 올라갈 거 아닙니까.
23/04/25 15:22
2라운드 전체 1픽에 합당한 금액을 주진 않았으니까요. (통상 계약금으로 수억이 들어감)
애초에 돈을 안 주고 싼 값에 쓰려고 이대은 픽한거 아니냐?라고 이대은 측에서 반박할 수 있죠.
23/04/25 16:16
계약금이나 fa 가능성은 다 알고 국내 복귀
했을건데 돈을 안준다는건 무슨 소리인지요 본인이 잘하는데 연봉 오천 고정되는것도 아니구여 1년차때 성적 괜찮아서 2700에서 1억으로 나름 파격적으로 올려줬죠 2년차때 좀 과하게 후려치지 않았나 반론은 할수 있겠지만 3년차때 어느정도 반등의 모습을 보였고 최소한 4년차 연봉협상이라도 해보고 은퇴선언했다면 이대은 오천 이야기에 공감하겠지만 그냥 은퇴해 버렸으니 그냥 싼값에 쓰려고 픽했다는 ....
23/04/25 16:45
그럼 미국 진출시 받은 계약금은 뭘로 설명할까요.
복귀 길 열어주고 경찰청까지 들어가서 2년 날릴 위기에서 구해줬는데 규정 어기고 또 계약금을 주는 건 공정하지 못합니다. 미국 갔다가 복귀한 선수가 이대은 혼자만 있는 것도 아니죠.
23/04/25 16:53
계약금은 미국팀에게 받은건데요..
마찬가지로 복귀 길 열어준거, 경찰청 등은 KT랑은 하등 관련이 없어요 KBO와 관련 있는 일이지. KT입장에서는 '상위픽인데 푼돈 주고 부려 먹어 보려다가 그냥 적당히 못해서 돈 값 정도만 한 선수'가 끝이죠. 서로간 빚진 것도 없습니다.
23/04/25 16:38
이게 좀 이해가 안되는게, 저렇게 중요하게 픽하는건 미래가 보이는 선수한테 썼어야죠. 구단이 보는눈이 없었고, 구단이 선수 관리를 제대로 하고 선수를 끌고갈 역량이나 상황이 되었으면 구슬려서 끌고 갔어야죠. 선수 기량은 떨어지고 나아지지 않으니 구단이 손절친거고...
연봉 50%가 충격요법이라니... 야구 20년에 나이 서른넘어 저거는 나가라는거죠. 이대은 욕할때 선수관리 못하는 구단욕도 같이하면 이해가 좀 됩니다만 일방적으로 입턴 이대은이 잘못이진 않아보이네요.
23/04/25 13:45
이대은입장에선 억울할수도 있고 크트팬은 빡칠수 있고 그런거죠..
그게 뭐가 문제임? 그게 뭐가 억울함? 이런식으로 흑백 가려버리는게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23/04/25 14:07
뭐 별로 좋은 기억은 없는 선수기는 한데 선수 입장은 그럴 수는 있겠다 생각은 합니다.
마치 이혼 후 전배우자가 방송나와서 새사람 만나 연애하는 모습을 보는 느낌. 근데 메신저랑 글을 보니까 kt팬이지만 별로 맞장구 쳐주고 싶지는 않군요.
23/04/25 14:21
이글 댓글들을 보니 역시 팬없는게 죄고 상처는 팬이 받고 용서는 머글이 한다를 또 뼈저리게 느끼네요
역대급 세탁기는 좀 오바긴 하지만 kt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빡칠만한 부분이 많은건 분명한데
23/04/25 15:11
충분히 깔만한 일이죠. 다만 '죽어라' 까대냐의 범주는 각자의 주관이라서 뭐라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저도 롯데팬 입장에서 장원준이 썩 곱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부산고 성골이랍시고 고교 시절부터 떠받들여 모셨는데 이적해서는 인터뷰로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하고 싶었다" 같은 소리하고 있으니 팬 입장에서는 천불나죠. (물론 당시 롯데란 구단 꼬라지가 말이 아니었던 것도 팩트긴 합니다.) 솔직히 말만 잘해도 서로 곱게곱게 보내주는 분위기인데 이런 문제는 꼭 입을 털죠...
23/04/25 15:27
언제적 이대은 가지고 아직도 뭐라하는 팬이 있는 지 진짜 구질구질하긴 하네요.
애초에 계약금도 없이 싼 값에 부리려고 뽑았다가 하도 받는 돈이 터무니 없어 적어서 합당하게 은퇴한 선수인데 언제까지 물고 늘어지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30대에 5천만원 준다고 그러면 저라도 당장 접을 듯. 지금 최강야구에서 먹고 싶은거 먹어가며 즐겁게 방송하면서 야구해도 그 이상 받을텐데요. (이대은은 오히려 입이 짧아서 현역 때 억지로 체중 늘리기 위해 먹는게 정말 괴로웠다고 함)
23/04/25 15:49
나이가 벼슬도 아니고 29이닝 5.84 투수한테 특별대우를 해줄까요? 넌 나이가 있으니 팀 급여테이블을 저리치우고 1억 동결 해줄게 할까요?
본인이 해외리그 돌면서 성과 못내고 망한거에 대한 기회비용이죠 합당하게 은퇴여도 타이밍이 안 좋았죠 10월에 나가든가 연봉협상하다 은퇴하든가 1월이면 팀들 전력 구상 완료돼서 전지훈련 들어갈 때인데 입단부터 은퇴까지 KT에 대한 KT팬에 대한 매너같은건 없었습니다
23/04/25 15:58
은퇴는 그렇다쳐도 입단은 kt가 지명한거고 이대은은 지명당한게 다인데 무슨 매너가 없었다는 건가요?
그리고 특혜는 안받았지만 비슷한 해외 리턴파인 하재훈같은 경우 19년에 잘해서 20년에 연봉 1.5억되고 13이닝 7.62던졌는데 21년에 삭감없이 1.5억 동결됐어요. 물론 크보와서 보여준게 차이는 있지만 연봉이란게 매년 성적 그대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진 않습니다.
23/04/25 16:03
은퇴시즌 쏠쏠하게 활약한 불펜투수가 1월에 응 안 할래하고 은퇴한 건 KT랑 돈문제로 은퇴했으니 서로 블러핑하다 터졌다쳐도 팬들 함성이 부러웠다 소린 응원해준 KT팬들한테 매너가 아니죠
KT팬들이 무음응원을 했나요 야유를 보냈나요 나가라고 플랜카드를 걸었나요?
23/04/25 16:17
그 멘트 하나로 이렇게 선수가 부숴져라할만큼 욕먹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야구를 조금 가볍게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제 선수도아니죠 은퇴한 방송인일뿐인데요.
은퇴 발표할때도 인스타에 kt 팬, 식구들 다 감사하다고했는데 사진 kt시절거 안썼다고 욕하고, 그래서 kt사진으로 다시올리기까지했는데도 욕하고, 최강야구 경기에서도 경기전에 kt응원석 방향으로 모자벗고 인사했는데도 함성 멘트 하나로 욕하고, 이게 지금 비인기 구단이라 서럽다는 kt 팬분들의 행동 아니신가요..?
23/04/25 15:58
KT가 이대은을 데리고 있는 동안 총 준돈이 2~3억 수준밖에 안 됩니다.
이대은이 그 돈 값을 못했나요? 프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돈 값만 하면 되죠. 프로선수가 욕 먹는 루트는 1. FA로 거액을 받고 돈 값을 못했다 2. 신인 상위 드래프트로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돈 값을 못했다. 위 두 가지인데 이대은은 애초에 거액을 받은 적이 없어요.
23/04/25 15:28
이대은이야 자기 입장에서 할말이 있겠지만 kt팬들은 그 말 한마디한마디에 빡칠수 밖에 없죠. 기대치에 부응 안한(안함 반 못함 반) 거라....
23/04/25 15:35
(수정됨) 대다수 야구팬들은 라이트하게 보고 관심없이 고나리질 하죠
이강철도 wbc 전에 kt팬들은 비판하는데 타팀팬들은 명장인데 kt 애들은 배가 불렀다고 비판했죠 애초에 이대은건이 케티팬이 먼저 욕한게 아니라 다른 애들이 먼저 긁었어요. 저렇게 잘던지는데 보낸거 보니 대우 못해줘서 나간거 아니냐 kt 엉망이다 하니깐 사실 이대은 워크에씩이 안 좋았죠. 동기부여도 안됐지만 드래프트 때문에 아쉬울 수 있지만 (애초에 본인이 감수하고 나간거고) 본인 워크에씩도 별로여서 그냥 서로 바이하거고 서로 자기 입장에서 할말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걸 케티팬이 선빵 쳤으면 그럴 수 있지만 사실 저 케티글도 하도 욕먹으니 빡쳐서 나온 맥락이라 다른 사람들이 케티팬이 구질구질하다는게 웃긴거죠
23/04/25 15:45
근데 자꾸 5천만원 받아서 때려치웠다는데 그건 아니거든요.
19년 2700(어디선가는 3천, 5천이라는 말도 있는데 크보최저연봉으로 받았습니다) 성적은 리그 평균불펜. 응원하시는 팀의 그냥저냥한 불펜 수준이라 보면 됩니다. 20년. 1억. 19년은 적응기간이라 보고 기대감에 1억 줍니다. 성적은 폭망. 추격조수준의 성적. 21년 5천. 절반 삭감. 성적은 리그중상 정도의 불펜 성적입니다. 전반기는 날렸지만 여름이후 불펜에서 쏠쏠했습니다. 다만 이때 KT가 팀이 워낙 좋았습니다. 반사이익도 있었겠죠. KT가 이때 우승했는데 한국시리즈 40로스터에도 들었습니다만...한번도 못올라갑니다. 21년도에 프런트에 꾸준히 은퇴얘기를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리그 마치고 은퇴합니다. 우승시즌 끝나고 프런트에서 얼마 제시했는지는 알려지진 않았으나 우승도 했으니 올려주긴 했겠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온게 없네요 5천만원 제시받아서 그만뒀다(X) 5천만원 받고 그 시즌 다 뛰고 우승하는거 보고 그만뒀다(O)
23/04/25 15:56
KT랑 KT팬을 묶어서 생각하니까 프로가 돈 안 줘서 나간건데 뭐가 문제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팬 입장에선 그게 아니죠
구단이랑 돈 문제로 앙금이 있었으면 콕 찝어서 구단디스를 하면 되는거고 팬들이 전발롬같은 악성 별명을 지어줬거나 나균안 포수시절 같이 극성맞게 까댔으면 모를까 [팬들에게 함성받는게 부러웠거든요] 같은 소리는 KT팬 입장에선 개빡칠 수 밖에 없는 소리입니다
23/04/25 16:04
애초에 본문에 링크된 짤을 보세요.
이대은이 KT 구단 디스했다? 게거품물고 까댈겁니다. 그런 인간들이 한트럭이죠. 본인이 구단 팬이라고 욕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 생각하는 그런 인간들이요
23/04/25 16:14
1픽 + 기대에 부응못함으로 까이는 건 엄청 많은데 그런 인간들은 뭘해도 깠을 인간들이고 이대은 유니폼마킹하고 응원한 일반팬들은요?
오래오래 사랑받아온 장원준조차 프런트삽질로 이적했는데도 말한마디 잘못해서 롯데 역사에 없는 선수 취급받고 최형우도 말실수해서 삼성팬들한테 야유를 받았습니다 몇 푼 받고 몇십억 받고를 떠나서 응원한 팬들에 대한 존중이 없는 선수는 냉소부터 쌍욕까지 고루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쌍욕을 쉴드칠 생각은 없구요
23/04/25 16:38
응원한 팬에 대한 존중이 없는 수준의(장원준, 최형우 급)멘트를 이대은이 한적이 없죠.
그냥 이제 KT 소속도 아니고 야구 그만 둔 선수인데 그만 욕하란 겁니다. 애초에 이 글을 보세요. 글에 첨부된 짤의 수위를 보시고요. 저게 이대은 유니폼 마킹하고 응원한 일반팬인가요? 선량한 이대은 일반팬 이야기는 왜 나오는 지를 모르겠는데요. 선량한 팬이라면 애초에 떠난 선수 욕하는 글 같은거 쓰고 있지도 않을 겁니다. 속으로만 생각하겠지.
23/04/25 16:10
kt팬 입장에서 보면 밉상일수는 있어요. 근데 은퇴하고 방송하는것도 욕먹어야할만큼 잘못한게있냐?는 아닌걸로 보인단거죠.
중립적인 입장에서보면 kt가 역사가 짧다보니 이런 선수가 몇명없었어서 팬분들이 예민하신것 같아요. 최강야구에 저희팀 잔류만 했으면 영결받고 은퇴했을 2루수도 나오는데 그 양반도 fa 이적하는 과정에서 만만찮게 입털었거든요.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그냥 최강야구가 재밌으면 보는거고 재미없으면 안보는거죠.
23/04/25 16:28
말씀하신대로 정근우도 님은 그러려니하실지 몰라도 다른 ssg팬들은 욕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그냥 kt팬들이 이대은 싫어하는게 어느정도 이해되신다면 그것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게 좋아보입니다 kt는 역사가 짧아서 저런거에도 팬들이 과민반응한다는 식의 얘기는 해당팬들한테 실례되는 얘기로 보입니다
23/04/25 16:37
정근우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최강야구 나와서 이미지 세탁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있다해도 그런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슼-쓱팬은 욕할수있다고 이해해줘야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역사 얘기는 제 실수인것 같네요 kt팬분들께 죄송합니다
23/04/25 17:03
이게 ssg팬들이 정근우 싫어하는 이유랑
kt팬들이 이대은 싫어하는 이유랑 좀 다르니까요 정근우는 sk떠난지 시간이 오래 지나기도 했고요 kt팬들도 아내랑 같이 예능나오고 할때는 별말 안했었어요 야구하기 싫다며 은퇴하며 팬들에게 상처준 사람이 불과 몇개월만에 야구가 하고 싶다고 나와 열정맨으로 포장되는게 해당팬들에겐 너무 싫을수 있다고 봐요
23/04/25 22:43
KT 팬이 예민한게 아니죠. 님이 그러려니 하는 사람 KBO 레전드 40인 올스타 뽑혔는데도 관련행사를 어떤 구단에서도 안 열어주려고 해서 포스트 시즌에 열릴뻔한거 결국 SSG가 총대 매고 형식적인 행사만 열어주고 팬들은 거의 반응이 없었는데요. 님처럼 그러려니 하는 사람보다 님이 예민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23/04/26 00:15
선수로서 특정 팀의 레전드로 상받는거랑 은퇴해서 방송출연하는걸 동급으로 생각하시는군요?
이대은이 야구선수로서 kt팬들한테 욕먹는거 신경안씁니다 저희팀 선수도 아니고요. 근데 은퇴해서 방송출연하는건 별개 아닌가요? 정근우가 선수로서 어떤 밉상 짓을 했든 은퇴해서 방송출연하는거까지 욕할 생각은 없다는게 제 말입니다. 이게 이해가 어려우신가요?
23/04/26 03:16
은퇴해서 출연하는 방송이 야구 예능이라는게 문제죠. 실제로 이대은이 아내랑 예능 나오거나 복면가왕 나왔을때는 별말 없다 최강야구 나오니 비판 여론이 치솟은 이유가 [야구] 예능이라 그런거죠.
23/04/26 07:30
그러면 반대로 야구관련해서는 예능도 하면 안될만큼 이대은이 잘못한게 뭔가요? 1라운더가 야구를 못했다? 이건 이미 적은 연봉으로 다 돌려받았구요. 밉상짓을 많이했다? 이게 은퇴 후의 삶까지 쫓아다니며 욕할 정도로 잘못인가요? 무슨 kt 코치나 앰버서더로 돌아온것도 아닌데요.
23/04/25 16:14
아니 나이 서른에 연봉 50% 삭감되고, 당장 정해진 정년은 눈앞에 보이는데 그 직장 계속 다니실 분이 이렇게 많으실 줄이야.
지금 남걱정 할때가 아니라 자기 미래 걱정해야 할땐데 현타가 아니더라도 하루빨리 나가서 새 직장 찾아봐야죠. 빨리 나가서 살길 찾아야죠. 돈받으면 프로고, 자기 몸값 제대로 못받으면 떠나야 하는것도 프로인데.... 이대은 욕할것 하나도 없다 봅니다.
23/04/25 16:19
잘해서 2700만원에서 1억 받았고 못해서 1억에서 5천만원 삭감된거 1년 뛰고 연봉협상하다 나간겁니다
실력대비 현저하게 인지도가 높아 기사에 많이 올라 야구팬한테 남은 인상은 하나죠 입은 오지게 털고 보여준 건 없는 선수
23/04/25 16:41
언해피로 나갔는데 입을 털어서 밉상이 됐던 것도 있고, 군대도 본래 위에 크보가 행정적으로 맞춰줘서 입대 자격까지 다 줬는데 문신 때문에 경찰청에 중간 불합격 됐죠.(이 때 같이 문신 있던 오지환도 같이 까임)
그러니까 우여곡절 끝에 경찰청 갔어요. (3차 선발 티오 1명짜리) 솔직히 특혜? 편의? 스스로 줘도 못 먹을 뻔한 기회를 또 받은 셈이니 그 때 흑역사들로 되새김질 받을만 합니다. 다른 해외파 드래프티가 군대 간건 성인되자마자 군문제 해결하겠다고 상무 다녀온 장필준과 비슷한 시기 규정 바꾸는 명분과 논란을 주게 만들었던 김선기 말곤 없습니다. 나머지는 쥐도 새도 모르게 군문제 해결하거나 독립리그 뛰었고요. 지금 친정팀 마무리하는 김재윤은 당시 크보 언드래프티인데 미국에 진출했을 정도로 하꼬였어서 조용히 귀국하고 군대 다녀왔습니다.
23/04/25 20:53
(수정됨) 나가서 살길 찾는다고 나갔더니 구질구질하게 야구로 방송일 하면서프로시절에 박해받은마냥 언플질을 쳐하고 있으니 욕먹는겁니다.
언플질 잘못해서 역반응 나오면 감내하는것도 프로 방송인이면 감수해야죠. 최형우는 괜히 삼성팬들에게 금지어급 욕처먹겠습니까. 입 잘못놀렸으면 대가도 본인이 치러야죠.
23/04/25 16:28
확실한건 이대은 드래프트 때 기대 컸던건 사실입니다. 하위권일 때 이대은리그 이대은리그 노래 불렀죠. 근데 국대 경력, 일본 리그에서 반도 못 보여주고 저렇게 짧게 하고 은퇴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이후에 이대은이 구라철에 나와 해외파로서 크보 입단하니 돈 덜 줘서 짜쳤다고 스스로 입 턴게 안티들을 마치 엑조디아 몸뚱아리 맞추는 퍼즐로 맞추는 셈이 되었죠. 크보 왔을 때 셋업맨이나 클로저로서 김재윤이랑 같이 롱런할 줄 알았습니다.
23/04/25 16:36
엘롯기라도 크게 차이있나 싶네요
바로 윤구가 최강야구 나가서 저러면 이대은하고 별 차이없죠 다만 기회비용 차이가 크게 나는 차이죠 즉 kt 입장에서 이대은에 투자한게 너무 크다는거죠 그래서 아쉬울 수는 있는데 잊으면 됩니다 어차피 크보 있어봐야 못했을 겁니다 아무튼 추신수 이대은 이후 해외파 선수 국대 선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없던 편견이 생겼음 야구는 단체종목이고 꾸준히 활약해 줄 선수가 필요하죠 국내 정상급 선수를 뽑는게 맞아요
23/04/25 16:55
(수정됨) 애초에 은퇴 관련해서 구라친건 kt인데 왜 욕은 이대은이 먹는지
문자통보도 거짓 갑작스런 은퇴 거짓 꼭 필요한 선수인데 전력 누수 근데 연봉은 5천 못하니까 5천 줬다는건 뇌피셜 뭐가 어디에서 그렇게 화가 난건지
23/04/25 17:40
크보 규정 수정은 이대은의 국대 활약으로 크보에서 해준거지 kt가 해준게 아닙니다.
그리고 재활시켜줬더니 은퇴했다기에는 보통 야구하다 다친건 한두해 정도는 연봉 보전,소폭 삭감 시켜주기 마련인데 30대 중반돼가는 투수를 5천으로 삭감 시켰으면 걍 나가라 이거죠.
23/04/25 19:11
지금까지 받은 연봉합계는 20억이 넘어서 생활은 되고
결혼했는데 34살 야구선수가 연봉 5천에 fa대박 불가능하고 잘해도 큰 연봉 받을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되면 그만두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니 뭐 당연하진 않더라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인데...
23/04/25 21:19
국내 야구 KBO 보호를 위해 해외진출선수 유턴시 2년유예 조항이 있죠. 이 조항떄문에, 해외진출선수들은 대부분 한국에 들어와 2년동안 군대복무하고 그 후에 한국 프로에 다시 진입했죠. 김선기가 상무에 입대해 퓨처스리그에 나오는 일이 발생하자, 이후에는 이런 형태도 못하도록 제한하였죠.
그런데, 이 규정을 완화하는 KBO규정을 2016년 10월에 KBO가 발표합니다. 프리미어대회, WBC,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는 상무/경찰청야구단을 통해 퓨처스리그에서 뛸 수 있게 합니다. 알다시피 그 대상은 2015년 프리미어대회에 출전했던 이대은 1명밖에 없었고, 이 규정은 이대은 특별법이라 불리었읍니다. 이대은은 신검받고 문신때문에 경찰청에 못 갈 위기에 처합니다. 그걸 야구계가 여론을 일으켜서, 문신 지우고 혼자서 다시 한번 신검을 받고 경찰청에 갑니다. 엄청난 권력층 자제인 줄 알았어요. 다른 해외파선수들이 2년동안 군대에서 고생하는 동안, 이대은은 경찰청야구단에서 2군리그이지만 KBO 경기를 통해 야구를 이어 갑니다. 그의 잠재력이 꽃피기를 바란 KBO와 야구계의 바램이고 혜택이 주어진 것이죠. 그런데, 막상 군대복무가 끝나가는 2018년말까지도 이대은은 KBO에 가겠다는 이야기를 안하고, 해외 재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결국은 KT에 2차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죠. 2019, 2020년 미흡한 성적으로 연봉도 깍였지만, 2021년 하반기에는 구속이 154km/h를 기록하기도 하고 실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다, 2022년 1월야구에 미련이 없다면서 갑작스런 은퇴 발표(감독도 몰랐다고 하죠). 그리고 2022년 6월에 최강야구 출연 정리하면, 야구계의 기대에 따라 KBO가 이 선수를 위해 규정을 변경해서까지 특혜를 주었는데, 이대은은 그 혜택에 대해 본인이 해야 할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그 혜택에 상응하는 실력을 보여주던지, 최소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하는데. 불과 3시즌만에 구단이 만류하는 은퇴를 본인이 선택한 점에서 말입니다. 더구나, 그렇게 야구에 뜻이 없어 조기 은퇴를 하였다면, 은퇴야구인의 야구열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에 본인이 나오는 것은 자제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KT팬은 아니지만, 이 선수의 행적을 예전부터 보면서 왜 벌써 은퇴를 하지? 라는 의문과 최강야구에 이 선수가 왜 나오지? 하는 의아함이 들었습니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알려진 선수를 출연시켜 좋을지 모르겠지만, 뭔가 프로그램 의도와도 맞지 않는 캐스팅 같고요. 야구에 진심인 다른 선수들도 많은 거 같은데요.
23/04/25 21:34
위에 어느 분이 이대은을 왜 국대로 불러 써먹었냐?고 하던데, 이건 반대이죠. 이대은이 국대 경력을 쌓고, 이걸 해외파 유턴시 2년유예조항의 예외를 만드는 명분으로 삼은 거죠. 뭐, 2015 프리미어때는 나름 활약을 했지만, 2017 WBC때는 선발만 하고 전혀 출전도 못해 써먹지 못했지만요.
이대은을 보면, 선택과 태도가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이 선수가 고교 졸업시 KBO로 갔으면 어땠을까? 마이너리그 마치고 NPB가지 말고, 한국에 바로 와서 KBO에 복귀했으면 어땠을까? 아마도 FA 노려볼 만 했을 겁니다. 그리고,본인에게 주어진 특혜를 생각하며 겸손한 태도를 가졌다면 좀더 좋은 선례의 선수로 남지 않았을까.
23/04/26 01:38
하도 욕먹길래 수억,수십억 먹튀했나보다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문자 은퇴 통보도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그렇게까지 크게 욕먹을 일 했는지 모르겠네요.
23/04/26 11:50
최강야구 학생들 팀하고도 경기하지 않나요? 약물 관련 재판 중인 사람이 경기 나오면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전 당연히 하차할줄 알았는데 계속 나오는게 충격이네요
23/04/26 12:04
위증은 엄청나게 큰 죄죠.
거기다가 스포츠 선수가 약물 관련으로 위증한 건데 말입니다. 재판 중에야 무죄추정으로 그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판결까지 난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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