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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03 14:19:17
Name 먼산바라기
Link #1 늬우스
Link #2 https://naver.me/GSUbgnuD
Subject [스포츠] 축구협회 이사회 개편, 한준희 해설 위원 부회장 선임.
https://naver.me/GSUbgnuD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새 부회장단에 [한준희 해설위원],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 등을 선임했고, 이근호와 지소연 등 남녀프로선수협의회장을 포함해 총 25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축구협회가 이사회를 개편했습니다. 기존 부회장단과 이사진은 국축을 불타오르게 한 100인의 사면명단과 함께 사라지고 한준희 해설위원을 비롯한 새 부회장단을 선출했네요. 물론 회장님은 계속 계십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축협의 기조는 그대로일 것 같은데 과연 얼마나 바뀔까싶지만, 한준희 위원에 대한 개인적인 팬심을 담아 응원해 봅니다.

뭔가 좀 많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덤으로, 현 회장님 퇴임 이후로는 임영웅회장님을 추천하하고 턴을 종료하겟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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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머짱이
23/05/03 14:22
수정 아이콘
와 한준희 해설이라니... 그래도 이제 축협 썩은물이 조금 맑아지려나요
나르자스
23/05/03 14:23
수정 아이콘
이번주 히풋 재밌을것 같습니다. 어떤말씀을 하실지
톤업선크림
23/05/03 14:29
수정 아이콘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명단(25명)

# 부회장 (7명)

- 김정배 (57, 상근, 전 문체부 차관)
- 한준희 (53, 축구해설가)
- 장외룡 (63,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 하석주 (55, 아주대 감독)
- 최영일 (57, 전 국가대표)
- 이석재 (65, 경기도축구협회장)
- 원영신 (67, 전 여성체육학회장)

# 분과위원장 (7명)

- 정해성 (65, 대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마이클 뮐러 (58,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전 독일 청소년대표팀 코치)
- 이임생 (52, 기술발전위원장, 전 수원삼성 감독)
- 이윤남 (48, 윤리위원장, 변호사)
- 소진 (56, 공정위원장, 변호사)
- 서동원 (60, 의무위원장, 바른세상 병원장)
- 김태영 (53, 사회공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이사 (11명)

- 조연상 (56, 프로연맹 사무총장)
- 강명원 (55, 전 FC서울 단장)
- 박재순 (63, 쿠첸 대표이사, 전 수원삼성 대표이사)
- 조덕제 (58, FC목포 감독)
- 신연호 (59, 고려대 감독)
- 이근호 (38,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대구FC 선수)
- 지소연 (32,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수원FC 선수)
- 위원석 (58,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 노수진 (61, 서울영등포공고 체육교사)
- 전해림 (31, 서울덕성여고 체육교사)
- 박인수 (66, 전 전국축구연합회 총무이사)
handrake
23/05/03 14:38
수정 아이콘
조직에서 비상근 임원이 실제적으로 뭘 할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바뀔려면 상근임원이 바뀌어야 할텐데....
23/05/03 14:43
수정 아이콘
실무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3/05/03 14:49
수정 아이콘
뭐가 바뀌기는할까..
23/05/03 14:56
수정 아이콘
민심달래기용 얼굴마담이 아닐런지...
랜더스
23/05/03 14:57
수정 아이콘
한준희 부회장님은 원투펀치에서 보기는 힘들어지겠군요
아테스형
23/05/03 17:45
수정 아이콘
원투펀치 유튜브 댓글에 계속 하신다고 하네요.
꿀꽈배기
23/05/03 15:02
수정 아이콘
한준희야 결국 얼굴마담 몸빵 영입에 불과하죠. 일 생기면 두들겨 맞고 쫒겨날거라 봅니다.
노피어
23/05/03 15:07
수정 아이콘
똑똑하신 분인데 굳이 저길 왜 들어가시는지...
23/05/03 15:08
수정 아이콘
얼굴마담인거 같은데..
비출로 해설하는거 엄청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그것때매 뭔가 그들만의 리그 입성하고자 해서 하신건가 싶네요
23/05/03 15:26
수정 아이콘
밖에서 쓴소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책임있는 자리에 갔을 때도 하는 게 저는 진짜라고 생각해서(그런 의미에서 이영표가 최악)

평소에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언은 해왔으니...
'그럼 당신이 와서 해봐라'고 제안이 왔으면 성격상 거절하지 못했을거라 추측은 해봅니다.

원체 똑똑한 분이고, 거기서 전임들처럼 거수기나 하고 앉아 있으면 아무리 싸버지라도 축팬들 사이에서 민심 박살나느건 한순간이니
적당히 얼굴마담이나 할 생각으로 들어갔을 거라 생각진 않습니다. 얼마나의 권한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5/03 15:57
수정 아이콘
이런 의미에서 본인의 말이 안 받아들여지면 조용히 사퇴하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young026
23/05/03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용히'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런 자리에서 사퇴는 가장 강력한 의사표현이기 때문에 그게 충분히 알려지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5/03 20:54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대중에게 조용히가 아니라 그 안에서 벽에 대고 싸우거나 하면서 본업에 지장을 받기 보다는 그냥 사퇴하겠다고 하고 나오면 그 기사만으로 좋은 의사표시가 될 것이다… 정도를 생각했는데 단어 선택이 이상했습니다
23/05/03 16:52
수정 아이콘
준희 옹 머리 더 빠질듯 ㅠ
불구속입덕
23/05/03 21:45
수정 아이콘
상근부회장 신설이라는데... 뭔가 방패막이 들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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