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하비에르 사비올라 (아르헨티나)





2003년 이스마일 마타르 (아랍 에미리트)





2005년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2007년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르헨티나)





2009년 도미니크 아디이아 (가나)





2011년 헨리크 알메이다 (브라질)





2013년 폴 포그바 (프랑스)





2015년 아다마 트라오레 (말리)





2017년 도미닉 솔랑키 (잉글랜드)





2019년 이강인 (한국)



사실 저 나이에 정말로 잘해서 더 높은 연령대 국대나 성인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는 경우, 굳이 U-20 대표팀이나 월드컵에 차출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 나온 선수들이 해당 나이대에서 그 나이대 전세계 최고 선수라고 단편적으로 보기는 어렵긴 합니다.

이강인이 골든볼을 탄 2019년 대회에서도 비니시우스나 필 포든, 제이든 산초 등이 U-20에 해당하긴 했지만 성인 대표팀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대회에 나오지 않았죠. 한국이나 최근의 남미 국가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이것 역시 국가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간주해서 꾸릴 수 있는 최선의 전력을 갖추는 경우가 많지만요.

그래도 여기 골든볼 수상자들 중에서 유럽 빅리그 빅클럽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들도 있습니다. 이강인도 그 성공 루트를 잘 밟아가고 있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