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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6 12:30:06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NBA매니아
Subject [스포츠] [NBA] 보스턴-마이애미 5차전 하이라이트
26-5-2023-122156-twitter-com



1. 보스턴이 경기 초반부터 몰아 붙쳤는데 1쿼터에 잡은 리드를 줄곧 지켰네요.
공격력이 식는 타임이 있기는 했지만 뛰어난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수비를 적절히 해냈습니다. (턴오버 보스턴 9, 마이애미 16)

1~3차전과 달리 공수에서 마이애미의 전술에 대응하며 어느정도 적응한 모습이었습니다.
삼점슛도 16개를 성공시키며 슛감을 회복한 모양새구요.


2. 마이애미는 관장조 중 한 명인 빈센트가 부상으로 빠지고 라우리가 선발로 올라왔습니다.

1쿼터부터 라우리의 경기력이 안 좋았는데, 끈끈하면서도 조직적인 팀플레이의 비중이 큰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이게 단순히 선수 한명이 부진한 걸 넘어 조직적으로 돌아가던 로테이션이 꼬인 만큼 팀플레이 전체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거 같습니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을테고, 턴오버도 줄여야 할 겁니다.


3. 3연패 뒤 2연승으로 보스턴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지만 6차전은 마이애미의 홈에서 열리기에 여전히 마이애미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다만 마이애미는 반드시 6차전에서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테고, 보스턴은 이점을 노리겠죠.

재미있는 6차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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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BA매니아에 농구 유니폼 입은 류진이 짤이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한때 농구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분이 이상형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류진이 보니 대학시절 생각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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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HaDaddy
23/05/26 12:33
수정 아이콘
요키치는 웃고 있다
23/05/26 12:34
수정 아이콘
설마 역스...위...
23/05/26 12:35
수정 아이콘
역대 최초 역스윕 냄새가 조금씩 풍기기 시작하는데요,
위르겐클롭
23/05/26 12:37
수정 아이콘
오직 보스턴만이 가능한 역스윕(?!)
봄바람은살랑살랑
23/05/26 12:39
수정 아이콘
라우리와 아데바요의 턴오버 파티와 보스턴 3점이 고점 잡힌 경기였네요
트리플에스
23/05/26 12:40
수정 아이콘
꼰틀러가 각성해야 하는데 점점 체력이 갈리는게 느껴져서....
빈센트 부상도 뼈아프네요.... 덴버는 어깨춤추고 있을듯.
저스틴벌렌더
23/05/26 12:41
수정 아이콘
설마 역스윕 나오는건 아니겠죠...
누가 올라오든 덴버는 참 좋아할듯...
탑클라우드
23/05/26 12:51
수정 아이콘
2:0인 상황에서 이런 전개라면 역시 보스턴이 정배지 하겠는데...
3:0인 상황에서 3:2가 된거라 진짜 모르겠네요...
wersdfhr
23/05/26 12:58
수정 아이콘
3:0에서도 보스턴 파이널이 정배였다고 봐서 엄청 노랍지는 않네요
及時雨
23/05/26 13:05
수정 아이콘
와 고려대 농구부 유니폼 저도 있는데 저랑은 정말 딴판이군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5/26 13:25
수정 아이콘
일단 3:3 맞춰보자~
...And justice
23/05/26 13:30
수정 아이콘
이럼 누가 올라와도 덴버한테 개 털리겠네요
보조배터리
23/05/26 13:59
수정 아이콘
덴버 던전이 빡센 이유가 고지대라서 인데.. 이렇게 체력 깎이고 올라가면....
23/05/26 14:09
수정 아이콘
빈센트까지 부상이면 진짜 스윕각이.....
괴물군
23/05/26 14:11
수정 아이콘
보스턴의 슛감이 돌아오면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골치 아프죠 6차전에 끝내지 못하면 NBA 새 역사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23/05/26 15:24
수정 아이콘
6차전에 못 끝내면 보스턴이 갈듯요
4차전 리드 못지키고 턴오버 남발할 때 쎄했습니다
오늘도 시작하자마자 턴오버하는거보고 못이기겠다 싶었구요
Grateful Days~
23/05/26 19:27
수정 아이콘
기대하면 설레발될까봐 머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ㅠ.ㅠ
Chasingthegoals
23/05/26 21:05
수정 아이콘
보스턴은 그저께와 똑같은 양상이었습니다. 뭘 해도 다 됐고, 수비에 막혀 폭탄 돌리기를 해도 메이드가 되었습니다. 지난 1~3차전에 마이애미의 공격 양상을 그대로 보여준게 4,5차전의 보스턴이죠. 그렇다고 보스턴의 공격이 살아났느냐? 아닙니다. 야투가 안 터졌을 때 비로소 감독과 선수들의 역량이 나옵니다. 이미 1쿼 때 게임이 터진 순간 더 이상 마줄라 감독이 머리를 쓰며 개입할 필요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근데 4쿼터 때는 좀 개입을 했었어야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지난 3차전 때 정반대 상황에서 마이애미는 30점차 가까이 났고 결국 26점차로 끝났지만, 오늘의 보스턴 경기력은 그 정도로 끝낼 수 있었던 화력이었습니다. 20점차로 벌어진 이후에 보스턴은 주전이 2분 미만일 때 주전을 모두 벤치로 뺐지만, 마이애미는 버틀러, 아데바요를 일찌감치 뺐고 벤치 멤버들로 4쿼터 7분 가까이 소화를 했음에도 점수차가 더 이상 벌어지진 않고 오히려 좁히고 13점차로 경기가 끝났다는 점이 무난히 역스윕을 할거라는 설레발은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하이스미스가 스찌를 했는데 보스턴 주전 상대로 그것도 외곽을 넣었다는 점이 가출한 마이애미 외곽을 살려줄 선수로 나올지 봐야겠습니다. 또한 라우리 리딩 비중을 줄이는 대신 마틴과 던로에게 리딩을 원없이 맡겼는데,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았다는건 스포 감독이 없는 살림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중이라는 점입니다. 심지어 오늘은 리딩을 도맡은 빈센트가 빠졌는데 얻은 수확이기에 유효한 공격 옵션들을 확보한게 6차전에 바로 성공적인 즉시 적용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이와 별개로 히로를 땡겨쓸 것 같아 보이진 않아보입니다. 히로가 야투 똥망인 날에는 탐욕 난사하다가 경기를 망하는걸 봤어서 합을 맞춘 시간 없이 이른 복귀는 역효과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플리트비체
23/05/26 22:52
수정 아이콘
둘다 덴버 밥일 것 같은 느낌이.. 물론 붙어봐야 아는거지만 별로 안 세보이네요 거기다 덴버 거의 일주일 쉬는거 같은데 어쩌려고 크크
23/05/27 20:39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 지금 선수단 뎁쓰가 너무 얇아서 생기는 문제라서 6,7차전중에 버틀러 아데바요 인생경기급이 나와주거나 보스턴 3점이 갑자기 20퍼대로 훅 떨어지지 않는다면 보스턴이 좀 유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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