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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 11:01
PSG 갔다 왔기때문에 기존연봉의 50%는 줘야한다는것도 적용이 안될것 같거든요.
지금 메시에게 몇년계약을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기량이나 바로셀로나 자금 사정상 그정도 주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많을꺼라서요. 제생각에는 단년계약하고 내년에 코파 끝나고 사우디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6/06 11:01
메시 또한 사우디로 향해 다시 한 번 ‘메호 대전’이 성사되나 했다. 알 힐랄 측이 준비한 메시의 계약은 축구 역사상 최고다. [연봉이 최소 4억 유로(약 5591억원)에서 최대 6억 유로(약 8398억원) 정도로 추산될 정도였다.] 거부하기 어려운 금액이지만 메시는 달랐다. 그는 당장의 돈 대신 낭만을 쫓았다.
그깟 몇천억!
23/06/06 11:42
그나마 날두가 두 살이 많기 때문에 2년 뒤를 기약한 메시의 선택이 날두의 선택을 무색하게 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메시가 중시하는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지는 분명하게 드러나겠네요. 뭐.. 사우디행을 선택하면 또 어떻습니까. 저 정도 주면 가야죠.
23/06/06 12:08
기사에 한때 라이벌이었던 호날두 파트가 진짜 웃기네요. 근데 사우디 가면 국대를 못 뛰고 그런건 아니죠? 아무래도 기량 저하 걱정일까요?
23/06/06 12:13
여기저기 메시 기사를 검색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가족이었습니다
아내 아이들 전부 바르셀로나를 원해요 솔직히 지금 메시한테 그깟 국대 그깟 돈이라고 해도 모라고 할 사람이 없죠 (실제 지금 사우디 안가면 아버지인 호르데 메시가 가장 큰 손실을 봅니다) 본인의 선호 그리고 가족의 바르셀로나 사랑이 결부된 결과 같습니다
23/06/06 12:16
근데 이걸로 굳이 메시는대단하고 날두조리돌람할이유는없어보입니다
메시가 날두보다 나이가어리고 날두도 그당시사우디오퍼가없어서그랬는진모르겠지만 당시에 결국 끝은안좋았지만 낭만찾아 맨유복귀했는데 바르샤복귀한다면 비슷한거아닌가싶은데
23/06/06 15:32
인터넷 문화 자체가 뇌절이 기본 바탕이라서 모든 축구 게시물에 끼워 맞출 게 있어 보이면 무조건 호날두 얘기를 집어 넣는 경향이 있죠. 진짜 비호감 이미지만 있다면 언급했을 때 분위기 싸해지고 먹금 당하는데 다들 날강두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까지 싫어하지 않는다는 거기도 하구요.
23/06/06 17:45
사실 날두 나이만 봐도 사우디가도 충분히 인정할 나이인데 사우디가는 과정이 엄청 추해서 조리돌림받는거긴하죠 크크 맨유와 잘 끝내고 돈벌러 사우디간다 였으면 됐는데....
23/06/06 17:48
수천억원이 어마어마하긴한데 일정이상 돈을 벌면 그 돈이 행복에 큰 영향안준다고하니...
가족들의 행복이 더 중요하긴하죠 당장 사우디 안간다고 영원히 사우디 못가는것도 아니고 크크 메시정도면 돈보다 명예가 중요하죠
23/06/06 18:34
지금이야 사우디가 내년에 오면 연봉깎는다고 협박? 하는데 바르사에서 트레블이나 코파에서 메이져 3연패라도 하는 날이면 오늘이 가장 저렴한 노장이 될지도요
23/06/06 18:23
날두도 메시 나이때 맨유 돌아와서 그래도 한시즌은 쫌 했고...
다음시즌 개판되서 사우디 갔으니 메시랑 날두 비교하려면 2년은 지켜봐야... 크크크
23/06/08 00:57
월드컵까지 노린다면 인터마이애미도 괜찮은 선택일듯요
이미 사우디 연봉에 근접하게 방송권 아디다스 수익권까지 주는 옵션으로 유혹중 펠레를 생각하면 메시에게 마이애미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죠
23/06/08 09:33
저도 그리 긍정적으로 봤는데 바르샤 성명문 보고 메시 인터뷰 보니까 그게 아닌듯 해요.
메시는 어떻게해서든 바르샤 복귀를 원했는데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고 결국 그 차선책으로 선택한 느낌이 드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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