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Football에 카드 뉴스로 소개된 리오넬 메시의 인터뷰를 옮겨봅니다. 전문이 유럽 매체 쪽에는 안뜬건지 잘 못찾겠더라구요.

"나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것이다."

"다른 유럽 클럽의 오퍼를 받긴 했다. 하지만 유럽에서라면 나는 바르셀로나 복귀만 원했었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었고,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데 흥분했었다. 하지만 반면으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의 감정과 상황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다. 나는 다른 사람의 손에 내 미래가 결정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라 리가가 내 복귀를 위한 모든 사안들을 승인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하지만 그것말고도 복귀를 위해서는 다른 많은 것들이 남아있었다."

"내가 복귀하려면 바르셀로나가 선수를 팔거나 선수 주급 등을 낮춰야한다고 들었다. 나는 그런 일이 벌어지길 원치 않았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바르셀로나가 나를 영입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다 시도했는지 모른다. 현재 클럽은 내가 복귀할 수 있는지 100% 확인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클럽이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 이해할 만하다."

"돈이 문제가 될 것이었다면 사우디 아라비아나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다. 내 결정은 돈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이하로는 다른 곳 출처)

"바르셀로나에서도 가짜 뉴스 등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았다."

"라포르타와는 한두번 이야기를 했고, 차비와는 그보다 더 자주 이야기했다. 클럽이 정말로 나를 원하는지, 내가 복귀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등을 논의했을 때는 기분이 좋았다."

"부스케츠와 알바, 이니에스타와 사비가 떠난 것처럼 클럽을 떠나고 싶었다. 언젠가 제대로된 작별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터 마이애미의 성적이 썩 좋질 않더군요. 물론 메시가 온다면 대대적인 투자가 동반되겠지만...



https://www.fcbarcelona.com/en/football/first-team/news/3532021/fc-barcelona-wishes-lionel-messi-the-best-of-luck-in-his-new-professional-phase
FC Barcelona wishes Lionel Messi the best of luck in his new professional phase

FC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새로운 프로 무대에서 행운을 빕니다

6월 5일 월요일, 선수의 아버지이자 대표인 Jorge Messi는 Joan Laporta 구단 회장에게 FC 바르셀로나와 Lionel 모두의 바람을 고려하여 Barça의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Inter Miami 입단 결정을 알렸습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최근 몇 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압박을 받아온 것에서 벗어나 요구 사항이 적은 리그에서 경쟁하기를 원하는 메시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했습니다.

Joan Laporta와 Jorge Messi는 또한 Barça의 사랑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축구 선수를 기리기 위해 Barça 팬들의 적절한 찬사를 홍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위와 같은 성명문을 냈는데 여러모로 팬들에게 반응이 썩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