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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1 06:00:27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맨시티의 트레블 도전, 그 마지막 관문.giphy (수정됨)
리그 우승, FA컵 우승 이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트레플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이에 맞서는 인테르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반에 썩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맨시티, 팀의 주축인 데 브라이너가 부상을 당하며 포든으로 교체됩니다.
이로써 출전했던 두 번의 챔스 결승전에서 두 번 모두 부상을 당하고 마는 데 브라이너.






후반 초반 인테르는 제코가 부상을 당하며 루카쿠(!)가 교체 투입됩니다.





아칸지와 에데르송이 서로 공을 미루다가 발생한 맨시티의 대위기!
에데르송이 라우타로의 슛을 막아내며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이 장면에 주저앉아 버렸던 펩









꽤 오랬동안 이어졌던 0:0의 균형은 후반 중반에 마침내 깨집니다.
그 주인공은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였습니다!








반격에 나선 인테르, 디마르코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에데르송이 중심을 잃은 사이 디마르코가 재차 슛을 하지만 루카쿠가 선방합니다 (......)







포든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만 오나나의 선방에 막힙니다. 머리를 감싸쥐는 펩





경기 막판 루카쿠가 좋은 찬스를 맞이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







인테르의 마지막 코너킥 찬스에서도 에데르송이 선방에 성공하고
결국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와 함께
꿈에도 그리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트레블이라는 대단한 업적을 달성합니다!
펩은 사상 최초로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이 됐습니다.

데 브라이너가 전반에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있기도 헀고
인테르가 정말 선전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승부였지만 결국 맨시티가 해냈네요.





드디어 빅이어에 새겨지는 맨체스터 시티의 이름





우승이 믿기지 않는 듯한 홀란





에데르송이 너무나 예쁜 펩 크크크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의 데 브라이너









주장 귄도안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빅이어입니다!!!!!!





다시 한번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명장 펩 과르디올라





함께 위아더 챔피언을 부르는 맨시티 선수들과 팬들



이렇게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과 함께 2022-2023 챔피언스리그가 마무리됐습니다!
과연 맨체스터 시티의 강력함이 다음 시즌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또 어떤 팀이 맨체스터 시티에게 다음 시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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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1 06:02
수정 아이콘
루카쿠 너 정말 ... 하 ㅜㅜ
위르겐클롭
23/06/11 06:04
수정 아이콘
맨체스터 레전드 루카쿠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3/06/11 06:04
수정 아이콘
언더독 편에서 응원했는데 두 장면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맨시티 진영에서 실수 나왔을 때 라우타로가 탐욕부린 거랑
그리고 루카쿠 그 헤딩 장면...
하필 오늘 월드컵 기억이 다 돌아오는 바람에...
게르아믹
23/06/11 06:05
수정 아이콘
에데르송이 다 한 경기인듯요 크크 미친듯한 선방쇼
강가딘
23/06/11 06:07
수정 아이콘
맨시티 트레블!, 세리에A 콩레블 달성!.
오늘의 mom은 에데르송 키퍼라고 봅니다
결정적인 선방을 몇개를 하는건지....
Aquatope
23/06/11 06:07
수정 아이콘
세리에 유럽대항전 콩레블...
안아주기
23/06/11 06:08
수정 아이콘
[루] 로 등극해야
23/06/11 06:08
수정 아이콘
2010시즌에 당시 즐기던 게임 FM에서 애용하던 에딘제코가 맨시티로 이적을 할때 맨시티 팬으로 유입이 됐는데
팀이 모든우승을 다 해봤고 챔스 우승만 기다린것도 꽤 오래됐는데 드디어 이루어지네요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레오나르도홀란드
23/06/11 06:13
수정 아이콘
인테르가 한끗 모자랐던 경기
미나토자키 사나
23/06/11 06:28
수정 아이콘
역사에 남을 위대한 시즌! 위대한 스쿼드!
약설가
23/06/11 06:31
수정 아이콘
메시 월드컵부터 뭔가 묶여 있던 게 풀려나가는 느낌이네요. 펩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참 기분 좋은 결과입니다.
23/06/11 06:37
수정 아이콘
저런 펩을 데리고도 챔스 우승을 못한 바이언은 진짜..
스덕선생
23/06/11 06:43
수정 아이콘
괴체 말고 네이마르를 사준 평행세계의 바이언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크크
23/06/11 06:51
수정 아이콘
이건 바이언도 할말이 있죠... 트레블 로스터를 물려줘도 우승을 못한건데요...
23/06/11 09:32
수정 아이콘
농담아닌가요?흐
내설수
23/06/11 12:43
수정 아이콘
유로피언컵 후로는 트레블 팀이 연속으로 챔스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지 않나요
23/06/11 16:25
수정 아이콘
연속으로 우승을 못한게 아니라 펩 있던 시즌동안 챔스 결승조차 단 한번도 못갔으니 말이 나오는거죠.
내설수
23/06/11 22:06
수정 아이콘
퍼거슨도 트레블하고 다음 챔스 결승가기까지 9년 걸렸죠..
23/06/12 05:08
수정 아이콘
그럼 전문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펩의 바이언은 실패라고 생각하고 그 주요 이유로 챔스 성적을 드는데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가요?
내설수
23/06/12 07:41
수정 아이콘
성공도 아니고 실패도 아니고 평타쳤다고 봅니다
흑태자
23/06/11 13:55
수정 아이콘
원래 역사적으로 트레블팀이 리빌딩 없이는 그다음부터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실축은 게임이 아닙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6/11 14:12
수정 아이콘
음 왠지 씨티는 다음시즌도 잘할거 같네요.
23/06/11 16:28
수정 아이콘
리빌딩은 아니지만 선수 영입으로 어느정도의 리툴링은 해줬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챔스 결승조차 못갔으니 팹의 바이언 시절은 실패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 아니였습니까?
흑태자
23/06/11 18:06
수정 아이콘
트레블하고 다음 시즌 챔스결승간 사례 자체가 없는데요
23/06/11 19:43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만 못갔나요? 바이언 있을때 내내 못갔죠. 굳이 다음 시즌만 끌고 오시는 이유가 뭔가요?
흑태자
23/06/11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즌을 늘려봐도 트레블 팀은 그 다음 시즌부터 내내 챔스 결승을 못가는게 역사적으로 보편적입니다. 그나마 비슷하게라도 전력을 유지시킨건 메시밖에 없죠.

징징거리지 마시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져와서 말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3/06/12 05:05
수정 아이콘
저 뿐만이 아니라 전문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펩의 바이언 시절을 실패로 여기고 그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재임기간 중 챔스 결승 단 한번도 못나간 것 때문인데 전문가들도 객관적인 데이터 없이 징징거리는겁니까? 이번 우승전까지 펩이 비판 받던 가장 큰 이유가 비르샤 나온 이후에는 최상급 스쿼드를 가지고도 챔스 우승을 단 한번도 못했기 때문 아니었나요?
에이치블루
23/06/11 08:55
수정 아이콘
어어 그래도 바로 전 시즌 트레블한 팀에게 그 다음시즌도 또 하라는건 큰 심적부담이었을거여요 선수들도 보드진도...
리니어
23/06/11 06:38
수정 아이콘
이젠 반박불가 감독 GOAT는 그냥 펩이라고 봅니다
카사네
23/06/11 06:43
수정 아이콘
역시 까꿍
23/06/11 06:44
수정 아이콘
인태르 졌지만 정말 잘싸웠습니다. 준비 잘해왔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못한건 아쉽네요.
캬캬쿄쿄
23/06/11 06:45
수정 아이콘
제코가 은퇴안하고 상대팀에있다니
23/06/11 06:48
수정 아이콘
저도 제코보면서 되게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저 선수보고 맨시티 응원을 시작했는데
이 순간에 타팀에 제코가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꿀꽈배기
23/06/11 06:53
수정 아이콘
루까꿍 너 정말
질소반과자반
23/06/11 07:16
수정 아이콘
루카쿠에 맨체스터의 피가….
국수말은나라
23/06/11 07:5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라스트댄스의 여파는 결국 맨시티를 정점으로 한해 시즌을 마무리했네요
메시만 성불할 줄 알았는데 펩도 수년간의 마음의 짐을 던 듯 해서 기쁩니다
오늘의 mom은 당연히 에데르송입니다 인테르가 저리 투지를 불태울줄은...쫄깃했네요
라우타로는 잘하긴 하는데 새가슴에 멘탈 쿠크다스인듯 메시형한테 좀 배워야할듯
바이바이배드맨
23/06/11 07:56
수정 아이콘
올해 메시랑 펩의 성불을 보다니 !!
근데 본체가 망가져감 ...
국수말은나라
23/06/11 10:23
수정 아이콘
본체는 노답인걸로...다시 10년후 라마시아에서 돌연변이들이 나오길 기도메타로
옥동이
23/06/11 08:03
수정 아이콘
숙소에 못가고 있습니다... 큰일..
이경규
23/06/11 08:08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제코도 맨시티였지 크크
톤업선크림
23/06/11 08:14
수정 아이콘
루카쿠는 진짜 명불허전이네요 크크
맨시티 축하합니다!!
물소싫어
23/06/11 08:23
수정 아이콘
알바레즈는 우승을 몰고다니는 유관DNA
그자체네요
에이치블루
23/06/11 08:57
수정 아이콘
만체스터는 이로서 바이에른, 바르셀로나와 함께 트레블을 2번 달성한 도시가 되었네요....
요슈아
23/06/11 10:43
수정 아이콘
그것도 다른 팀이네요.

맨유-맨시
23/06/11 09:06
수정 아이콘
라우타로와 루카쿠가 월드컵의 그모습 그대로 보여주네요.
척척석사
23/06/11 14:39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크크 저는 해축은 잘모르고 월드컵만 보는데 쟤네 둘 되게 인상깊었거든요
와 저게 그 오프더볼 위주의 개발머신들인가? 했는데 크크
먼산바라기
23/06/11 09:27
수정 아이콘
콩이 우승한걸 보면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맨시티 팬은 아니고 펩보이는 더더욱 아니었는데, 그동안 오버띵킹으로 스스로 넘어지는걸 보면서 느낀 묘한 안타까움이 스르륵 사라지네요.

축하합니다.

한편으로는 더 이상 낄낄거릴게 없어져다는 묘한 아쉬움이...
23/06/11 09:29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에데르손이 불안한 모습을 참 많이 보여줬는데 후반기에 점차 안정을 찾아가더니 마지막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번엔 엉뚱한 것 안 하고 하던 대로 하니까 드디어 챔피언스리그 우승 해보는구나~
ryush321
23/06/11 09:38
수정 아이콘
이러면 발롱은 홀란이 받으려나요?
아케이드
23/06/11 09:39
수정 아이콘
축구 베팅 사이트들 보면 메시가 압도적인 1순위구요
그 다음도 덕배지 홀란은 아닙니다
23/06/11 09:40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 이외의 발롱도르 위너를 생각하기 어렵죠.
23/06/11 09:42
수정 아이콘
홀란이 받으려면 적어도 프리미어리그에서 50골? 은 박고
챔스에서도 결승 하드캐리를 해줬어야
바이바이배드맨
23/06/11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렵죠. 덕배가 좀 더 활약한데다가 (무려 트레블 도움왕) 홀란드가 결승, 4강에 큰 활약이 없고
그리고 월드컵 해는 일단 무조건 월드컵 mvp가 우선순이라
국수말은나라
23/06/11 10:36
수정 아이콘
홀란은 음바페와 함께 포디움을 다투는걸로

1 메시 2 덕베 3. 음홀 4 귄도안 같네요
정유미
23/06/11 11:15
수정 아이콘
트로피는 트레블 헤봐야 월드컵에 안 되고.. 세부 스탯도 메시가 홀란드보다 못하진 않아서…
실제상황입니다
23/06/11 12:23
수정 아이콘
동급의 캐리력이었으면 트레블 쪽에 무게가 실렸을지도 모르죠.
아 근데 월드컵 하드 캐리는 진짜 좀 특별하게 보긴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아모른직다인 것 같긴 합니다.
SG워너비
23/06/11 15:20
수정 아이콘
홀란은 보여준게 너무 적어서 아무래도 힘들죠
큰 경기에서 캐리해줘야 되는데 그런 모습도 아직 없구요
아케이드
23/06/11 09:40
수정 아이콘
지난 십여년간의 맨시티 전력을 감안할때 지금쯤이면 챔스 세번쯤은 들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운도 안 따르고 해서 좀 늦었지만 아무튼 최강의 팀이 챔스 들고 트레블도 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네요
23/06/11 09:42
수정 아이콘
드디어....!!
23/06/11 09:48
수정 아이콘
앞으로 챔스에서 더 강해질꺼 같다는 생각이...
아케이드
23/06/11 09:56
수정 아이콘
맨시티가 강해진 것도 있지만 레알 바르샤 뮌헨 등 전통의 챔스 강자들도 전성기에서 내려와서 어쩌면 맨시티가 제 2의 레알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23/06/11 09:5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약해졌다고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FC바이에른 같은 팀은 언제든지 약간의 시간으로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올라올 수 있는 팀이라고 봐서...
저는 소위 명문의 이름값이 주는 선수 보강의 이로움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맨시티가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맨시티 역시 저런 팀들과 비슷한 급으로 올라갈 수 있겠지만요.
국수말은나라
23/06/11 10:28
수정 아이콘
맨시티는 선지자로는 첼시 잠재적으로는 파리나 뉴캐슬의 롤모델이고 레바뮌유의 전통의 강자는 그 나름대로는 리그 발판으로 언제든 탑을 먹을수 있는 또다른 유형같습니다
살려야한다
23/06/11 10:04
수정 아이콘
크 축하합니다
묵리이장
23/06/11 10:07
수정 아이콘
좀 늦긴했네요.
23/06/11 10:15
수정 아이콘
이러면
현 시점에서 펩>퍼거슨 인가요?
국수말은나라
23/06/11 10:26
수정 아이콘
펩이 현역이니까 펩=퍼거슨 같습니다
다만 펩은 사실상 크루이프 계승자라서 퍼거슨 무리뉴하곤 다른 궤적 같습니다
미헬스 크루이프 펩 라인
보비찰튼 퍼거슨 라인이라서 느낌이 다른게 제 생각입니다
아케이드
23/06/11 1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젠 넘었다고 봅니다 펩이 감독 GOAT이라는데 이견을 제시할 사람도 소수일 거구요
개념은?
23/06/11 10:45
수정 아이콘
커뮤반응보면 넘었다는 사람반, 아니라는 사람 반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엄대엄
실제상황입니다
23/06/11 12:25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시점에서 엄대엄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끝난 일이나 마찬가지라는 방증이긴 하죠..
김연아
23/06/11 11:27
수정 아이콘
전 퍼거슨요

시대가 다르긴 한데, 퍼거슨은 하기 힘든 업적들이 좀 있어서...
티타임
23/06/11 11:34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는 넘은게 맞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만수르의 엄청난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거라 퍼거슨을 넘진 못했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진행형이기때문에 넘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만.
국수말은나라
23/06/11 12:29
수정 아이콘
시대 보정해도 당시 맨유도 칸토나 베론 지른거보면 지금 맨시티만큼 돈질이 되는 클럽였죠 레알만 못할뿐이죠
펩은 무려 무료로 바르사 6관왕 하신분이라
(메시 사비 이네 부스케스 전부 무료)
김연아
23/06/11 13:21
수정 아이콘
퍼기경은 지원받아 이룬 업적도 많지만, 지원없이 이룬 업적들도 많아요

그리고 바르샤는 지원없이 해냈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봅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3/06/11 13:53
수정 아이콘
바르샤 30년째 팬으로 별로 그렇진 않습니다 펩이 만든 측면이 크죠 맨유도 그렇게 따지면 기본 체급은 있던 클럽이고
김연아
23/06/11 15:11
수정 아이콘
맨유는 베스트, 찰튼 시절 이후론 좀 그랬기도 했고...

현재 맨유의 위상과 체급에 퍼기경이 기여한게 엄청 크죠

그리고 퍼기는 애버딘시절이 있어요

애버딘을 스코티쉬 강팀으로 만들고, 컵위너스까지 들었죠

그 때랑 지금은 시대가 달라서 더 어렵기도 할 것이고, 펩이 그거 못했다고 감점받을 레벨은 아니고, 그저 퍼기에겐 요부분은 상대적 가점 정도로 봅니다
국수말은나라
23/06/11 14:25
수정 아이콘
퍼거슨은 인정합니다 당장 99 트레블 판타스틱은 퍼기 작품이죠 긱스 베컴 스콜스 네빌...
근데 윗분이 맨시티는 돈빨이라고 하니 펩도 돈빨없이 09부터 12까지 극강 바르사 만들었다 말한겁니다
맨유 4총사를 넘는 메시와 세얼간이야 말로 무료죠
펩이 b팀에 같이 있던 페드로 파브리가스 등도 직접 기여한 작품이구요
김연아
23/06/11 15:29
수정 아이콘
퍼기는 맨유 트레블과 펩 바르샤 트레블은 굉장히 유사한 바가 있죠

펩 바르샤는 펩의 공이 당연히 엄청 큽니다

다만 퍼기는 그전부터 맨유를 차근차근 키워와서 현재의 맨유 위상을 만드는데 공이 엄청 크거든요.

퍼기와 펩 취임 전 기준으로 생각하면, 맨유와 바르샤의 체급이 비슷하다는 건 말이 안 되거든요. 바르샤는 펩이 감독되기 전에도 이미 세계적인 클럽이었고, 어쨌거나 불과 몇 년 전 챔스, 리그 우승팀이고 했구요

퍼기 이전 맨유의 리그 우승, 챔스 우승 모두 60년대의 일이에요. 조지 베스트, 보비찰튼, 데니스 로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맨유의 위상과 체급을 퍼기가 만들었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거든요

거기에 퍼기는 애버딘에서의 업적도 있죠. 무려 컵위너스까지 먹었으니까요

그래서 결이 다르다는 뜻으로 댓글 달아봤습니다
김연아
23/06/11 13:27
수정 아이콘
펩 바르샤의 업적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결이 다른 뜻입니다
노회찬
23/06/11 20: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런 지원을 받아도 못하는 감독들이 많고 또 지금은 옛날과 다르죠
海納百川
23/06/11 12:02
수정 아이콘
앙리피셜 펩이 최고라는데에 토달면 축알못
반니스텔루이
23/06/11 13:17
수정 아이콘
이젠 거의 반박 불가 수준으로 왔다고 봅니다.
심지어 펩 아직도 한창 젊어서 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6/11 14:15
수정 아이콘
전술가 와 매니저로 역할을 나눠보면 펩이 전술가로서 퍼거슨 넘은건 꽤나 되었고, 이제 매니저로서도 엄대엄이라고 봅니다. 원클럽 감독이라는게 선수랑은 다르게 사실 어케보면 +요인도 아닌지라…
Manuel Neuer
23/06/11 15:37
수정 아이콘
저는 퍼거슨 파.
펩은 바이언을 망친 게 잊히질 않네요.
김연아
23/06/11 15: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3/06/11 20:26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은 레비한테 물어보니 펩이 가르치고 나가서 그 덕에 우승했다고 그래서 바르사 오고 싶었다고 했죠
4강도 망친거면 모 그럴수도요 상대가 전성기 msn였는데...
Manuel Neuer
23/06/11 20:45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스쿼드를 들고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도 실험실 열어가면서 라리가 3연벙에, 볼파르트 박사님 조롱한 것까지 있는데 좋은 소리가 나오기는 힘들죠. (+펩보이들에게 지긋지긋하게 시달리기도 했고.. 암만 축잘알로 유명한 사람이라지만 펩뮌헨은 실험한 적 없고 부상 때문이었다 같은 소리하는 거 보면 기가 찰 노릇)애초에 바르사 상대 15전 11승 2무 2패인 팀인데 거기서 패배를 기록한 감독..
펩이 가르치고 나가서 우승했다는 게 리가인가요 챔스인가요? 전자면 관점에 따라 그럴 수도..라 하겠고 후자라면 헛소리 같네요. 레반은 언제는 레알이 드림클럽이라고 찡찡거리더니 바르사에 그렇게 애착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국수말은나라
23/06/11 23:21
수정 아이콘
물론 자기가 바르사가고나서 msg를 쳤는진 모르겠으나 했던 말이긴 합니다
Manuel Neuer
23/06/11 23:30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서야 헛짓거리하다 선수들의 최전성기를 날려먹고 4시즌 3챔결 가던 트레블 팀을 망쳐놓은 감독이지만, 지금도 구단이나 선수들과의 관계는 괜찮으니까 그런 말 할 수는 있겠죠. 레반은 통수를 쳤으니 더더욱 거리낄 것도 없을 테고.
국수말은나라
23/06/12 09:10
수정 아이콘
아 닉네임을 보고 진심인줄 알았습니다 바이언 팬은 그렇게 생각할만 하겠네요
다만 if이지만 하인케스가 계속 맡았던들 그 다음 연도도 트레블이 가능한건지 그건 솔직히 의문은 듭니다
저도 펩의 암흑기는 뮌헨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Manuel Neuer
23/06/12 16:08
수정 아이콘
하인케스 영감님이었어도 연속 트레블 했을 거라는 보장은 못하죠. 그냥 그때 3연벙은 펩 잘못이지 바이언의 선수 퀄리티나 팀의 지원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23/06/11 10:5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성불했네요.
내년에 한번만 더 해봅시다...
비행기타고싶다
23/06/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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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포든의 저 턴 이후 슛까지 진짜 간만에 전율이었네요.. 골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경규
23/06/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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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임요환을 넘었다고 단정할수없는거만큼 펩이 퍼거슨 넘었다고 하는게 다양한 기준에서 다 충족하지는 못하지만서도
middle standing
23/06/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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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임요환을 넘었다는거에 반박할 수가 있나요?
실제상황입니다
23/06/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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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늘 기대득점값이 맨시티가 0.9였고 인테르가 2.1인가 그랬답니다.
그러니까 루카쿠 이놈이...
시나브로
23/06/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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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은 그냥 그랬는데 큰 경기, 세계 최고 선수들 매치라 의미 있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역시 스포츠는 흥미 같네요. PGR 대 타 커뮤니티 경기, PGR 내부 경기 있으면 생각만 해도 엄청 재미있게 보겠죠 (...)
국수말은나라
23/06/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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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아니고 감독이 vs나 goat가 의미가 있는지는 잘...

퍼거슨 뱅거 무리뉴 펩 하인케스 히딩크 안첼로티 클롭 다 한 시대를 풍미한 감독들이고 가자 다른 개성이 있다고 보는데 굳이 누가 더 goat인지 나누는게 의미가 있을지...

감독 중 최강 성적은 베켄바워일텐데 아무도 그를 역대 최강 감독이라고는 하지 않자나요 역대 최강 선수 중 하나는 맞지만
김연아
23/06/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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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3/06/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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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분은 선수로 리그 챔스 월드컵 감독으로 리그 챔스 월드컵 구단주로 리그 챔스 축협회장으로 월드컵 크크크
근데 감독 역량이 있는지는 회자가 안된다는...
김연아
23/06/11 21:50
수정 아이콘
베켄바워 커리어는 진짜 전설이죠 크크
먼산바라기
23/06/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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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SG워너비
23/06/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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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타로 루카쿠 크크크
맨시티 맞춤전술에 맨시티가 고전한 경기죠. 언더독이 일낼뻔했어요
왜이리 경기장이 미끄러운건지.. 덕배는 2연챔 부상이더라고요
Manuel Neuer
23/06/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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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이 기어이 챔스를 드네요 하
23/06/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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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골넣어줄 사람이 중요한듯.
홀란드 오자마자 트레블, 케빈은 어시3관왕..
아우구스투스
23/06/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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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점을 찍었네요.
정말 대단하고 또 위대한 기록닙니다.
23/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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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지 호러쇼... 에데르송한테 감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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