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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5 11:57
계약 기간 끝나면 재계약 안하고 첼시에서 버릴 것 같은 선수를 왜 레알 마드리드나 아스날이나 저 큰 돈 주고 사려는지 이해를 못하겠읍니다. 이 친구가 부지런히 뛴다는 것도 최전방에서의 이야기지 중원에서 그렇게 써먹을 선수가 아닐텐데...
23/06/15 12:02
일단 좀 생겼기 때문에 유니폼이 많이 팔리니까 이적료는 문제가 안된다든가?!
농담이고 보통 자계가 확실한 선수를 질러서 데려오는 건 자계로 풀렸을 때 타 팀과 주급 경쟁할 자신이 없는 경우에 그러는 거 같던데 말입니다.
23/06/15 12:12
아르테타가 선수 고쳐 써본 전적이 나름 괜찮기는 한데
시장에 톱도 아니고 중원 매물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이 가격에 영입 시도는 의문이긴 합니다
23/06/15 12:46
아르테타가 폼 안좋을 때 영입 시도하던 빅클럽 짬통들이 기가막히게 부활하는걸 여럿 봐서 어지간하면 이해를 하려고 하는데 진짜 하베르츠는 모르겠네요.
23/06/15 12:05
라이스+하베르츠면 PL에서 아스날만큼 보강 잘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김민재는 맨유 확정이라고 했다가 또 아니라고 했다가 잘 모르겠네요.
23/06/15 15:44
다재다능한 그 하베르츠를, 첼시에서 여기저기 긁어봤는데 애매한 느낌이 크죠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확실한 타켓맨이 있고 그 옆에서 세컨톱이나 프리롤로 뛸때 괜찮아 보이던데 첼시에 그런 선수가 없긴 했죠. 원톱으로 세워놓기엔 전문 공격수가 아닌 약점이 도드라지고, 미드필더로 내리기엔 투박한 느낌이고 그렇습니다.
23/06/15 16:33
카이 하베르츠의 플레이를 첼시에서 처음 봤는데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선수가 스트라이커 답지 않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펄스 나인도 아니고... 미드필더라기엔 뭔가 투박하고... 사이드 쪽에 어울리는 스타일도 아닌 것 같고... 움직임만 봐선 스트라이커 후방에서 뛰는 포워드 느낌이랄까요? 분데스리가에선 어떤 선수였는지 참 궁금한 선수입니다.
23/06/15 15:51
조르지뉴때 반응 보면 또 모르긴한데 하베르츠는 정말 모르겠어요
카이세도가 정말 끌리는데 하베르츠를 첼시가 원하는 75m주고 사오는건 진자 아닌거 같은데...
23/06/15 23:04
하베르츠가 공간활용과 활동량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데
탈압박 볼운반이 안되는 단점이 있어서 딱 자카랑 비슷합니다 자카를 하베르츠로 바꿔끼면 대충 역할이 맞죠 대신 젊고 빠르고 때로는 제공권이 되는 선수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거죠 특히 혼자 안되서 동료를 활용해야 하는데 그런면에서는 마르티넬리 제수스 외데고르를 옆에 둔 아스날이 더 잘맞는 팀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얘도 왼발인데 레버쿠젠에서 잘할때 위치는 딱 외데고르 자리여서 위치조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활동량은 좋은데 자카급 수비가담이 될지는 지켜봐야겠고요 그 외엔 뭐 첼시에서처럼 못하진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떤 전술을 굴리던지 라이스+카이세도 조합보다는 라이스+하베르츠가 더 밸런스 측면에선 맞는거 같고.. 그리고 이 패키지 영입으로 카이세도를 포기하면 파티/조르지뉴의 잔류가 확실시 될거같아서 내심 더 좋게 느껴지기조 해요 둘다 애써줬는데 말이죠 선수 잘 써먹은 아르테타 생각하면 조금 사람 만들어 놓으면 재판매 가능한 어린나이여서 괜찮은데 가격만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6500만 파운드에 주급 25만 줄까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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