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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6 08:01:07
Name 우주전쟁
File #1 PL.jpg (267.2 KB), Download : 134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스포츠] 상업화를 제대로 잘한 PL


매출은 PL이 독보적이네요.
중계권료 균등배분, 선수영입규제완화, 슈거대디들의 구단개인소유 활성화, 아시아 시장을 위한 자국 낮경기 도입 등이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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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23/06/16 08:14
수정 아이콘
인기팀이 많고 그 인기팀을 하위팀도 언제나 잡을수 있는게 재미난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의문의남자
23/06/16 08:15
수정 아이콘
세리에는 챔스도 초대박 났고 그런데, 왜 혼자 떨어졋죠.전통의 명문도 부활했는데,
아우구스투스
23/06/16 08:16
수정 아이콘
지지난시즌 기준입니다.
의문의남자
23/06/16 08:17
수정 아이콘
그럼 올해 챔스 대박에 전통의 명문도 대박낫으니 다시 인기가 부활할수 있는건가요?
아우구스투스
23/06/16 12:06
수정 아이콘
그럴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요.
최종병기캐리어
23/06/16 08:58
수정 아이콘
EPL처럼 글로벌 마케팅이 대박난 것도 아니고, 분데스(독일)처럼 이탈리아의 경제력이 탄탄한것도 아니라서...
손금불산입
23/06/16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유럽대항전 성적이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 애초에 2010년대 초중반부터 라 리가가 프리미어리그한테 역전당할 이유가 거의 없긴 하죠.
의문의남자
23/06/16 08:19
수정 아이콘
세리에가 진짜 인기가 많았는데, 양밀란 유베, 3강 해서 맨날 챔스 결승가고 그랬을때 인기 최고였는데.

작년까진 그래도 3대리그가 맞앗꾼요.
위르겐클롭
23/06/16 08:2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유럽대항전 전대회 결승보내서 유에파 랭킹은 3위로 복귀했더라구요 매출은 지켜봐야겠지만요. 일단 분데스는 팀이 18팀이라 매출볼륨는 살짝 손해보는 부분이 있을듯하네요
23/06/16 08:36
수정 아이콘
영어권이라는게 글로벌화에 있어서 좀 사기적이긴 한거 같아요.
의문의남자
23/06/16 08:59
수정 아이콘
오. 저도 막연하게 그생각했었는데. 선수들도 같은조건이면 자녀교육을위해 영어가 좋겠지 하면서.

그런게 쌓이고쌓여서 선수들이 영국으로 조금씩 몰리고 조금씩 매출 오르고 더좋은 선수들 몰리고 더 매출오르고 하면서
별소민
23/06/16 08:4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스페인,독일이 잉글랜드의 절반이나 된다는게 놀랍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3/06/16 08:51
수정 아이콘
유베 독주 끝난 이후로 세리에 재미가 그나마 피엘이랑 비슷하긴 하죠.
라리가는 수준은 높은데 너무 양강 체제고(at까지 삼강이라 쳐도)...
분데스리가랑 리그앙은 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죠.
피엘도 이제 슬슬 시티 독주긴 하지만요.
ANTETOKOUNMPO
23/06/16 09:3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유로파티켓도 경쟁이 될만큼 구단들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는데,
라리가나 분데스리가도 강팀은 있지만, 경쟁이 심하지 않죠.
세리에는 경쟁은 치열해 졌는데 PL에 비하면 하향평준화 같이 느껴지고...
실제상황입니다
23/06/16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신 세리에는 이제 독주가 훨씬 덜 심하죠.
지난 시즌 기준으로는 전반적인 수준도 피엘에 비해 딱히 꿀릴 거 없었고요.
pl 팀들이 챔스, 유로파에서 죽쑤는 동안 세리에가 승승장구 했었으니까요.
다만 시티가 피엘 씹어먹듯이 유럽 전체를 다 씹어먹어서 그렇지... 그만큼 피엘 내에서도 독주하는 거겠고요.
물론 지난 시즌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피엘 우승 경쟁이 치열했고 세리에 우승 경쟁이 덜 치열했지만요.
전반적인 수준으로 보면 황부리그 포스는 라리가 전성기 때가 더 대단했죠.
다만 세리에나 피엘 팀들처럼 빅6니 7공주니 하는 다수의 컨텐더 팀은 없었다는 게 맹점이었지만요.
라울리스타
23/06/16 09:14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PL의 성공에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온 급성장의 이유를 들어보자면,

- 영어권
- 비시즌 투어를 먼저 시작해서 남들보다 미리 월드 팬층을 다져놓음
- 아시아에서 보기 편한 시간대에 가능한 날씨 : 이탈리아, 스페인이 무더위 때문에 아시아기준 새벽경기가 대세...
- 초창기 로만의 첼시 인수 후 성공가도로 슈가 대디 운영에 대한 거부감, 어색함 적음
- 대륙 축구에 대한 영국 축구의 전술적 후진성 컴플렉스로 수많은 외국인 감독들을 모셔옴 : 스페인, 이탈리아는 아직도 자국 감독 선호도가 높음
아케이드
23/06/16 09:2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인기만이 아니라 구단 및 구장 소유권등 투자와 수익사업이 자유롭다는 점도 클 겁니다
다른 리그들은 제약들이 많죠
23/06/16 12:41
수정 아이콘
이게 슈거대디들이 PL을 원하는 강한 이유 중 하나가 맞습니다. . 자본주의 모국답게 금융 흐름에 대한 규제가 별로 없다는 점도 큽니다. 상상할 수 있는, 상상할 수 없는 온갖 금융 기법들이 발될 되는 곳이기도 하죠.
23/06/16 13:32
수정 아이콘
pl은 이번에 워크퍼밋도 완화하고 계속 세계화를 위해서 힘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다른 리그들은 pl독주 붙잡고싶으면 논eu, 중계권료 배분등 많이 손좀 봐야할듯 싶습니다.
지금 추세면 몇년후에는 나머지 4대리그 합쳐도 pl매출 못따라갈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바스테나
23/06/16 15:10
수정 아이콘
PL에 중국 월클 선수 1명 나오면 수익 100억 파운드 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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