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16 11:15:38
Name 파쿠만사
Link #1 네이버 뉴스
Link #2 https://m.sports.naver.com/video/1079531
Subject [스포츠] [KBO]한화 만19세 신인타자 데뷔첫 홈런 및 2경기연속홈런(그밖에 이야기들) (수정됨)
다른분들이 올려주실가 해서 기다렸는데 안올라와서 제가 올려봅니다..흐흐
6월 14일 롯데전 데뷔첫 홈런


6월15일 롯데전 2경기 연속홈런


현재성적 타율 0.256 홈런2개 20타점 출루율 0.298 OPS0.648

시즌시작전에 해설가분들의 신인왕 예상에 문현빈이 있을때 솔직히 너무 올려치기 아닌가 했었습니다. 그리고 초반성적은 딱 신인타자급성적
이기도 해서 별기대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래도 주포지션이 2루수인 선수가 프로와서 외야 중견수비로 나오게 됬는데도 안정적으로 수비하는거보고 센스정도는 있는 선수구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장타치는것좀 보이더니 엊그제는 데뷔 첫홈런을 치더니 감을 잡았는지 어제도 홈런을 때려 내는걸보고 진짜 난놈은 난놈이라는걸 알았습니다. 홈런친 투수들이 요즘 안좋다고는 하지만 용병투수인 스트레일리었고 어제는 1점대 방어율 투수 나균안 인걸보면 작년까지 고등학생이 맞나 싶더라구요..크크
타석에서보면 현역시절 정근우를 보는듯한 느낌의 선수인데 잘커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요즘 걱정은 문동주 선수인데 신인왕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 생각했는데 요상하게도 수베로 감독경질이후부터 안좋아져서 큰일입니다.
국대까지 뽑히긴 했는데 요즘 던지는거보면 경기나와서 잘할수 있을지 걱정되더라구요. 특히 직구 제구가 안되니 변화구 구사도 계속늘어나는것도 걱정되고 부상이력이 없던 선수도아니라....사실 더큰 걱정은 과연 한화코치진이 문동주를 잘키울수 있을가 이긴합니다. 로사도 코치 있을땐 그래도 그런 걱정은 없었는데 말이죠.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진짜 류현진이 천외천 개사기 선수라는게....)

그리고 요즘 제일 문제는 용병타자 입니다. 손혁은 일을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나오는 뉴스도 없고 썰도 없고 알아보고는 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최원호 감독은 최근인터뷰에 김인환이 용병타자로 생각하고 한다는 소리나하고.. 진짜 이러다 그냥 올해는 용병타자 없이 갑니다 이럴가봐 너무
무섭습니다. 왠지 그게현실이 될거같은 느낌도들고 전력외로 협상조차 안했던 터크먼은 매쟈 콜업되서 날아다니고있고(어쩌면 한화가 계약안해준게 더 고마울지도...크크) 지금 딱 중간급 정도만 해주는 용병만 있어도 꼴지는 안할거같은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16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google.com/amp/s/biz.chosun.com/sports/baseball/2023/06/10/SA645ALP4XT6C3V5KFDJLV5M2E/%3foutputType=amp

최인호 감독은 김인환을 용병타자로 생각

관련 기사네요. 단장 실드치려고 무리수 두네;;;

감코진을 시즌 도중에 경질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팀 성적이나 팬심, 선수단 사기도 문제지만
어린 선수들 육성이겠지요.
멘탈 뽀개진 거 케어도 잘 안 될 게 뻔하고
배우던 것 그 이상으로 가르칠 역량도 없을 것 같고

하여간 답답합니다.
9위에서 올라가기는커녕 도로 주저앉고..... ㅠㅠ
문현빈 소식은 그나마 희소식이네요.
파쿠만사
23/06/16 11:22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감독님 성함안 최원호..크크 최인호선수랑 헷갈리신듯..크크
솔직히 저는 최원호 감독에대해 크게 나쁜생각은 없었습니다. 감독대행시절도 합리적인 팀운영을 했다고 생각했고 근데 수베로 감독 경질이후에
올라와서 몇몇 인터뷰보고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그 오그레디 콜업관련 인터뷰에서 수베로 감독탓 했던 기사보고 진짜 한소리인가 싶더라구요.
23/06/16 11:24
수정 아이콘
에고 오타를...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 시즌 선수들이 2군 감독님 고맙다는 코멘트들 봤고, 한화 다큐멘터리에서도 수베로 감독과 소통하는 장면들 보면서 호감만 있었어요. 근데 무리해서 1군 감독으로 올라오다 보니 그런지 마음에 들지 않는 단장 실드가 나와서 안타깝네요.
강가딘
23/06/16 11:23
수정 아이콘
저... 최인호가 아니고 최원호감독인데..
23/06/16 11:25
수정 아이콘
사실 본문에서 복붙하다 보니 오타도 복붙입니다!
파쿠만사
23/06/16 11:28
수정 아이콘
앗..크크 제가 잘못 썼었군요 아니면 몰랐을뻔 감사합니다.
파쿠만사
23/06/16 11:24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들은 모르겠는데 문동주나 김서현 선수는 진짜 수베로 감독 경질이 영향이 있었던거같아요..ㅠㅠ
23/06/16 11:26
수정 아이콘
김서현 선수는 대놓고 모자랑 마운드에 전 스승들 등번호 쓰던데 정말 짠하죠. ㅠㅠ 제발 프런트에서 그런거가지고 븅신같이 뭐라 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3/06/16 11:24
수정 아이콘
제발 키움을 스윕해주세요..
희망도 버리고 감독도 버리게
23/06/16 11:28
수정 아이콘
쇼츠라 안열리는듯, 새창열기 하셔야 할듯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PqTKeYL0GQc?feature=share

쇼츠보고 좀 놀라긴 했었습니다. 보기에 따라 나쁘게 보일수도 있긴 한데 한화에 이정도 투지가 있는 친구가 있었나 싶었고

정은원의 상태문제(로스터에서도 오락가락하고 타순도 하위로 내려가고..)로 내야 커버하다가 중견수 보는상황에서 나온 장면인데, 제법 점점 뭔가 올라오는거 보고? 어? 하는중입니다.

그리고 한화 외야에 최근에 로스터에서 뭔가 어? 하는 친구가 이진영인데 대타 만루홈런 빠던보고 뭐지........? 했던 선수가 제법 뭔가 해주고 있더군요.

나름 노시환에 채은성으로 세팅만 되면 뭔가 될 확률은 굉장히 높으니 기본적인 부분들만 만족되면 좋겠습니다.
파쿠만사
23/06/16 11:35
수정 아이콘
이진영선수 작년에 트레이드로 온선수인데 틀드오자마자 연속경기 홈런인가 쳐서 한화에서 포텐 터지나 싶었는데 그냥 그게 플루쿠였다 하고 결국 제자리 찾아갔는데 올해는 컨택부분이 좋아지더니 최근에 대타 만루홈런까지 치면서 살아나더라구요.. 아직은 타율은 별로긴한데 최근에 1번으로 나와서 진짜 잘해줘서 기대가 가더라구요.

사실 지금 문제는 정은원인데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는데 타격도 안되 수비도 소극적이야 맨날 어퍼스윙 하는데 뜬공만 나오고..지금 상황으로 보면 빨리 군대라도 갔다오는게 나아 보여요. 사실 그전까진 그래도 정은원 군대가면 그자리 누가하냐로 걱정이었는데 문현빈이 원래2루수 출신이기도해서 어느정도 그문제는 해소될거같긴 합니다.
23/06/16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터크먼은 보류권이 한화에 있는 걸로 알려져서 협상을 안 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 같고, (계약 제시 안 하면 보류권 상실됩니다.)
아마도 금액 차가 컸겠죠. 팀은 잘 해야 동결 제시 했을거고 선수는 괜찮은 성적 올렸으니 꽤 올리려고 했을거고.

김인환을 외국인 타자로 생각한다는 인터뷰는 진짜로 그렇단 소리가 아니라 외국인 타자 빨리 데려오라고 돌려서 이야기 하는거죠.
이미 외국인 타자 문제로 감독과 프런트의 마찰이 있었던 팀이라 신임 감독이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기는 어려우니까.
23/06/16 11:30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모르던 걸 알게 되었네요.
파쿠만사
23/06/16 11:39
수정 아이콘
아 그런의미로 한말 이었군요 기사를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지적 감사합니다.
23/06/16 11:32
수정 아이콘
이게 시일은 점점 늦어지고 기한에 따라 쓸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 금액 안에서 연봉과 이적료를 다 박아야 하죠.
거기다가 물가 오른 건 저기도 마찬가지라 지금 제시할 수 있는 연봉이 그다지 매력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한화가 만족할만한 능력을 가진 야수한테는 말이죠.
누구세요
23/06/16 11:39
수정 아이콘
혁아, 심심한데 사퇴하자.

골글 먹어본 은원이가 그 이후로 수비도 공격도 크게 개선되진 않는 상태라 경쟁 붙일 선수가 있음 좋겠는데
이글스 외야가 워낙 별로긴 하지만 굳이 내야 보던 신인을 중견수 돌리는거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골글2루수 체면 챙겨주는구나 싶은 생각도 했었네요.

문현빈은 배울게 아직 많은 선수지만 신인 때 느낄 수 있는 투지는 보기 좋았습니다.

5월부터 페냐와 산체스가 버텨주고 있지만
수베로 경질 이후로 퐁당퐁당길을 걷고 있는 동주. 5월 중순까진 괜찮다가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터지는 민재.
민우는 어제 3개월 짜리 부상으로 나가리 됐고 아마 이태양, 한승주, 남지민, 김기중 이런식으로 선발 돌려볼 것 같은데 와중에 김서현 선발 수업 얘기도 들리지만 내가 볼 때마다 못하는 지민이 기중이....

그냥 채은성, 노시환 타석 때만 봐야하나 휴.
파쿠만사
23/06/16 11:47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장민재 김민우는 그 구속으로는 선발투수하는게 힘들거같아요. 특히 김민우는 안타깝지만 지금 구속으로는 그만 포기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래도 145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장민재랑 같은 구속이면.. 제구가 좋은투수도 아니고 신인시절 지금 신인투수들처럼 관리받고 던졌으면 어땠을가해서 굉장히 안타까운 투수인데..이젠정말 포기해야할거같아요

남지민은 기아전 첫 선발때 150던지면서 잘하길래 엄청기대했는데...ㅠㅠ 그래도 구속이 나오는 투수면 언젠간 제대로 던지는날이 있지않을가 하는 기대를..
방과후티타임
23/06/16 12:06
수정 아이콘
멀티포지션을 소화하며(그것도 수비의 핵인 키스톤라인과 중견수) 타율을 끌어올리며, 장타까지 생산하는 고졸 신인
하악하악
덴드로븀
23/06/16 12:35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한화] 에서...
멀면 벙커링
23/06/16 12:07
수정 아이콘
몇달만에 수십억 날리는 단장은 그대로 놔두면서 구단수뇌부는 야구단 적자운영이라 힘들다고 징징대지 말기 바랍니다.
영소이
23/06/16 12:58
수정 아이콘
왜 이런 건 상대팀이 롯데인걸까요 흐흐흐....
시나브로
23/06/16 14:18
수정 아이콘
한화 이글스 글 반갑습니다.

어제 롯데 상대로 리드, 1점 차에서 9회 말 동점 허용, 10회 초 역전, 10회 말 클로즈 인상 깊고 좋았습니다.

박상원 역량 있어요. 전에는 더 상위권이던 4위 강팀 롯데 상대로 원정 위닝 시리즈도 능력이고. 채은성 복덩이고요.

2018 시즌 제외하고는 기억에 남는 16시즌 등 5,6월 이맘때 좀 잘하고 반짝하고 결국 엄청 못하고 낮은 순위로 마무리하는 게 반복되다 보니 전처럼 단편적인 것에 열광하지 않게 됐습니다. ;; ㅠㅠ

이번 시즌 개막 전 플러스 요인이 꽤 많아 팬들이나 그냥 야구팬들도 기대할 만했는데 또 변화는 요원하죠..

뭐가 어떻든 연고지팀이라 국가대표팀처럼 조건, 상황 관계없이 영원히 응원할 대상이고 반갑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23/06/16 14:29
수정 아이콘
근 몇년 만에 이번시즌은
그나마 좀 볼만한데 하는데도 순위가 ㅜㅜ
지니팅커벨여행
23/06/16 18: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까지는 8위 같은 10위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6/16 18:02
수정 아이콘
고졸 신인이 백업으로 활약해도 대박인데 주전으로 좋은 모습 보여 주고 있네요.
하지만 신인왕은 우리 영철이 겁니다?
김소현
23/06/16 19:53
수정 아이콘
잘만 크면 정근우처럼 될것 같은데 한화라는 팀에서 그렇게 클 수 있을리가 없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796 [스포츠] [U-17 아시안컵] 한국 vs 카타르 (득점장면) [6] 아롱이다롱이5334 23/06/16 5334 0
76795 [연예] 편집으로는 방법이 없는 영화 [22] 우주전쟁8727 23/06/16 8727 0
76794 [스포츠] [KBO] 한달 전 / 어제 순위 [24] TheZone5445 23/06/16 5445 0
76793 [스포츠] 펩 과르디올라의 트레블 시즌 챔스결승 라인업 비교 [19] Heretic5050 23/06/16 5050 0
76792 [스포츠] (MLB) 캐리병환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짤 [29] 오레오레오나7833 23/06/16 7833 0
76791 [스포츠] 2028년 완공 예정인 SSG 랜더스 새로운 홈구장 조감도 [34] Leeka5623 23/06/16 5623 0
76790 [스포츠] 김연경 은퇴한 여자 배구 국대 근황.jpg [33] 캬라7553 23/06/16 7553 0
76789 [스포츠] [당구] PBA에 합류한 거물 3인 [16] Croove7116 23/06/16 7116 0
76787 [연예]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자유의 몸’ 됐다…계약 해지 승소 [12] Davi4ever7008 23/06/16 7008 0
76786 [연예] 나미춘 윤태진의 3분천하 [7] 강가딘6952 23/06/16 6952 0
76785 [스포츠] 밀린 임금은 데이원이 해결해야…KBL, 6월분부터 지급 [19] 강가딘6584 23/06/16 6584 0
76784 [스포츠] [NBA] 덴버의 우승 퍼레이드, 드래프트, 트레이드 루머들 [10] 그10번5645 23/06/16 5645 0
76782 [스포츠] [KBL] 허재가 데이원 인수 승인을 밀어붙인 과정 [31] 윤석열9139 23/06/16 9139 0
76780 [스포츠] 키움 요키시 웨이버공시(+새 용병 이안 맥키니) [36] 류수정6639 23/06/16 6639 0
76779 [스포츠] [해축] 우리 팀은 어린 선수를 얼마나 썼을까 [9] 손금불산입6287 23/06/16 6287 0
76778 [스포츠] [해축] 오랜만에 우승을 조준하는 스페인.mp4 [10] 손금불산입5109 23/06/16 5109 0
76777 [스포츠]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 한국 대 중국 골장면.mp4 [9] 손금불산입6218 23/06/16 6218 0
76776 [스포츠] 위기의 투수 오타니를 구하러 타자 오타니가 간다.mp4 [38] insane8449 23/06/16 8449 0
76775 [스포츠] [KBO]한화 만19세 신인타자 데뷔첫 홈런 및 2경기연속홈런(그밖에 이야기들) [26] 파쿠만사6183 23/06/16 6183 0
76774 [스포츠] UFC 코리안좀비 정찬성 8월에 맥스 할로웨이와 매치 확정 [24] 저스디스6448 23/06/16 6448 0
76773 [스포츠] 칼 뽑은 KBL, 경영난 허덕인 데이원 프로농구 리그 퇴출 결정(종합) [34] 강가딘8485 23/06/16 8485 0
76772 [연예] [트와이스] 미사모 미니 1집 선공개곡 「Marshmallow」 M/V [9] Davi4ever4340 23/06/16 4340 0
76771 [스포츠] 상업화를 제대로 잘한 PL [20] 우주전쟁7857 23/06/16 78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