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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1 01:14:0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MBC SPORTS
Subject [스포츠] [KBO] 최형우 KBO 신기록 통산 1,500타점.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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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1,500타점을 달성함과 동시에 기존 KBO 최다 타점인 이승엽의 1,498타점을 넘어서 통산 최다 타점 기록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신기록을 홈런으로 만들어내다니 그것도 참 대단하군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954184
‘1500타점’ 최형우 · ‘1000안타’ 최주환의 ‘기념구’를 다루는 태도의 차이

이 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어간 뒤 외야 잔디를 맞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한화 중견수 문현빈이 이 공을 외야 관중석에 던졌고 한 팬의 손에 들어갔다. 한화 구단은 팬에 기념품 제공 등을 제의했으나 팬은 그 공을 직접 소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들은 최형우 선수는 “나는 기념구에 대한 애착이 크지 않다. 공을 회수하지 못해도 아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어쩌다보니 신기록을 세운 공이 관중에게 갔지만 최형우가 전혀 개의치 않다는 의사를 전달해서 며칠 전의 최주환과 비교가 되는 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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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나나세
23/06/21 02: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일부러 멕이는거 같기도 한데
또 최형우의 무심한 성격상 진짜 관심없어보이기도 해서...

올 해 wpa 1위던데 결정적일 때 해결사 노릇 너무 잘해주네요.
1500타점 축하합니다.
23/06/21 02:49
수정 아이콘
클라스는 영원하다 퉁의 부활 크보 레전드 답네요
shooooting
23/06/21 03:21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23/06/21 03:24
수정 아이콘
진짜 1년 1년이 모를 나이긴 하지만 올해 부상 안당하면 내년까지 1600은 어떻게든 달성할거 같은데 그때 챙겨도 될듯요 크크
약설가
23/06/21 0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외야수 손에 들어온 홈런볼을 다시 관중석으로 던질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데, 습관적으로 그렇게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는 공이고, 무심히 지나가는 모습에서 장차 기록을 쌓아갈 자신감이 보여서 참 멋지네요.
더치커피
23/06/21 07:04
수정 아이콘
1500타점인 거 모르면 야구공 다시 관중들에게 던져주는것도 팬서비스이니 그럴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6/21 07:22
수정 아이콘
저 공 받은 관중도 좀 아쉽네요.
넘어간 자리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얻은 것도 아니고 그냥 공짜(?)로 얻은 건데...
공이 소중한 건 맞지만 공 없이 공 받은
프리오이
23/06/21 0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최주환이 그렇게 안하무인인거죠

관중이 돌려주면 그걸로 고마워 해야 할 일이지 안 돌려 줬다고 아쉽니, 공짜로 받았니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해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더니 딱 그 짝이네요
로드바이크
23/06/21 08:24
수정 아이콘
본인말고 가치가 있는지 더 궁금하긴한데.. 최형우 1500타점 공이 개인한테 그렇게 의미 있는 공인가요?? 최형우 본인도 그렇게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거 같고 최주환이는 그 공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면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사면 될 것을 괜히 시끄럽게...
지니팅커벨여행
23/06/21 08:29
수정 아이콘
그냥 아쉬움을 표현했을 뿐인데, 저 때문에 최주환이 안하무인이라고요?
본인이 직접 잡았은 거랑 선수가 준 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23/06/21 11:05
수정 아이콘
아쉬워야 할 이유가 없는데요? 그 관중분이 문현빈 선수 팬이라면 문현빈 선수가 줬다는 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건데요.
24/09/28 21:47
수정 아이콘
돌려준다는 말 자체가 이상한 거 같습니다.
회전목마
23/06/21 08:16
수정 아이콘
외야로 예매할때 홈런볼 잡을 확률이 높은데를 예매하는 저로서는 근래 본 댓글중에 가장 공감이 안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06/21 08:32
수정 아이콘
저도 직관 가면 외야로 가는 편인데, 저 상황은 본인이 직접 잡은 게 아니니까요.
그 점이 좀 그랬을뿐, 홈런공 직접 잡아서 집에 가지고 간다고 뭐가 문제되겠습니까.
회전목마
23/06/21 08:34
수정 아이콘
저는 외야수가 도로 던져주는것까지 계산해보는 편이라 본인의 노력이 없다는 표현에 공감이 가지 읺았네요
애초에 경기보러 간것도 노력이 아닐까싶고
지니팅커벨여행
23/06/21 08:3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다닐 땐 외야수가 다시 던져주는 상황이 잘 안 나와서요.
파쿠만사
23/06/21 10:59
수정 아이콘
매이져에서는 외야뜬공 같은걸로이닝끝나면 관중석에 많이 던져주는데 우리나라는 거의 없긴 하더라구요 던져줘도 용병 타자들이 거의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유료도로당
23/06/21 10:33
수정 아이콘
근데 저 공 돌려주면 공 여러개+유니폼+배트 사인 세트로 받거나 그런게 가능한 상황 아닌가요? 크크 물론 자유라지만 저같으면 기념구 돌려주면서 원하는 선수 찍어서 사인해서 이것저것 다 달라고 할것같네요. 어차피 특정선수 기록공은 그 선수에게만 가치가 크지 나한테는 다른 공이나 그 공이나 같은거라...
회전목마
23/06/21 12:21
수정 아이콘
공 받으신분이 그 이상의 가치로 여기셔서 소장하시거나 판매하실수 있다고 보셨나봐요
저라면 응원팀 시구 시켜준다하면 냅다 동의할텐데 흐흐흐
Fairy.marie
23/06/21 15:49
수정 아이콘
오 저도 막 공 유니폼 배트 사인 이런 것 보다 시구 시켜 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흐흐..
물론 저런 공이 나한테 올 리가 없지만.. ㅠㅠ
及時雨
23/06/21 08:28
수정 아이콘
축구공처럼 돌려줘야하는 게 명시적인게 아니고서는 입장료에 그 운으로 공 얻을 권리도 포함됐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6/21 08:30
수정 아이콘
그건 맞죠. 그냥 본인이 홈런석에서 먼저 잡은 게 아니니 그 부분이 아쉽다는 겁니다.
돌려주고 말고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죠.
그리움 그 뒤
23/06/21 12:01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Grateful Days~
23/06/21 08:11
수정 아이콘
순순히 돌려주시는 관중은 통큰 분인거고, 안돌려주면 정상인이라고 생각해야죠. 사유재산인데
바카스
23/06/21 08:45
수정 아이콘
최주환 인성이야 이미 검증이 된거고

통산 백 몇번째 1000 안타 vs 크보 최초 1500 타점의 마무리가 달라 쓱과 해당 선수 꼬라지만 우습게 됐네요 크크
곧미남
23/06/21 08:47
수정 아이콘
그깟 공 가져가라! 그나저나 어제도 경기 참..
Lena Park
23/06/21 09:08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공 가져간 팬분께 다시 공 가지고 오시라고 해서 기념 싸인까지 박아서 다시 드리겠습니다.
미담 제조 별거 아니죠~ 조금만 신경쓰면 평생 팬 만드는거 어렵지 않거든요
23/06/21 09:16
수정 아이콘
최정 만이 한동안 이 기록에 도전해볼만 하겠네요 대단한 기록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3/06/21 09:37
수정 아이콘
나이로보면 최정은 가능할 듯 합니다.
55만루홈런
23/06/21 09:44
수정 아이콘
아니 문현빈이 그걸 관중한테 던졌네 크크
파쿠만사
23/06/21 11:01
수정 아이콘
그냥 쉴드쳐보자면 아직 루키고 상대팀선수라 전혀 그런거 고려하지 못한상태서 나름 팬서비스 차원에서 준게 아닐가 하는 크크
랜더스
23/06/21 10:00
수정 아이콘
문현빈, 관중, 구단 직원, 최형우 모두 상식적인 대응/반응 이었다고 봅니다
진혼가
23/06/21 10:04
수정 아이콘
1600점까지 가즈아!
사다하루
23/06/21 11:01
수정 아이콘
기아 타자들아 잘해서 최형우 1600타점 기회 만들어주자!!
탈리스만
23/06/21 11:21
수정 아이콘
저한테 최형우는 왕조시절 삼성선수 이미지가 큰데 지금 기아가서 엄청 잘하지 않나요? 거의 혜자인듯
아우구스투스
23/06/21 11:45
수정 아이콘
우승도 하고 타이틀도 몇번 땄고 혜자죠.
아우구스투스
23/06/21 11:4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삼성서 1군 기록이 대략 9년, 기아는 7년차니까 얼추 비슷해지긴 했네요.
시나브로
23/06/21 14:18
수정 아이콘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네요. 기아 오자마자 우승한 거였군 흐흐

스포츠 역사도 시간 흐름 감각 깨우는 데 도움이 되네요.
탈리스만
23/06/21 17:58
수정 아이콘
기아 7년이면 FA 한번 더 했단 소리네요? 오..
히라테유리나
23/06/21 11:32
수정 아이콘
주환은 걍 개인 기록이지만 저건 타이 때도 뉴스에도 실릴 수준의 크보 신기록이었는걸요
시나브로
23/06/21 14:01
수정 아이콘
기록 경신 초읽기 때부터 최다 안타 기록 박용택 생각도 나고 둘 다 리스펙트
곧미남
23/06/21 17:32
수정 아이콘
기아팬카페에 본인등판하셨는데 공 주셨다고 합니다. 최형우 선수가 금요일에 선물준다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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