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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3 17:02:42
Name OneCircleEast
Link #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4023257
Subject [연예]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외부세력이 개입해서 전속계약을 위반하려고 하고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4023257

안녕하십니까, 어트랙트가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먼저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창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왜 활동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하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당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실은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당사는 멤버 자신 및 그 가족과 의논하고 쌍방의 동의 하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했고 5월 2일 수술을 했습니다. 1개월 이상, 길면 2개월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휴식기를 주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당사는 종래의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하여 아티스트들을 더욱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당장의 가까운 이익을 중시하기보다는 아티스트들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당사의 기본 방침입니다.

그런데 당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사이에,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외부 세력의 이러한 행위는 팬들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는 행위로써, 데뷔한 지 이제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미래 가능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K팝 전체에 대해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록 작은 회사로 출발했지만 누구보다도 당찬 꿈이 있었던 당사는 어려운 자금 사정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헤치면서 K팝의 새 역사를 써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팬들이 환호해주고 있습니다.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루어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해 가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는 충무공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며 필사적 각오로 맞서 싸워서 당사는 대한민국의 귀중한 인재가 된 우리 아티스트들을 지켜내고 이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함으로써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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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돌법돌
23/06/23 17:07
수정 아이콘
???? 충무공까지 나오네요
리니어
23/06/23 17: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말투를 보면 멤버를 빼내려고 시도했던 회사가 외국 회사인가 봅니디

한국에서 저런 사례는 듣도보도 못했어서
23/06/23 17:11
수정 아이콘
엔터 애들은 역시 상도가 없어
리니어
23/06/23 17:1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인재를 지키겠다는 말이나 충무공까지 나오는거 보면 해외쪽 인가 봅니다

한국쪽 기획사가 계약기간 남은 사람을 계약위반까지 시키면서 빼오려고 한다는건 들어본적이 없는데
얼굴찌푸리지말아요
23/06/23 17:13
수정 아이콘
회사 규모가 작으니까 만만하게 보고 바로 빼가려고 하나 보군요
23/06/23 17:20
수정 아이콘
해외 쪽일 확률이 높아 보이는게 한국에서 빼가는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보통은 계약 기간이 표준보다 길다던가, 경비 처리에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걸 이용해서 소송 걸고 가처분 인용되면 그 때 계약을 하지 계약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이중 계약을 하지는 않죠.
23/06/23 17:24
수정 아이콘
이적료 주고 데려가든가, 뭔 협잡질을.....
디오자네
23/06/23 17:25
수정 아이콘
이 친구들 워너하고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하지 않았나요?
거기서 무슨 문제가 발생한 걸까요,
나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팀인데 우려되네요
23/06/23 17:30
수정 아이콘
워너뮤직은 매니지먼트사가 아니라 음반 레이블(유통사)이죠.
톨기스
23/06/23 17:35
수정 아이콘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 가 생각나네요. 유오성이 남자 듀오 가수 데뷔시키고 인기를 얻으니까 다른 사람이 와서 가수들 살살 꼬드겨 빼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23/06/23 17:37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제적 드라마를... 덜덜덜...

근데 그건 유오성 형님이 뽕에 빠져서 애들 착취모드로 돌변하는 바람에 애들도 돌아서고 결국 개털됐다가 개과천선;;
톨기스
23/06/23 18: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런 얘기가... 하도 옛날에 본거라 그룹 애들 불러다가 지금 벌어들이는 돈이 얼만데 그거밖에 못 받냐고 이간질 하던거만 기억나네요.
트리플에스
23/06/23 17:40
수정 아이콘
뜬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머리 아프겠네요 ㅠ
톤업선크림
23/06/23 17:41
수정 아이콘
어이없네요...
거친풀
23/06/23 17:59
수정 아이콘
그 간의 Kpop 흐름을 보건데, 잘 나가는 그룹도 깨지면 거의 힘을 못쓰기 마련이라....뜬김에 한탕 휘릭 하는 거라면...모르지만...
우주전쟁
23/06/23 18:05
수정 아이콘
위약금 다 처리해주겠다고 하고 엄청난 금액을 부른 거 아닐까요?...;;
EK포에버
23/06/23 18:39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연차로 봤을 때 그거 외엔..그리고 전부가 아니라 한두명만 빼가려 한 듯
인증됨
23/06/23 19:42
수정 아이콘
트윈 버전 부른 둘만 빼가면 다 빼간거죠 사실... 나마지 맴버들에겐 미안한 소리지만
살려야한다
23/06/23 18:11
수정 아이콘
엔터사 입장문에서 충무공 드립을 보니 웃음이 크크크
히라테유리나
23/06/23 18:58
수정 아이콘
힘이 별로 없는 중소기업이라 마수뻗는게 무섭네요
shooooting
23/06/23 19: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switchgear
23/06/23 19:36
수정 아이콘
대표하고 매인 프로듀서가 나이에 비해 트랜드를 잘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입장문에서 연식이 나오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너무 오래 쉬고 있는데 이젠 아란이 치료 기간도 끝나가는거 같으니 활동 하는거 좀 보고 싶네요.
Life's Too Short
23/06/23 19:45
수정 아이콘
성공 수준이 말도 안되니 달라붙는 사람이 많나보네요
23/06/23 22:56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는 팬덤에 대한 여론전이 중요한데 너무 국내용 공지인건 좀 아쉽네요. 저거 번역되어서 해외에 돌아다닐텐데.
폰지사기
23/06/23 23:41
수정 아이콘
국내 엔터사에서 저러진 않을거고 해외쪽에서 빼가려고 했나보네요
Blooming
23/06/24 00:57
수정 아이콘
공개하고 여론전으로 넘어 갔다는 건 외부로 넘어가서 대화가 안 되는 멤버가 한 명 이상 있다는 얘긴데,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이네요.
그냥사람
23/06/24 05:37
수정 아이콘
빌보드 데뷔앨범이 16위에 20살 안되는 4명멤버라.. 위약금 각 10억씩 걸어놔도 미국에선 그 3배씩 내고 싹 쓸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앞으로는 대비까지 해야되겠네요 특히 국내소규모 엔터사들은요.
23/06/24 07:31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나 가까운 지인이 개입했으면 골치 아프겠네요.
강가딘
23/06/24 10:02
수정 아이콘
국내회사들은 한다리 건너 아는 사이가 많은지라 섣불리 저런짓하면 소문 금방 퍼지고 매장당하는걸 알거라 못할거고
외국계 같은데요
23/06/24 12:3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거 볼때마다 특정국가의 소속사가 생각이 나는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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