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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5 17:05:32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그런 발언 이해가 안되네요" 오재원의 '양창섭 빈볼' 발언 해설에 레전드 감독도 발끈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876978

[양창섭은 팀이 7-13으로 뒤진 7회 1사 1, 3루에서 최상 상대로 4구째에 몸쪽으로 던졌다. 양창섭의 투구는 최정의 유니폼을 스쳤다. 양창섭은 최정을 향해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오재원 SPOTV 해설위원은 “이거는 대놓고 때린 건데 옷에 스친 게 다행이다. 나는 이런 상황을 가장 싫어한다. 지고 있는 상황에. 이건 사과할 필요도 없다. 최정이 모를 리 없다. 이기고 있는 입장에서 좋게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만들었다.]


제가 어제 이 경기를 못봐서 이 장면에 대해선 말을 아끼겠지만
해설하면서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째 논란을 일으키는건지....
이 정도면 스포티비에서도 계약혜지 해야되지 않냐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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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Bear
23/06/25 17:09
수정 아이콘
어그로 한번 끌었으면 적당히 할만한데... 참지 못하나보네요
수리검
23/06/25 17:10
수정 아이콘
본인을 '남들과 달리 할 말은 용기있게 소신발언하는' 이미지로 생각하나본데

여태껏 본 제 느낌은 '생각없이 내뱉고 나대는' 에 가깝네요
허저비
23/06/25 17:31
수정 아이콘
웃긴건 그런 이미지 챙기고 싶었으면 박찬호 저격은 왜했는가가 의문이죠. 아~ 박찬호가 발언하면 저격이고 본인이 하는건 소신인거구나...
가습기
23/06/25 17:14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담당자가 이해가 안됩니다,
나막신
23/06/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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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분은 저렇게 해설하라고 뽑은거라..
요슈아
23/06/25 17: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스포티비가 좀 인기가 없는 채널이라 어그로용으로 뽑은거다 라는거죠.
꿀깅이
23/06/25 17:16
수정 아이콘
혜지??
내년엔아마독수리
23/06/25 17:23
수정 아이콘
오늘은 대놓고 "스윕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말까지 헸다던데...
진혼가
23/06/25 19:38
수정 아이콘
제정신인가
23/06/25 17:30
수정 아이콘
제일기획은 뭐하나..고소라도 한번 해야 저 못된 입방정을 안할텐데..
은때까치
23/06/25 17:42
수정 아이콘
솔직한 성격이란 그냥 예의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싫은 인간상이에요...
이정재
23/06/25 17:44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가 문제죠
조던 픽포드
23/06/25 17:56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박찬호 후배 낙인찍기 하지 말라고 저격해놓고 왜 본인이 후배 낙인찍기를...
페로몬아돌
23/06/25 18:01
수정 아이콘
창섭아 저격함 가자
phenomena
23/06/25 18:06
수정 아이콘
오재원이야 원래 저런사람이고
어제 공은 빈볼맞긴하죠.
사실 이제 크보서 저런 빈볼던지는게 큰 효과가 있나 싶긴한게

옛날에 김성근이 분위기 반전용으로 빈볼 지시하고
텐션 끌어올리는 용도로 쓰긴 했는데
이제 시대가 달라도 너무 달라졌죠.

김성근이나 김응룡이 하던 퍼포먼스중에
심판멱살잡이나 선수단철수,빈볼지시 같은거 전제조건이
적어도 본인 팀팬들은 감독이 의도한대로 무조건 결사 옹호하고 무지성 배째라 들어가야 되는데

그런 시대는 다지나고 이젠 도덕적우위도 중요해져버린 시대죠

저런게 통하던건 김성근시절 SK까지지.. 그나마도 저거때문에 갈수록 SK모그룹까지 전국적으로 비호감 이미지만 쌓이니 SK서도 막걸리냄새(?)나는 야구 하겠다며 김성근 짜르고 이만수 감독 올렸죠.

이치로 빈볼 맞추고 열사님 소리 듣던거 2023년에 똑같이하면 이젠 우리나라서도 추하다고 쌍욕먹죠
이정재
23/06/25 18:33
수정 아이콘
이치로야 도발발언도 있고 그전 인종차별발언도 있다보니 안먹을듯
멍차이
23/06/25 18:38
수정 아이콘
그런적없죠
이정재
23/06/25 18:52
수정 아이콘
발언의 의도가 어쩌고면 몰라도 있다 없다는 좀
멍차이
23/06/25 18:53
수정 아이콘
아예 없습니다
이정재
23/06/25 19:00
수정 아이콘
23/06/25 19:34
수정 아이콘
당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치로는 대회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방한 일성으로 "역시 한국에 오니 마늘냄새가 강하게 풍긴다"며 미소를 지었다. 기자회견장의 분위기가 싸늘해진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었다. "발언의 저의가 무엇입니까"라는 가시돋친 추가질문이 한국 취재진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당시 자리에 있었던 필자는 좌불안석이었다. 이치로는 원래 인터뷰를 할 때 농담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람이다. 그는 일본에 처음 입국하는 서양인들이 흔히 하는 "간장 냄새가 난다"는 조크에 비유해 마늘이라는 단어를 꺼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정을 제쳐놓고 그의 마늘 발언만 놓고 보면 한국을 비하하는 뉘앙스로 비쳐진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의도가 없으니까 괜찮다고 넘길거면 남미 사람들 눈찢는것도 걍 넘어가야죠 뭐
이정재
23/06/25 19:35
수정 아이콘
그런적 없다면서요?

마늘냄새를 한국 사람들이 민감해 한다는 점을 알지 못한 건 이치로 개인의 무지로 볼 수 있다.

기사도 안읽고 퍼오신거같고
middle standing
23/06/25 18:45
수정 아이콘
와 이걸 믿는분은 첨보네요
이정재
23/06/25 18:53
수정 아이콘
믿고 안믿고의 영역이 아닌데 어쩌겠습니까
네이버후드
23/06/25 18:07
수정 아이콘
개장수 당신이 옳았어
Yi_JiHwan
23/06/25 18:45
수정 아이콘
본인의 향후 행보를 위해서라도 해설을 그만하는게...
안전마진
23/06/25 19:14
수정 아이콘
오랜 두산 팬인데요
오재원은 뭐랄까 2천년대 이후 두산 특유의 독특한 라커룸 문화에서 파생된 일종의 종기? 고름? 그런게 아닐까 혼자서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아스날
23/06/25 19:19
수정 아이콘
진짜 빈볼이어도 해설이 할말은 아니죠..
양창섭도 굳이 그런 게시물을 올리면 안됐고
23/06/25 20:04
수정 아이콘
정작 오 모씨가 입털었던 거 생각하면
양창섭이 그 글 올렸다고 그래도 자기도 그렇게 올리는게 내로남불 아닌가요?
아스날
23/06/25 21:41
수정 아이콘
저는 해설하면서 한말을 얘기한건데..
양창섭이 최정 맞춘후 빈볼을 확신했던 발언이 해설자로서 경솔해보여서..
물론 다른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많네요.
이찌미찌
23/06/25 19:41
수정 아이콘
야구 선수들의 마인드가 저렇다면 야구를 보지 않겠습니다.
척척석사
23/06/25 19:54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주류의견은 아닐테니 안심하고 즐겨주십시오 크악
23/06/25 20: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고의든 아니든 저런 류의 공 던지고 사과할 필요가 없음.
어차피 X같이 말하는 사람들은 X같이 말할텐데 뭐하러...
StayAway
23/06/25 21:03
수정 아이콘
할 말 안할 말 못 가리면서
그게 솔직한거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죠
지니팅커벨여행
23/06/25 21:09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해설의 질이 형편 없죠.
실언은 오히려 명예사 기회를 스스로 만드는 듯한..
Grateful Days~
23/06/25 22:41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가 계속 문제죠 이건..
...And justice
23/06/26 03:00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인간 자체가 역하네요
에바 그린
23/06/26 11: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빈볼로 충분히 의심은 할 만 합니다. 정황상
올해 한화전에 우규민이 빈볼 날린 상황하고 유사한점도 있고, 추신수나 최정은 일단 빈볼이라고 느꼈음을 보여줬거든요.

근데 이걸 그냥 추측으로 안 끝내고 사실로 단정짓는 순간 오재원이 이길수가 없는 싸움이죠.
설령 빈볼이 맞다 쳐도 상대방이 아니라고 하는 순간 증명이 불가능한 영역인데, 그렇게 되는순간 자기 발언에 발목을 잡히면서 여론전에서도 절대 못이기는.
난키군
23/06/26 12:28
수정 아이콘
박찬호가 한 해설때문에 은퇴할뻔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자기가 해설하면 괜찮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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