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30 08:48:26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2_vert.jpg (1.78 MB), Download : 244
File #2 1_vert.jpg (239.2 KB), Download : 242
Link #1 afc u17 홈페이지 + tvN 스포츠
Subject [스포츠] [U-17 아시안컵] 결승은 대한민국 vs 일본







[준결승 1] 이란 0-3 일본






[준결승 2] 대한민국 1-0 우즈베키스탄


많은 팬들의 바람대로 최종 결승은 한일전이 성사되었습니다

어제 밤 있었던 U-17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이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7월 2일 일요일 밤 9시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입니다

주전이 아닌 후보선수들을 뛰게한 로테이션 체제였다고는 하나 우리가 패했던 이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일본은 역시 강했네요.
결승은 매우 힘든 경기가 될것 같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30 08:50
수정 아이콘
일요일 밤 9시!! 정보 고맙습니다~
옥동이
23/06/30 08:52
수정 아이콘
와 어떤면에선 국대 한일전보다 재밌을거같은데... 감사합니다.
23/06/30 08:53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 황금세대라더니 경기보니까 그리 막 대단한거 같지는 않던데... 어떻게들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23/06/30 09:00
수정 아이콘
축알못이고 이번 아시안컵만 몇 경기 봤는데, 개인기가 이전 세대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것 같습니다.
드리블도 좋고, 패스도 괜찮더라고요.
다만 공격은 준수한 편인데, 수비가 좀 불안한 것 같네요.
일본이 힘든 상대이긴 한데 그렇게까지 막 밀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롱이다롱이
23/06/30 0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개인 기본기가 이전 세대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습니다.
이건 뭐 축구커뮤니티 어디를 가든 축구팬들은 인정을 하더군요
가장 많이 칭찬을 받는 부분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 U17팀은 강하고 빠른 패스를 주고받는데 기본기가 부족했다면 트래핑이고 뭐고 지금 하고있는 축구자체가 힘들꺼라고 하네요
터치터치
23/06/30 12:54
수정 아이콘
정말 패스를 강하게 주고 당연한 듯 받는게 좀 신기하더라구요
톤업선크림
23/06/30 09:27
수정 아이콘
전 경기 보니까 황금세대 맞는 것 같던데요!!
특히 패스웍이 남다르더라고요
3:0 4:0 나올 수 있던 경기였는데 골키퍼가 워낙 잘했고 우리나라 고질병인 골결정력 부족...ㅠ
트리플에스
23/06/30 08:53
수정 아이콘
일본 개쎌거 같은데....
각시탈 함 해보자
지니팅커벨여행
23/06/30 09:06
수정 아이콘
제 바람은 일본이 떨어지는 거였....
개발괴발
23/06/30 09:29
수정 아이콘
이란이랑 붙는건 더 싫은...
23/06/30 09:24
수정 아이콘
우리 공격진들 개인기나 슈팅 능력이 워낙 좋아보여서 긁히기만 하면 골 만드는 건 문제가 안되 보이는데 수비가 잘 버텨줄 지 걱정입니다.
아롱이다롱이
23/06/30 09:34
수정 아이콘
결승은 어느팀 수비가 더 잘버티느냐의 싸움이 될겁니다
한국과 일본 두팀 모두 수비가 문제인팀들이라..
이번 대회 최다실점 1위인 일본이 6실점(19득점), 2위인 대한민국 4실점(15득점)인데
전체적인 팀 완성도만 놓고봤을땐 일본이 대한민국팀보단 낫다는 평이더라는
23/06/30 09:4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득실만 보면 결승 경기 다득점이 기대되는 꿀잼이겠네요.
오랜만에 라이브 시청 가야겠습니다~
토스히리언
23/06/30 09:26
수정 아이콘
시간대 딱 좋네요 크크
톤업선크림
23/06/30 09:27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 예전부터 일본이 이란 잘 팬단 말이죠
상성이 있는건지...
어차피 결승 올라간만큼 동일선상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선수들 화이팅하길!!!
23/06/30 09:32
수정 아이콘
작년 6월에 인터내셔널 드림컵에서 맞붙었을 때와 비교하면, 일본은 80% 정도 같은 멤버인데 반해, 한국은 40% 정도네요.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군요. 저정도 연령대 선수들은 1년 사이에도 몰라보리만치 성장하기도 하니까 기대를 걸어봐야죠. 지금 A대표, 연령별 포함해서 4연패중인데 제발 좀...
아롱이다롱이
23/06/30 09:42
수정 아이콘
물론 멤버도 다르지만 작년에 일본에서 맞붙었을땐 일본은 코로나기간중에도 해외전훈등 다니면서 계속해서 팀 합을 맞추면서 조직력을 쌓은 뒤 경기를 했었지만 한국은 2년만에 소집해서 첫 경기였다는군요. 그런데도 경기력은 안밀렸다고 하는
일본은 어느 연령팀을 보건 오랜기간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는건 기본이라..
한국팀과는 팀적인 완성도가 다를수밖에 없다고
축구팬들이 축구협회를 성토하는 부분이 이점에도 있다고 하네요
23/06/30 09:47
수정 아이콘
본프레레 갓동님 잘 보고 계시죠?
천연딸기쨈
23/06/30 09:52
수정 아이콘
아니 일본 크크크 프리킥 차기 전에 가위바위보로 키커 정하고, 그 키커가 골을 넣고 크크크
완전 이란 능욕이었네요.
에이치블루
23/06/30 19:30
수정 아이콘
실시간으로 봤는데 보면서 피식 했습니다. 어린 선수들의 패기일 수도 있고...
Emas Parker
23/06/30 09:54
수정 아이콘
제가 우리 선수들 경기 전부다 챙겨봤는데 어제 경기는 좋게 말해서 운이 안 따랐다? 나쁘게 말하면 골 결정력이 안좋았구요. 패스웍이나 공수 전환은 진짜 좋습니다. 그런데 수비가 조금 헐렁 헐렁 합니다. 우리나라랑 이란 경기에서도 이게 황금세대라고? 할 정도로 털렸는데 일본이 3:0으로 압도하는 보니 조금 무섭네요. 하지만 한일전은 다르지 않습니까?..라고 하기엔 얼마전에 3:0으로 졌다고 합니다...ㅜㅜ
윤니에스타
23/06/30 10:23
수정 아이콘
최근 한일전 전적이 연령별이든 국대든 완패긴 하지만, 상성상 이란보단 일본이 낫다 봅니다.
Emas Parker
23/06/30 11:45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잘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도메타 정도로 여깁니다.
윤니에스타
23/06/30 12:1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힘든 경기 예상합니다.
23/06/30 10:36
수정 아이콘
일본이 더 잘하면 지는거죠 뭐

선수들은 열심히 하는거고 우린 재밌게 보면 됩니다.
주위에 일본한테 질까봐 무서워서 안본다는 분도 있어서..
윤니에스타
23/06/30 10:59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하도 많이 져서 오히려 한일전 똥줄은 일본이 아닐까 하는.
23/06/30 11:05
수정 아이콘
일본도 우리 많이 의식 하겠지만 단기간 전적이나 우위를 떠나서 상대적으로 의식하고 집착하는게 우리가 좀 더한거 같아요.
윤니에스타
23/06/30 12:11
수정 아이콘
일제시대... 그렇죠 ㅠ
노스텔지아
23/06/30 11:30
수정 아이콘
공격은 전개나 개인기량등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수비 쪽, 특히 그 중에서도 골키퍼가 좀 불안해보이더군요.
터치터치
23/06/30 12: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일본 대 이란전에서 일본 골키퍼 실수 봤는데 심하더라고요 크크크 그걸 못넣은 이란이 스스로 망한거라서
윤니에스타
23/06/30 14:06
수정 아이콘
일본 키퍼보단 나은 것 같았어요. 일본 키퍼 이란 선수한테 패스;;;;
페로몬아돌
23/06/30 11:34
수정 아이콘
둘 다 공격 팀이니 본프레레 스코어 나오길 크크크
얼리버드
23/06/30 13:11
수정 아이콘
아 뭉찬이랑 시간 겹치네.
23/06/30 13:30
수정 아이콘
전체 경기 봤는데 우즈벡 골키퍼의 미친 선방쇼가 아니었으면 3:0 정도 나올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두부빵
23/06/30 13:40
수정 아이콘
우즈벡 키퍼가 무지 빠르더라구요.
윤니에스타
23/06/30 14:0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일단 이기려고 조심스럽게 운영해서 그렇지 경기는 압도적이었네요.
에이치블루
23/06/30 19: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상대보다 반수 위에 있는 게 보이는 게임이었어요. 일요일 결승도 선제만 할 수 있으면 할만할거같아요.
에이치블루
23/06/30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80년대 한국축구와 현재의 한국축구를 비교하면,
과거 높이와 역습 투지를 바탕으로 하는 팀이 볼 소유를 중심으로 하는 팀으로 바뀌었고,
그 발전 과정이 일본의 미들 중심 축구와 일면 유사합니다.

문제는 그런 가운데서 미들을 중요하게 여기는 축구로
당대의 일본과 연령별 및 A매치에서 붙을 때마다 판판이 깨졌다는게 영... 못 미덥습니다.
(당연히 축구 역사는 길고 이긴 경기도 진 경기도 비긴 경기도 다 많기는 한데...
조광래 만화축구나 빌드업축구...뭐 이렇게 조직적인 팀컬러를 가지려는 감독 하의 팀들은 여지없이 패를 기록하더라고요 ㅠㅠ)
금년 0-3 경기들 말고...98년 올대 1-4 패, 11년 국대 0-3 패, 그리고 20년 이후 국대 0-3 연패...

미들에서 볼을 다루고 상대의 볼을 빼았고 공간을 찾아서 전진한다는 면에서 일본이 우리보다 반의 반수는 위에 있다 봅니다.
다만 이번 팀의 활로는 미들 싸움에서 숏패스보다 롱패스를 위주로 공을 전개하는 데에 있다 봅니다.

볼 쟁탈전이나 미들 압박을 최대한 생략하고 사이드로 전개하는...부분이 잘 발동되어서 선제골만 넣을 수 있다면 해볼만 할 겁니다.
우즈벡전은 1-0 승리였지만 딱 이렇게 풀려서 내용상 2-0 이상의 완승이었어요. 압도하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96 [스포츠] [ADN] FIFA, 새로운 오프사이드 규칙 테스트 [24] 실제상황입니다7345 23/07/01 7345 0
77095 [연예] 스압) 원조 초통령 '테크노 뽕짝의 신' 신바람 이박사 근황.jpg [31] 한화생명우승하자9929 23/07/01 9929 0
77094 [스포츠] 230630 WWE 스맥다운 녹화결과(머니 인 더 뱅크 2023 전날) [4] 엘리트코리아5491 23/07/01 5491 0
77093 [스포츠]  WWE 명예의 전단 헌액자, 스팅이 AEW 올 인 2023에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엘리트코리아5056 23/07/01 5056 0
77092 [스포츠] [NBA]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요청 외 FA 이모저모 [17] 그10번6435 23/07/01 6435 0
77091 [연예] [르세라핌] 상반기 결산 뮤직뱅크 이프푸 무대 + MC 스페셜 [1] Davi4ever5769 23/06/30 5769 0
77090 [연예] 청양고추에 진심인 아이돌 [2] Davi4ever9240 23/06/30 9240 0
77089 [스포츠] 오타니 리틀 야구 시절 감독 인터뷰 [22] KanQui#17418 23/06/30 7418 0
77088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35] SKY928662 23/06/30 8662 0
77087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6593일만에 7연승!.gif (용량주의, 소리있음) [38] SKY928818 23/06/30 8818 0
77086 [스포츠] 한화 7연승했던 해 최종 순위 [15] TheZone9342 23/06/30 9342 0
77085 [연예] 쿨(cool) 노래 중 당신의 선택은? [52] 똥진국6061 23/06/30 6061 0
77084 [연예] 연습생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일본인 [8] Valorant6599 23/06/30 6599 0
77083 [스포츠] 잠시후 18년만에 일어날 일 [57] 니시노 나나세12542 23/06/30 12542 0
77082 [연예] 다시 공개 전환된 최예나 'Hate Rodrigo' 뮤직비디오 (+위에화 입장) [8] Davi4ever8153 23/06/30 8153 0
77081 [연예] 걸그룹 아이브 puma(푸마) 아태 앰버서더 발탁 [8] 아롱이다롱이5883 23/06/30 5883 0
77080 [연예] 뉴진스 x 나이키 국가대표팀 유니폼 [10] 아롱이다롱이12629 23/06/30 12629 0
77079 [연예] 퍼플키스 수안 솔로데뷔 티저 [2] Tydolla$ign4701 23/06/30 4701 0
77078 [연예] 오늘 첫방송되는 하이브 걸그룹 서바이벌 무대 선공개 + 제작발표회 얘기 [7] 아롱이다롱이8359 23/06/30 8359 0
77077 [스포츠] 임팩트 레슬링 최초 호주투어 최종대진표(한국 오늘 및 내일 저녁 6시) 엘리트코리아5823 23/06/30 5823 0
77076 [스포츠] 제 2의 브록 레스너라 불리던 파커 부드로, AEW에서도 활용 포기 [4] 엘리트코리아7009 23/06/30 7009 0
77075 [스포츠] [U-17 아시안컵] 결승은 대한민국 vs 일본 [38] 아롱이다롱이8777 23/06/30 8777 0
77074 [스포츠] 위기의 블루스를 구하러 마운트가 팔린다 [40] 미원7597 23/06/30 75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