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18 15:33:55
Name 김유라
File #1 16896610571960.jpg (152.0 KB), Download : 46
File #2 16896606727480.jpeg.jpg (144.4 KB), Download : 43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롯데 스트레일리 대체 용병 '애런 윌커슨 영입' + 차기 감독썰




스트레일리도 교체가 됩니다.

애런 윌커슨이 35만 불 (연봉 25만불 + 인센티브 10만불) 조건으로 영입이 되었습니다. 대체 용병으로는 긁히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의 기대가 전반적인 평입니다.

기록으로는,

2022 한신 타이거즈에서 5승 5패 ERA.4.03
2023 오클랜드AAA 에서 3승 2패 47.0이닝 53K ERA 6.51 (12피홈런)

입니다. AAA는 타고투저 경향이 심하기도 하고 기록상 탈삼진도 적당한 대신 피홈런도 많은 것으로 보아 메이저리그 특유의 파워 야구에서 구위 싸움이 밀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 롯데 팬사이트에서 돌고 있는 더 흥미로운 썰이 있습니다. 김태형 감독이 올 수도 있다는 썰인데요.

대부분의 행복회로는 "김태형이 뭐가 아쉬워서 여기 오겠냐, 전권 위임이면 몰라도..."-> "어라, 그러면 성민규 단장 해임되는건가?" 인 상태입니다. 일단 썰쟁이가 용타, 용투 다 맞춘 사람이라 신뢰도가 마냥 없지는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23/07/18 15:42
수정 아이콘
한신출신 윌커슨이라니...
이정재
23/07/18 15:44
수정 아이콘
김태형은 전권주면 싫어할스타일이긴하죠 딱 할것만하는
23/07/18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기억속의 한신 윌커슨을 끄집어내 보면...

구욷이 분류하자면 제구형 투수입니다. 직구구속은 140대 중반이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집니다. 탈삼진은 딱히 기대하면 안 되는 타입이고, 맞춰잡는 쪽에 가까운데 이닝이팅은 그다지입니다(아마 출전해서 평균 5이닝 정도 소화했던 걸로 기억). 그래도 피홈런은 나름 적은 편이긴 해요.

한신에서는 시즌 초에는 아주 좋았지만 여름 지나면서 주전에서 밀려나서 2군에서 거의 대부분을 소화했고 12월에 FA로 풀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신에서 실패한 셈인 친구인지라, 큰 기대는 하시지 마시고 본문에도 있지만 복권 긁는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피해망상
23/07/18 16:09
수정 아이콘
김태형 인상이 세서 그런가 많이 오해하는데 김태형은 친프런트 감독이죠.
23/07/18 16:24
수정 아이콘
김태형 감독이 오면 성단장이 해임되는 건 왜 이렇게 연결이 되는 건가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에바 그린
23/07/18 16:5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성민규 단장의 행보는 단장야구였기때문이죠.
전임감독때 지시완 사건이나 올해 국해성 콜업건을 보면 잘 드러나듯이죠.

서튼을 앉혀놓은 이유가 결국 단장야구를 위한 일종의 바지(?)느낌인데 김태형이 온다는건 단장야구를 포기한다=성단장이 나간다.
이렇게 받아들이는거 같네요.
도뿔이
23/07/18 16:44
수정 아이콘
김태형 감독이 혹여나 오게되면 긴장해야 되는건 코칭스탭이랑 선수들이죠..
23/07/18 16:55
수정 아이콘
김태형 감독은 전권 요구하는 스타일 아닙니다. 하다못해 자기 사단도 없는걸요? 프런트가 꾸려주는 전력대로 팀 이끌어 갈 뿐 프런트에 뭔가 요구하고 척지는 스타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윗분 말씀처럼 오히려 친프런트에 가까운 분인데 물론 두산은 본인 친정팀이란 걸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그냥 김태형 감독 성격이 주어진 환경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지 뭔가 요구하고 불평하고 부족함을 토로하고 그러지를 않습니다. 물론 맛있는걸 드려야 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3/07/20 02:27
수정 아이콘
하겐다즈 좋아하는거 보고 호감되었더랬죠 후후
에바 그린
23/07/18 17:01
수정 아이콘
결국 셋다 거액에 재계약하고 자신만만해하더니 다 실패네요.
스트레일리 교체로 가닥잡은 이상 남게 된, 반즈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 시원하게 말아먹었고.

김태형 오는것보다 단장부터 좀 제발
대단하다대단해
23/07/18 18:5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올해 빨리접고 타선쪽에 길이 될만한 선수를 여러선수 써보는게 나을거같은데 첫 두달이 지금은 독이되어서 그렇게 못하겠죠. 거기다가 단장 마지막해이니 더 놓지 못하는것도 있을거구요.
5위싸움이 최대이고 실질적 전력은 6~8위정도 같은데 어렵네요.
이정재
23/07/18 22:36
수정 아이콘
이미 작년에 단장재계약했어요
대단하다대단해
23/07/19 00:55
수정 아이콘
어 진짜네요 더 이해가 안가게 되네요.
첫 두달에 진짜 취한건가 그건 진짜 실력밖의 운이 크게 작용한 결과인데
이정재
23/07/19 10:04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71815280001392

회장이 야구팀을 경영성공사례로 언급할정도면...
23/07/19 10:09
수정 아이콘
김태형 이미지가 그럴뿐
프런트랑 잘 맞춰가는 감독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507 [연예] 레인보우(Rainbow) 최고의 곡은? [53] 손금불산입5436 23/07/18 5436 0
77506 [연예] [오피셜] 뉴진스, 빌보드 순위발표 [14] 아롱이다롱이9653 23/07/18 9653 0
77505 [연예] 마마무플러스 선공개곡 '지구에 혼자 남게 된다면' Tydolla$ign4807 23/07/18 4807 0
77504 [연예]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피프티 사태 참전선언 [20] 아롱이다롱이8810 23/07/18 8810 0
77503 [연예] SM에서 남자아이돌로 데뷔한다는 윤상 아들 사진.jpg [23] insane7632 23/07/18 7632 0
77502 [스포츠] [NFL] 프랜차이즈 태그 문제 [18] 담배상품권4020 23/07/18 4020 0
77501 [연예] 크라임씬 리턴즈 라인업 박지윤-장진-장동민-안유진-주현영-키 [68] 위르겐클롭7907 23/07/18 7907 0
77500 [연예] 피프티피프티 관련 새로운 소식들 정리 [30] 아롱이다롱이9111 23/07/18 9111 0
77499 [연예]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 보류 조치 [7] 블레싱6520 23/07/18 6520 0
77498 [스포츠] 롯데 스트레일리 대체 용병 '애런 윌커슨 영입' + 차기 감독썰 [15] 김유라5830 23/07/18 5830 0
77496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75] 이시하라사토미8287 23/07/18 8287 0
77495 [스포츠] [KBO] 2023 시즌 전반기 외국인 타자 성적표 [25] 손금불산입4175 23/07/18 4175 0
77494 [스포츠] [해축] 한준희의 아스날 21세기 티어메이커 [30] 손금불산입4757 23/07/18 4757 0
77493 [스포츠] [축구] 축협 "'음주운전 이력' 이상민, 아시안게임 명단 제외" [53] Davi4ever8564 23/07/18 8564 0
77490 [연예] [오마이걸] '여름이 들려' M/V 트레일러 (+알비덥콘 직캠) [2] Davi4ever5603 23/07/18 5603 0
77489 [연예] [뉴진스] 뭔가 스케일이 다른 안무연습 영상 + 인기가요 페이스캠 [16] Davi4ever7900 23/07/17 7900 0
77488 [연예] SBS 걸그룹 오디션 나온다는 미스트롯 임서원(2011) [13] VictoryFood9224 23/07/17 9224 0
77487 [연예] 탁재훈의 압박면접, 오하영편 [17] 그10번8713 23/07/17 8713 0
77486 [스포츠] (약후) 엠스플 박지영 아나운서 여름휴가 인스타 사진 [25] Davi4ever12036 23/07/17 12036 0
77485 [연예] 회계사가 보는 엔터테이먼트 사들 [8] 판을흔들어라9498 23/07/17 9498 0
77483 [스포츠] [K리그] 빅버드에 울려퍼진 나의 사랑 나의 수원 [20] 及時雨6028 23/07/17 6028 0
77482 [연예] 피프티 바비 MV 전대표땜에 못찍었다며 안XX가 카톡공개 [63] 총알이모자라213033 23/07/17 13033 0
77481 [연예] 오늘 SM 과 스타쉽 사옥에 뜬 트럭 [46] 아롱이다롱이10943 23/07/17 109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