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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5 10:52:35
Name BitSae
Link #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6972290
Subject [연예] 개그콘서트2, 11월 5일 첫방영 (수정됨)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6972290

코빅이 폐지되면서 TV 공개 코미디의 명맥이 끊기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개콘이 부활하네요?

처음에 KBS에서 개그 크루 모집할 때 개승자처럼 10주 단기로 갈줄 알았는데, 정기 프로그램이 나오니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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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5 11:01
수정 아이콘
개콘도 그렇고 기사 후반부의 대하드라마도 그렇고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특히 대하드라마는 이번에 시청률 잘 뽑아서 대통령 공약대로 상시방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3/08/05 11:19
수정 아이콘
불편하고 뭐하나만 걸려봐라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참 어려워보입니다.
QuickSohee
23/08/05 11:24
수정 아이콘
KBS라 더 쉽지 않아 보이는데..
트리거
23/08/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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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그것도 kbs에서 코미디를 한다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물론 코미디언들의 숨통을 트이게 할수는 있겠지만...
공중파수위로는 현재 시류를 못따라갈거 같은데...
걍 수신료도 빠지고 재정적으로 하락세니까 뭐라도 해보자 하는느낌...
23/08/05 11:27
수정 아이콘
우려먹는거에 참 대단한 KBS
검열삭제
23/08/05 11:34
수정 아이콘
방송용으로 하나, 유튜브용 채널 하나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투트랙으로 진행해주면 좋겠네요.
개그콘서트 후반기에 그런식으로 진행한 적이 있지만, 그 땐 조진세씨가 탱커역할로 못웃겼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과거의 유튜브 채널 실패 경험이 있으니 이번엔 좀 더 나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빅도 없어지는 마당에, 개콘이 다시 부활하니 기쁘네요.
及時雨
23/08/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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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때 조진세 김원훈 콤비 개그는 총체적 난국이었는데... 이렇게 잘될 줄은 몰랐습니다 크크크
Yi_JiHwan
23/08/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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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이지 않을까...
빼사스
23/08/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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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환영합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3/08/05 12:06
수정 아이콘
개그맨들도 이제 공중파가 답이 아니란걸 알기에...
퀄이 기대가 전혀 안되네요
홍금보
23/08/05 12:16
수정 아이콘
인재들이 안갈텐데...
23/08/05 12:23
수정 아이콘
잘됬으면 하지만 기대가 안되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8/05 12:49
수정 아이콘
개승자 컨셉 괜찮았는데...
23/08/05 12: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타겟 연령층은 30, 40대 이상이 될꺼고
개승자때 반짝이는 팀 3 4 팀 있었거든요
그런 코너들만 잘 살려도 좋을꺼같습니다

어린타겟층과 유튜브 눈치보지말고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롱런했으면 하네요
23/08/05 13:02
수정 아이콘
유튜브 이길 수 있나? 크크
안철수
23/08/05 13:08
수정 아이콘
개콘.코빅 재미없다해도
각종 플랫폼 예능 대세들은 대부분 거기 출신이더라구요.
及時雨
23/08/05 13:15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반갑네요.
공채도 다시 뽑으려나?
Valorant
23/08/05 13:32
수정 아이콘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 끝나는 음악 빠밤빠~ 울리면 전국민이 동시에 서운해지는 마법이 있었죠..
지니팅커벨여행
23/08/05 15:23
수정 아이콘
아.. 학교가야 되는구나, 출근해야 되는구나..
23/08/05 13:36
수정 아이콘
굳이 전통적인 콩트 컨셉 고수하지 말고 좀 참신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개승자때도 나름 재밌고 괜찮은 아이디어가 식상한 무대 컨셉에 잡아 먹히는 느낌 이였거든요.
제육볶음
23/08/05 14:44
수정 아이콘
사회풍자
정치풍자
눈치 안보고 할 수 있길...
닉넴길이제한8자
23/08/05 15:15
수정 아이콘
개콘은 망한 이유가
공중파의 특성상 명확했는데....
그게 극복됐을리는 만무해보이고....

솔직히 별 기대가 안되네요...
Just do it
23/08/05 15:33
수정 아이콘
공중파 심의 한계도 있고, 사람들은 이제 오래 집중하고 보는거 싫어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몰래카메라를 다시하면 볼 거 같습니다.
물론 tv말고 다른매체로
Grateful Days~
23/08/05 15:43
수정 아이콘
풍자가 불가능한 상태인데 개그맨들 손발 다 묶고 재밌을리가..
우자매순대국
23/08/05 16:05
수정 아이콘
동물농장처럼 글로벌 노릴거 아니면
손도 안대는게 맞다고 봐요. 유튜브 수익만 보고 굴리기엔 수지타산이 안맞음
밀리어
23/08/05 16:19
수정 아이콘
개그프로그램이 kbs에서 하는게 좋은 이유는 3사중에 소속개그맨 복지가 가장좋고 mbc의 '코미디에빠지다', sbs의 '개그투나잇'과 비교해도 시청률이 높습니다.

전 개승자 좋게 봐서 단기적으로 시즌제갔으면 했는데..
정공법
23/08/05 16:41
수정 아이콘
코너짤때 윗선에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결국엔
마빡이처럼 몸으로 떼워서 웃기기
순수 피지컬로 웃기기 원툴로 가다가
2~3개월하고 폐지각
샤르미에티미
23/08/05 17:01
수정 아이콘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그쪽에 합류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네임드들이 30대면 다행인 수준이 아니라 30대 후반이면 다행인 수준이고, 40대 훌쩍 넘은 개그맨들이 많다는 거죠. 3사에 이제 없어지는 코빅 인재들까지 다 합류한다면 좀 나을 거라 보는데, 보수적인 KBS가 그렇게 할 지는 모르겠고요. 아무래도 KBS 개그맨들 위주로 가게 되겠죠. 그게 도의적으로 맞는 면도 있고요. 어쨌든 제가 공개 코미디 전성기 이후로 가장 능력 좋다고 생각했던 개그맨이 황제성씨였는데, 그 황제성씨조차도 40대 되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 나오니까 재미가 확 줄더군요.
네임드 안 나오면 이름값으로라도 볼 사람이 없을 건데 그 네임드들만 잔뜩 나오면 재미가 없어서 어차피 금방 종영하게 될 거라, 그렇다고 그동안 뽑힌 신인들이 많느냐...하면 코빅 쪽에 좀 있고 망해서 유튜브로 간 코미디언들만 좀 있는 정도죠. 불러도 안 올 사람들도 많을 거라 여러 모로 흥행할 각이 잘 안 보이긴 합니다. 딱 하나 3사 + 코빅 + 유튜브 통합해서 진짜 전체를 아울러서 판을 키워보겠다고 하면 가능성이 있을 거라 보고, 아니면 유튜브에 올리기 좋은 코너 위주로 편성한다면 그것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더치커피
23/08/05 17:02
수정 아이콘
코빅 간판이었던 개그맨들도 이쪽으로 이동하려나요?
R.Oswalt
23/08/05 17:54
수정 아이콘
웃긴 개그는 안 하고 박수받는 개그만 할 것 같은데 글쎄요.
카루오스
23/08/05 18:51
수정 아이콘
전 뭐 어지간하면 재밌게 봐서 환영합니다. 뭣보다도 맴버들을 어떻게 꾸릴지 궁금하네요. 기존 개그맨도 어느정도 합류할거 같긴한데...
jjohny=쿠마
23/08/05 1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중파 심의 말씀 많이 하시는데요,

지금 유튜브에서 흥하는 메이저급 코미디(주로 스케치 코미디지만) 채널 영상들 중에서 공중파 심의 기준에 딱히 위배되지 않는 것들도 많을걸요.

저도 처음엔 남들이 심의 얘기 많이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막상 메이저급 유튜브 채널/영상들 중에서 개콘시절의 수위를 넘기지 않는 것들도 많이 보여서 생각이 변했습니다.

저는 심의 영향이 있어도 부차적인 문제라고 이해하고 있고, 사람들의 컨텐츠 소비 패턴이 변한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1시간짜리 코미디 방송을 고정해놓고 볼 생각 없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죠.
23/08/05 20:11
수정 아이콘
심의보다 무서운게 시청자게시판의 불편러들이라서
그렇기에 소재 쓸수 있는게 더 적어지죠
이걸 어찌 해결할지
펠릭스
23/08/06 00:37
수정 아이콘
그 바보같던 못웃기던 코메디언들 SNL보세요.

날아다닙니다. 정규리그에서 탑 찍는 애들이 같은 정규리그에서 빌빌대는건 구조의 문제지요.

[KBS] 개그콘서트. 잘 될 리가 없죠.
23/08/06 02:01
수정 아이콘
관객을 두고 하는 스탠딩은 이제 의미부여를 줄여가야죠

현장박수에 목숨거는 방향보다는 적절히 녹화된 고퀄의 스케치코미디 형태를 얹어가는게 흐름에 맞을거로 보입니다.

대충 kbs30-32 기 쯤에서 준비중이다 뭔가할거다 이야기가 좀 있었던것 같고, 관객초대해서 돌리는거보단 촬영한 영상 송출형태정도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지켜봐야죠
23/08/06 03:08
수정 아이콘
개그맨들 나몰라라 폐지하고
살길 찾아서 유투브에서 자리잡아 먹고 살만한데
이제와서?
추억팔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되고
개편때까지 살아남는다면 기적이겠네요.

종편 개그프로도 종영하는 마당에 무슨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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