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0 17:41:27
Name TheZone
File #1 cc.jpg (223.0 KB), Download : 7
Link #1 DATA KLEAGUE
Subject [스포츠] [K리그] K리그에도 봄이 오는가?


작년에 유료관중 집계이후 처음으로 만명 돌파한 K리그1..

이번라운드 서울 홈경기 영향도 있지만... 개막 2라운드만에 평관 16000명이네요.

2부리그는 수원삼성 합류로 인해 전체적으로 관중수가 상승하는 모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4/03/10 17:45
수정 아이콘
1부는 린가드
2부는 수원삼성
든든하군요
허니콤보
24/03/10 17:46
수정 아이콘
수원은 하는 꼬라지 보니까 계속 2부에 있을 것 같은데 그냥 2부 평관이나 올리는게? 하아...
대단하다대단해
24/03/10 17:51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관중이 팀들 대부분 많이 늘어서 그리고 그걸 동력삼아 다른 자금확보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 후 축구계에서 먼저 그동안 감사했다. 앞으로는 세금지원받지않고 자립하겠다 했으면 합니다.
이거 지속되면 될수록 제 살 갉아먹기만 될게 너무 뻔해요.
조던 픽포드
24/03/10 18:15
수정 아이콘
국내축구는 팬들부터가 세금 혜택을 받고있다가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도 너도 나도 가지고 싶어 안달인 시민구단을 특별히 몇몇 지역에 허락해주고 있는거라는 마인드인 분들이 워낙 많아서 잘 되니 더 내놓으라 안하면 다행일걸요...
24/03/10 17:58
수정 아이콘
봄은 오는가? 질문이 맞지 않는 게 작년부터 완연한 봄이 현재진행형이죠.
K리그는 전세계에서 18번째로 관중이 많은 1부리그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이고 인기가 아주 많은 리그이죠.
24/03/10 18:03
수정 아이콘
그럼 세금도 그만 먹으면 안될까요.
24/03/10 18:07
수정 아이콘
세금 이야기는 뜬금없이 왜 하시는 거죠?
이런 피해의식 넘치는 댓글도 그만 달아주시면 안 될까요.
시민구단에 불만이 있으면 직접 지자체에 항의하세요.
24/03/10 18:09
수정 아이콘
인기가 아주많으면 당연히 수천억씩 혈세를 받을 이유도 없는거 아닌가요.
24/03/10 18: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인기가 많으면 세금이 잘 쓰이고 있는거죠.
시민들이 즐기고 좋아하니까요. 시민구단은 해당 지역의 복지인데,
시민들 참여도가 높고 지역에서 문화이벤트로 자리잡으면 돈 잘 쓰고 있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시민구단 운영보다 세금 더 의미 없이 낭비하는 훨씬 뻘짓들이 많은데,
그런 건 찾아보지도 항의하지도 않고 시민구단에 꽂혀서 맥락도 없이 댓글 다는 게
좀 피해의식이 심해보입니다;;
24/03/10 18:15
수정 아이콘
그럼 왜 세금구단들 시민주, 시즌권, 스폰서 강매하고 시즌권 강요받은 공무원들은 동네 반장 통장들 불러놓고 시즌권 사달라 애원하고

안양은 식당들에게 시민주 구입 강요하고(인센티브가 없던 건 아니었는데, 구매해준 식당 위주로 공무원들 회식장소를 정했다고)

대구에서는 공립초등학교에 시민주를 떠넘겨서 전교조가 반발하던 일이 일어나요. 좋은 복지인데
24/03/10 18:1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스폰서까지 지역기업들에게 강매하고

성남은 네이버가 성남FC 스폰서주는 대신 인허가권 까지걸고 거래하고

대구는 독점이라 홍보행위 같은게 애초에 필요 없는 지역 도시가스 업체에 스폰서를 강매한 이력이 있고(결국 이렇게 손해를 떠맡은 업체는 이를 도시가스 요금인상으로 해결하려한 사실상 대구시민들에게 비용전가)

인기가 많으면 더이상 이런일은 없는거 맞죠?
24/03/10 18: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런 부분이 문제가 많이 크다면 이미 기사가 여러 번 나고 부정적인 여론이 더 많이 형성됐을 겁니다.
그런 이야기를 주장하려면 기사나 증거를 제시하거나, 지역 신문사나 기자들에게 제보하세요.

그리고 대구FC의 경우에는 가장 모범적인 시민구단으로 평가받고, 시민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구단입니다.
연일 매진이라 표 구하기도 어려운 구단이에요. 과장되거나 부풀린 이야기를 많이 들으신 것 같네요.

뭔가 시민구단에 대해서 불만이 많으신 것 같은데 왜 뜬금없이 맥락도 없이 저에게 항의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시민구단에 대해 댓글을 달았나요? 이상한 급발진 댓글이 달리니 당혹스럽네요;;
24/03/10 18:27
수정 아이콘
주장이 아니라 이미 여러번 기사 나왔습니다. 성남건은 온나라가 난리였었고..
24/03/10 18: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인기가 많으면 자립해도 되지않난거죠.

아니면 순수 자생까진 어려워도 세금그만받고 자생을 위한 노력은 보여야하는데 솔직히 연봉이라던가 이승우의 승리수당관련 워딩이나 김영광의 축구화관련 워딩 보면 그렇다 보기 어렵죠. 뒤에 두갠 축구사이트서도 욕먹던데.
24/03/10 18:35
수정 아이콘
인기가 많으면 님이 자립하지 말라고 해도 자립도는 올라갑니다.
자생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근거로 든 건 선수들의 소수 워딩이지 전체를 관통하진 않습니다.
워낙 색안경을 끼고 보셔서 그런 정보들만 다 모아지고 확증편향이 심해지시는 것 같네요.
24/03/10 18: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르소,세징야같은 세금구단 탑급 외인들은 세금으로만 연 20억가까이 받는걸로 아는데

포르투갈 2부, 브라질 주립리그 뛰던 선수들이 저정도 돈을 세금으로 받아야할 합당한 이유가 있나요? 진주의료원이 20억이 없어 폐업한걸로 아는데.. 아니면 인천과 대구는 돈이 넘치는 지자체라 그런걸까요.

그리고 더 심한 뻘짓이 더 많다는건 피장파장의 오류일뿐더러 세금구단이 그런 뻘짓과 동급이란 소리같네요.
24/03/10 18:32
수정 아이콘
제르소는 MLS 탑급 선수였고, 세징야도 브라질 1부리거로 뛰다가 이적한 선수입니다.
가장 하위 리그에서 뛰었던 기록만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적으시는 걸 보니 위에 적힌 내용도 신뢰도가 짐작되네요;;
그리고 진주의료원 이야기는 또 왜 나오나요;; 그게 진심으로 시민구단 문제와 논리적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인천, 대구, 수원은 실제로 세금이 풍족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투자할 여력도 많은 지자체가 맞습니다.
그 정도로 불만이 있으시면 여기서 댓글을 달지 마시고 행동을 하시죠.
24/03/11 02:00
수정 아이콘
MLS나 포르투갈 2부나 수준은 비슷하죠 오히려 포르투갈 2부가 더 높을거 같은데요.

인천,대구가 세금이 풍족하단건 처음듣는 얘기네요 인천 돈없어서 지방직공무원들 월급 연체된게 얼마전 뉴스 아닌가요? 대구는 광역시중 가장 소득이 낮고..
24/03/11 20:38
수정 아이콘
MLS랑 포르투칼 2부랑 비슷하다니 진짜 축구 모르면서 아는 척좀 하지 마시죠;;
광역시 '중' 1인'당' 소득이 낮은 거지 평균적으로 굴리는 세금은 어마무시합니다.
애초에 부산-인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광역시인데요.
수원만 예를 들더라도 수원삼성이 있어도 지자체에서 시민구단인 수원FC를 프로화해서 운영할 정도로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세수가 잘 걷히기 때문에 세금 넉넉한 것 맞습니다.
지방공무원들 월급 연체는 기사라도 링크를 달아주세요.
공무원들이 코로나 때도 추가근무수당 연체되고 이런 건 행정과 복합적인 문제지 근본적으로 세금이 부족해서는 아닙니다.
24/03/12 13:03
수정 아이콘
kafka 님// 그러니깐 mls든 브라질 주립리그든 왜 외국인이 세금으로 수십억씩 받고 축구직 공무원을 하고있냐 이건데요. 축구를 잘하고 못하곤 관련이 없어요.
24/03/11 02:02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진주의료원 폐쇄시킨 모 정치인이 세금구단인 경남FC 구단주기도 했으니깐요 당연한거지만.. 위에 성남도 모 정치인 연관되어있고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정치인들 관련 얘기 안하면 얘기 자체가 안되는거 자체가 문제점 아닌가요. 세금을 먹으니 당연히 정치와도 자유롭지 못하죠.
24/03/11 20:4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면 시민구단 구단주는 당연히 그 지역의 도지사거나 시장인데,
한 지자체의 운영직 선출자가 얼마나 많은 일을 의사결정하는데요.
그 구단주가 하는 일들은 다 K리그랑 관련이 있나요?
저는 정치와 자유롭지 않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상상 속에서 억지로 논리를 끼워맞추고 쉐도우 복싱을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피해의식이 심해보인다고 거듭 말씀드리는 겁니다.
24/03/12 13:01
수정 아이콘
kafka 님// 그러니깐 당연히 그게 문제죠 세금을 받아먹으니 스포츠가 정치랑 분리되지 못하고 유착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모 세금구단서 유니폼색깔로 난리나지 않았나요?
24/03/12 13:06
수정 아이콘
kafka 님// 역린을 건드려서 죄송하지만 그렇게 님말대로 K-리그가 인기많아질수록 언론과 미디어와 커뮤니티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질거고

아니 그렇게 인기가 많은데 왜 세금을 받고있지? 자생은 못하는건가? 저 외국인들이 세금으로 20억씩받는다고? 소리가 나올껍니다.

인기는 좋지만 세금엔 눈감아 주세요는 모순이고요. 세금구단에 우호적인 곳이 있긴한가요? 축구사이트서도 욕먹는데..
긴 하루의 끝에서
24/03/10 18:32
수정 아이콘
명색이 프로 스포츠이면서도 세금에 크게 의존하여 운영이 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인기가 많을수록 오히려 세금 지원에 대한 명분은 더 주어지는 셈이죠. 지금도 K리그의 인기는 몰라도 한국 축구에 대한 인기가 확실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과 달리 그러한 지원이 가능한 거라고 봐야 하고요.
24/03/10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보는 사람이 적은 K리그에 세금을 왜 투자해?라는 의문에서
시민들의 축제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전보다 세금 잘 쓰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 그렇게 인기가 늘어나면 자생력도 증가해서 세금 투입이 적어도 운영이 되는 선순환도 발생하는 것이고요.
아이유가아이유
24/03/10 19: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K리그도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하지만 대한민국 원탑 스포츠인 야구는 세금 지원을 그렇게 받아가며 운영하나요? 인기가 많을수록 오히려 세금 지원에 명분이 생긴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명색이 프로 스포츠라고 달고 있는 스포츠 중에 세금으로 구단 운영 하는 게 좀 이상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랜드승격좀
24/03/10 18:02
수정 아이콘
K리그는 계속 봄이였고 제가 응원하는 팀은 이번 시즌은 봄이됐음 좋겠네요 일단 출발이 너무너무 좋아서 근들근들 중
청운지몽
24/03/10 18:16
수정 아이콘
서울 인천 0ㅡ0에 서울 슛2 유효숫0개네요 어후
다른 2경기는 골 파티에 광주ㅡ강원은 역전이 역전경기고요
광주돌풍!!
及時雨
24/03/10 18:30
수정 아이콘
이런 날에 좋은 경기 펼쳐줘야 하는데 아쉽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4/03/10 18:35
수정 아이콘
특정스포츠 싫어하시면 그냥 패스하시면 될텐데 굳이 긁는 댓글 남기고
나중에 본인 좋아하는 스포츠나 팀 욕먹으면 눈 돌아가고
왜 맨날 반복일까요
허니콤보
24/03/10 19:02
수정 아이콘
대충 전에 어떤 야구팀 가지고 계속 스게에서 사람 긁고 다니던 사람이 떠오르네요.
24/03/10 21: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맥락도 없이 세금 이야기를 뜬금없이 꺼내면서 공격하는 게
그분들에겐 K리그가 인기 있고 잘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급발진 버튼인 것 같습니다;;
R.Oswalt
24/03/10 18:49
수정 아이콘
서울 같은 팀이 잘해야 되는데, 2경기 다 내용 엉망진창인 재앙급 경기력...
이정재
24/03/10 19:02
수정 아이콘
인기 올라가면 세금먹는거 알게되는사람들도 많아질테니 먹기 힘들어지는게 당연하긴하죠
은하전함
24/03/10 19:15
수정 아이콘
케이리그도 빨랑빨랑 인기올라가서 시장 커지고 기업구단 늘어나야죠.. 세금먹는 하마 시민구단도 빨리빨리 없어지고
Owen Hart
24/03/10 19:34
수정 아이콘
오늘 광주 강원 경기에 오만명이었다면 대박이었을텐데 상암 경기는 오늘 영 아니었네요
남행자
24/03/10 21:38
수정 아이콘
k리그 까는 댓글(딱 7개) 달려고 3개월을 기다렸거나 아이디를 사다니 대단하긴 하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456 [스포츠] [해축] 다이어가 김민재, 우파메카노 제끼는 세계 [29] 손금불산입8675 24/03/10 8675 0
81455 [연예] [르세라핌] 미니 3집 막방에서 또 1위 / 어제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 출연 [4] Davi4ever3571 24/03/10 3571 0
81454 [스포츠] 2024시즌 K리그 광주 1위 등극 [7] 아롱이다롱이4791 24/03/10 4791 0
81453 [연예] [아이유] 9/21-22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앵콜 콘서트 [9] VictoryFood4551 24/03/10 4551 0
81452 [스포츠] K리그 시민구단이 1년에 가져가는 세금은 총 얼마일까요? [63] 파전과정도전8289 24/03/10 8289 0
81451 [연예] 영화 "파묘" 국내 800만 돌파, 인도네시아 100만 돌파 [10] 아롱이다롱이5552 24/03/10 5552 0
81450 [스포츠] [K리그] K리그에도 봄이 오는가? [38] TheZone6631 24/03/10 6631 0
81449 [스포츠] 현시점 티빙 중계 문제점 모음. [21] Pzfusilier6038 24/03/10 6038 0
81448 [스포츠] 야구짤을 올리는 티빙과 네이버의 짬차이 [18] 김유라8165 24/03/10 8165 0
81447 [스포츠] [복싱] 작년 마이크 타이슨 모습... [8] 우주전쟁7498 24/03/10 7498 0
81446 [스포츠] 단 하루만에 나온 티빙 KBO짤들.jpg [69] 오후의 홍차10552 24/03/10 10552 0
81445 [스포츠] [F1]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33] 과수원5480 24/03/10 5480 0
81444 [연예] [힙합] 스윙스 새 앨범 논란 [35] 2508548 24/03/10 8548 0
81443 [스포츠] [해축] 징계 알빠노 벌금은 구단이 내는데 [8] kapH5561 24/03/10 5561 0
81442 [스포츠] 시범경기 하루만에 나온 티빙의 노답 운영 몇가지입니다 [56] 쀼레기8267 24/03/10 8267 0
81441 [연예] 결혼 4일전에 라디오에서 결혼하게된 썰 풀 예정인 홍진호 [12] 강가딘7934 24/03/10 7934 0
81440 [스포츠] 티빙 크보 중계 레전드 [11] 세인6368 24/03/10 6368 0
81439 [스포츠] [해축] 살짝 위험했지만 일단 1위로 올라선 아스날.giphy [22] Davi4ever6001 24/03/10 6001 0
81438 [스포츠] [K리그]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수원 FC의 이승우 [3] 及時雨5752 24/03/10 5752 0
81437 [스포츠] [해축] 맨유의 PK 제조기 가르나초.giphy [1] Davi4ever4375 24/03/09 4375 0
81436 [스포츠] [KBO]ABS 쓴 첫 시범경기 스트존결과 [50] Arctic8241 24/03/09 8241 0
81435 [연예] (약후) [권은비] 대구대 신입생을 환영하는 권은비 어제 직캠 / 움짤 [20] Davi4ever9239 24/03/09 9239 0
81434 [기타] 단독: 강지영 아나운서 금융계 인사와 결혼 [9] SAS Tony Parker 9253 24/03/09 92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