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30 09:50:10
Name 보리야밥먹자
File #1 1.jpg (96.8 KB), Download : 253
Link #1 엠엘비파크
Subject [연예] 최신 빌보드 핫백 차트 근황(feat.테일러 스위프트)


이거보면 미국 대중문화도 영화며 드라마며 음악이며 전부 갈때까지 간거같은...

이게 무슨 테일러 스위프트가 쉐킷오프, 블랭크 스페이스 2연타치던 시절도 아니고

괜히 2020년대부터 유럽은 물론 미국인들까지 빌보드 핫백 음악들 안듣기 시작했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거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눈물고기
24/04/30 09:51
수정 아이콘
BTS의 빌보드 1위가 의외로 대단치 않은 일일지도...
보리야밥먹자
24/04/30 09:52
수정 아이콘
저거보면 진짜 그때 BTS도 그때였으니까 빌보드 핫백 1위가 가능한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연아
24/04/30 10:11
수정 아이콘
암만 그래도 대단한 일이죠.
웃음대법관
24/04/30 10:5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HighlandPark
24/04/30 11:04
수정 아이콘
지금 테일러의 포스가 천외천이라 거기에 비교하면 누군들 대단해보이지 않을겁니다
파비노
24/04/30 11:30
수정 아이콘
그럼 누구나 했겠죠. 이건 너무 억까에요
산밑의왕
24/04/30 09:54
수정 아이콘
앨범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트랙리스트가 31개인게 대단하더군요. 뭔가 정규앨범이란 이래야 한다는 느낌적인 느낌...
24/04/30 09:58
수정 아이콘
아니 뭔 배스킨라빈스도 아니고...덜덜
24/04/30 10:18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한해에 풀렝쓰 앨범 두개나 낸 양반이죠 소처럼 일한다는게 뭔지 보여주는 사람
24/04/30 10:35
수정 아이콘
블랙핑크가 7년 걸려서 한걸....
씨네94
24/04/30 10:01
수정 아이콘
평범한 미국 멜론이군.
덴드로븀
24/04/30 10:1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62004?sid=102
[스위프트 새 앨범, 빌보드 1위에… 1주새 실물-음원 261만장 팔려] 2024.04.30.

‘The Tortured…’의 실물 앨범 판매량은 191만4000장으로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22만8000장)를 제치고 올해 최다 판매 앨범에 올랐다.
리얼포스
24/04/30 10:23
수정 아이콘
2등하고 10배차이... 인가요?
jjohny=쿠마
24/04/30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무슨 테일러 스위프트가 쉐킷오프, 블랭크 스페이스 2연타치던 시절도 아니고"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 때보다 지금이 더 잘 나가는 거 아닌가요? [지금이 테일러 스위프트 최전성기/커리어하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이걸 가지고 빌보드나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대중문화를 평가절하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Paranormal
24/04/30 10:46
수정 아이콘
저도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를 좋아하긴 한데 이러한 트렌드의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미국? 사람들이 테일러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24/04/30 10:53
수정 아이콘
재녹음 프로젝트로 거대 기업의 횡포에 저항하는 포지션을 잡은 뒤 재녹음 앨범의 퀄리티도 훌륭하게 뽑아낸게 컸다고 봅니다.

그 이후 정규 10집도 역대급으로 잘 뽑아냈고 그 뒤는 설명 생략
24/04/30 10:48
수정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제 아티스트 + 유명해서 유명해진거 까지 더해져서.. 이슈가 장난아니죠.
우주전쟁
24/04/30 10:52
수정 아이콘
BTS + 아이유 + 임영웅 인가여?...;;
그림자명사수
24/04/30 11:06
수정 아이콘
BTS + 아이유 + 임영웅의 미쿡 버전 덜덜덜
Lainworks
24/04/30 11:13
수정 아이콘
음악장르 섭렵한걸로 따지면 임영웅으로 데뷔해서(컨트리) 방탄쪽 음악도 하다가(댄스) 아이유 스타일로(R&B) 노선 변경한.....
HighlandPark
24/04/30 10:54
수정 아이콘
그야 지금 우리는 테일러의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크크 우리만 와닿지 않을 뿐이지.
이번 투어 앞두고 각국 정치인들이(칠레는 무려 대통령) 제발 우리 나라에 와서 공연 좀 해달라고 징징거리던데 이런 뮤지션이 과거에도 있었던가요?
옆나라 일본만 해도 도쿄돔에서 4일연속 공연했던데 자국 탑스타나 한류스타도 아닌 팝스타가 4일 연속 공연한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4/04/30 11:01
수정 아이콘
이틀연속은 봤어도 4일은 진짜 보기 어렵죠..대단해요 진짜
종이고지서
24/04/30 10:55
수정 아이콘
지금 페이스로는 여가수 GOAT는 물론 팝스타 GOAT로 갈 기세군요.
덴드로븀
24/04/30 10:5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1012?sid=104
[34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포브스 억만장자 대열 합류] 2024.04.04.

포브스 [“노래와 공연만으로 재산 10억달러 돌파한 최초 가수”]
에라스 투어 : 1년간 10.4억달러 매출 /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콘서트 투어]

내 취향에 안맞는다고 마냥 까내리기엔... 달성한 업적이 좀 황당한 수준이긴 하죠.
손금불산입
24/04/30 11:01
수정 아이콘
BTS도 외국에서 관심없는 사람이 보면 차트 갈때까지 갔겠다 싶겠죠. K팝이야말로 오히려 더 대중성이 부족할텐데...
로하스
24/04/30 11:19
수정 아이콘
전에도 몇번 얘기가 나온거지만 한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별로 인기가 없다보니
한국인들은 미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인기인지 못느껴서
본문같은 글을 쓰게 되는거 같아요.
24/04/30 11:10
수정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는 딴걸 떠나서 투어 규모나 일정들을 보면 내구성이 엄청나다는 생각밖에...
Fred again
24/04/30 11:16
수정 아이콘
빌보드 내려치기 보다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개쩌는 위엄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셉
24/04/30 11:18
수정 아이콘
잘 모르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죠
Jurgen Klopp
24/04/30 11:1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안 듣는다고 내려칠 필요가 있나요 흠
스마스마
24/04/30 11:28
수정 아이콘
또 하나 덧붙이자면,
차트 집계 방식의 방법이 달라진 거죠.

예전에는 굳이 LP, CD로 싱글을 내거나 디지털 음원도 한곡씩 집중해서 프로모션을 했다면
지금은 그냥 다 풀어 버리니까요. 팬덤이 크면 유리한 상황이 맞기도 하고요.

그리고 한번 등장한 곡은 차트 재진입이 안 되었는데, 이걸 허용하니(말 그대로 최신 유행곡) 별의별 옛 곡이 특정 시점에 뜨는... 과거와 현재의 문화가 접목되는 선순환도 되는 등 빌보드 차트는 나름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리콘이 저게 안되어서 폭망한 걸 보면(한국은 아예 저런 차트가 없잖아요. 이제 멜론으로 퉁치는 느낌이지만...) 빌보드는 최대한 현 시류를 반영하는 차트로 보셔도 됩니다.
24/04/30 11:33
수정 아이콘
한국의 팝의 불모지긴 하죠.
빌보드 최상위권쯤 가야 길거리에 겨우 들릴까말까..
덴드로븀
24/04/30 11:39
수정 아이콘
[Billboard Hot 100™ WEEK OF APRIL 27, 2024]
Too Sweet / Hozier
Like That / Future, Metro Boomin & Kendrick Lamar
Beautiful Things / Benson Boone
Lose Control / Teddy Swims
Texas Hold 'Em / Beyonce
Lovin On Me / Jack Harlow
Espresso / Sabrina Carpenter
We Can't Be Friends (Wait For Your Love) / Ariana Grande
Stick Season / Noah Kahan
Saturn / SZA

지난주 기준 핫100 top10 인데
여기서 아는 가수 찾기도 힘들지만 아는 노래를 찾아보라고 하면 쉽지 않죠...
24/04/30 12:4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비욘세 싱글의 장르는 [컨트리]라고 하면 기절초풍하실 분들 분명 있습니다
mooncake
24/04/30 11:34
수정 아이콘
진짜 나중에 대선 후보로 나오겠는데요 덜덜
24/04/30 11:35
수정 아이콘
음악 오래 들었고 요즘도 어지간한 신곡들은 최소한 찍먹이라도 해보는데, 순수하게 음악만 따졌을 때 글로벌 탑가수의 노래들에 이토록 감흥이 없기는 처음입니다. 신기해요.
휀 라디언트
24/04/30 11:39
수정 아이콘
데뷔한지 15년이 넘어가는 싱어에게 무슨 말이십니까 흐흐
별개로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가고 싶다고 하니 여자애들 노래가 좋냐며 놀리던 캐나다 영어 강사 생각나네요. 저랑 같은 나이라 좀 긁히더군요.
엘든링
24/04/30 12:18
수정 아이콘
빌보드야 정해진 기준대로 집계하는 차트일뿐이죠
코리엠
24/04/30 12:4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잘 안 보고, 안 듣고 하는 것들 깎아 내리지 맙시다~
본인이 이제 점점 비주류로 가고 있는 거에요~
Davi4ever
24/04/30 13:59
수정 아이콘
모를 수도 있는데 "자신이 모르니 인기없는 거다"는 과한 것 같습니다.
룰루vide
24/04/30 14:37
수정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 이야기할때 여태까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수라고 하지않던가요..
줄세우기 자체가 드물지만 아예없던 일도 아니고 그 사람이 아주아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400 [스포츠] 한화 이글스 류현진 KBO 통산 100승 달성.gif (용량주의) [23] SKY929475 24/04/30 9475 0
82399 [스포츠] [KBO] 전준우는 배트를 던졌고!!! [16] kapH8736 24/04/30 8736 0
82398 [연예] 어도어 측 "5월 10일까지 이사회 소집…월말까지 주총 열릴 것" [58] 문인더스카이11457 24/04/30 11457 0
82397 [스포츠] [축구] 박주호 "전력강화위원회 제대로 안 하면 나가서 방송에 다 얘기할 거다" [12] LCK10422 24/04/30 10422 0
82396 [스포츠] [NBA] 아담실버 줄담배 피는중... [35] 윤석열8101 24/04/30 8101 0
82395 [연예] 일본에서의 뉴진스 팬덤 근황 [27] Leeka10416 24/04/30 10416 0
82394 [스포츠] [NBA]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르브론, 듀란트, 커리가 없는 2라운드 [20] 그10번6423 24/04/30 6423 0
82393 [연예]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하이브 [310] kurt21241 24/04/30 21241 0
82392 [연예] 한 유튜버의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감상평... [70] 우주전쟁9905 24/04/30 9905 0
82391 [연예] 니퍼트 맛보기 [21] Heaven8708 24/04/30 8708 0
82390 [스포츠] 덴버의 승리를 위해 머레이가 또간다!!! [34] 윤석열6693 24/04/30 6693 0
82389 [연예] 하이브 내부 "민희진 대표가 온라인 업체 써서 여론 작업했다" 의혹 제기 [86] Odin11774 24/04/30 11774 0
82388 [연예] 최강야구 2024 시즌 개막 엔트리 명단 (스포 주의) [29] 손금불산입6792 24/04/30 6792 0
82387 [스포츠] 문동주가 부진한 이유에 관한 분석글. [23] 삭제됨8540 24/04/30 8540 0
82386 [스포츠] [KBO] 킹캉스쿨 수강생들 성적 현황 [34] 손금불산입8265 24/04/30 8265 0
82385 [기타] 단독:충무로 대한극장 영업 종료 [37] SAS Tony Parker 7424 24/04/30 7424 0
82384 [스포츠] FC바르셀로나 5월말 내한 예정 (vs FC서울) [15] 위르겐클롭6141 24/04/30 6141 0
82383 [연예] 최신 빌보드 핫백 차트 근황(feat.테일러 스위프트) [41] 보리야밥먹자7026 24/04/30 7026 0
82382 [스포츠] ABS에 호크아이를 쓰지 않은 이유 [35] 큐브10573 24/04/30 10573 0
82381 [스포츠] [KBO] 2023년과 2024년 스트라이크 콜 변화 [43] 무도사11066 24/04/30 11066 0
82380 [연예] [아이브] 스튜디오 춤 티저 / 리무진서비스 선공개 등 여러 영상 [4] Davi4ever5830 24/04/29 5830 0
82379 [연예]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비비 Davi4ever8997 24/04/29 8997 0
82378 [스포츠] 제시마치 축구에 대한 설명.txt [28] 구급킹9884 24/04/29 98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