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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2 19:11:12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여배]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3연승!!(feat.하위권팀들의 약진)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을 3대1로 잡으면서 창단 첫 3연승을 했습니다!!
3라운드 마지막경기때 현대건설을 3대2로 이겼는데 오늘도 현건을 잡으면서 현대건설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네요!!
확실히 올스타전 휴기식때 장소연 감독이 준비를 잘해왔다고 봅니다.
우선 수비적인 부분이 탄탄해진게 크고 선수들도 쉽게 포기안하고 악착같이 플레이하는게 확실히 지난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앞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선두권 싸움을 하는 흥국생명, 현대건설, 정관장, 기업은행에 얼마나 힘들게 할지 궁금하네요.

이번주 하위권 팀들인 페퍼, gs, 도로공사가 각 2경기씩 치뤘습니다.
페퍼는 2승, gs와 도로공사는 1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페퍼는 기업은행(3대2)과 현대건설(3대1)을 상대로 2승을 기록했습니다.
gs는 흥국생명(3대2)로 이겼고, 정관정(3대2)로 졌습니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3대2)로 졌고, 흥국생명(3대2)로 이겼습니다.
하위권팀들이 준비를 잘해서 상위권 팀을 잡으면서 혼전상태로 만드니 점점 재밌어지네요!!크크크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하위권팀들이 분발해서 더 재밌는 리그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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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25/01/12 19:26
수정 아이콘
이 한비 요즘 미쳣 던데요
kogang2001
25/01/12 19:33
수정 아이콘
이한비가 팀의 살림꾼이죠!!
빼사스
25/01/12 19:27
수정 아이콘
이름만 몇 년 들었던 염어르헝의 첫 활약이더군요. 키가 크니 점프가 높지 않아도 그냥 노멀 블러킹이 되는...
kogang2001
25/01/12 19:34
수정 아이콘
염어르헝이 좀 느리긴한데 워낙 크다보니 블로킹이 그냥...
근데 무릎을 생각하면 체중조절을 좀 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리고 창단때 뽑았던 박사랑, 염어르헝이 슬슬 포텐이 터지는거 같아서 성장하는 모습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꼬마산적
25/01/12 20:03
수정 아이콘
박 사랑 토스웍이 엄청 안정 됀것도 눈에 보이더군요
밀로세비치
25/01/12 20:06
수정 아이콘
어쩌다 가끔보는데
이한비인가 이선수가 본격적으로 플레이타임 얻고나서 팀이 달라진듯

박은서? 이선수는 공격속도가 꽤 빨라서 잘할것 같았는데 한번씩 뇌절을 해서 아쉽고요 그래도 공격이 시원해서 볼맛은 나더라구요
kogang2001
25/01/12 20:17
수정 아이콘
박은서는 학생때 발목수술을 잘 못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발목때문에 통증이 있어서 성장이 좀 더딘거 같더라구요...
발목부상만 아니었다면 흥국의 정윤주와 더불어서 차세대 아힛 쌍두마차로 뽑힐수 있었는데...ㅠㅠ
25/01/12 20:09
수정 아이콘
박사랑, 염어르헝.. 전체 1픽은 역시 안고 죽어야 하나...
kogang2001
25/01/12 20:18
수정 아이콘
진짜 전체 1픽은 무조건 안고 죽어야...
그런의미에서 이고은으로 희대의 삽질하면서 김세빈 1픽을 도공에 넘겨준게 너무 뼈아픕니다...ㅠㅠ
점박이멍멍이
25/01/12 20:21
수정 아이콘
하위권 팀들의 찬물끼얹기가 여배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흥국은 올해도 우승이 힘들어보이고,
현건과 정관장의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kogang2001
25/01/12 20:23
수정 아이콘
현건 오늘 하는거보니 현건도 힘들어 보입니다...
흥국은 투트쿠만 복귀한다면 김연경덕에 우승할거 같습니다...
빼사스
25/01/12 21:38
수정 아이콘
정관장이 메가 부키만 제 폼이면 정말 무적인데, 팀이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게 단점 같아요.
kogang2001
25/01/12 21:41
수정 아이콘
정관장은 다들 유리멘탈인게 너무 큽니다...
그래서 잘하다가도 멘붕오면서 말아먹는 경기가 너무 많으니...
오레오레오나
25/01/12 21:55
수정 아이콘
어느새인가 리그 최장신팀이 되었더라구요.
아쿼선수 장위는 정말 잘 뽑았습니다.

그리고 이 팀의 프랜차이즈스타가 된 이한비 활약이 뿌듯하네요.
kogang2001
+ 25/01/13 10:09
수정 아이콘
페퍼는 장위를 뽑은게 최고의 선택이었죠.
이한비도 창단때부터 잘해줬는데 꾸준히 잘해주는게 좋네요.
중학교일학년
25/01/12 21:58
수정 아이콘
오늘 친구데리고 직관갔다왔습니다.
진짜 재밌었네요. 이기고 창단 첫 3연승이라니요!!!!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kogang2001
+ 25/01/13 10:09
수정 아이콘
직관부럽습니다...
직관을 한번도 못가봤는데 언제쯤 갈 수 있을지...
도날드트럼프
25/01/12 22:59
수정 아이콘
장샘 진짜 승부사시네
여자배구는 처음에는 상위권 하위권 갈려서 재미없어 지나 싶더니
상위권은 꺾이고 하위권은 정비하고 올라가면서 재밌어지네요
kogang2001
+ 25/01/13 10:08
수정 아이콘
하위권팀이 상위권팀 잡으면서 진흙탕싸움으로 끌고가는게 꿀잼 아니겠습니까!!!
페퍼민트
+ 25/01/13 02:10
수정 아이콘
본진인 기름집이 형편없이 망해버려서 다른 팀 경기들 가끔보는데 페퍼 재미나게 하네요.

흥국시절부터 이한비는 터진다고 생각했고 페퍼 특별지명이 뭔가 큰 계기가 되어줄 것 같았는데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저번 시즌까지 페퍼의 범부들은 차마 이해하기 힘든 운영들과 터진 사고들 때문에 저 팀이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잘 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역시 장쌤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kogang2001
+ 25/01/13 10:08
수정 아이콘
기름집도 조금씩 살아나는게 후반기 시작하고 2경기뿐이지만 전반기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페퍼는 장소연 감독이 팀을 잘 정비했다는게 눈에 확 보이더군요.
+ 25/01/13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적으로 페퍼저축은행의 장신 블로킹 라인이 빛을 봤고, 거기서 빠지는 걸 잡는 수비 포메이션도 좋았다고 봅니다.
테일러 프리카노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는데 원래 포지션이 미들블로커 였는지 볼을 다루는 움직임 자체가
아포짓 보단 미들블로커에 가까워서 백어택이나 하이볼 제외하면 C퀵을 줘도 B퀵처럼 짤라 들어가거나 이동으로 때리더군요.

이 부분에서 현대건설이 제대로 대처를 못 했던 것 같고, 또한 현대건설의 수비 포메이션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김연견의 커버 범위가 지나치게 넒은데다 블로킹 피해서 빠지는 공 잡기 위해 상당히 빠져서 큰 각을 수비했는데 짧게 떨어지는 공들이 많았죠.
그렇다고 공격이 잘 풀렸냐고 하면 페퍼저축은행의 높이를 의식해서 인지 제대로 된 루트를 못 만들어서 모마에게 상당히 많이 의지했고요.

여러가지로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보다 잘 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건설은 후반기 들어 어떻게 끌고가고는 있지만 팀 분위기가 쳐져 있는 느낌인데 수습 잘 못 하면 계속 강성형 감독으로 못 갈지도 모르겠네요.
kogang2001
+ 25/01/13 10:06
수정 아이콘
현건은 강성형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모마가 좀 문제 아닌가 생각듭니다...
이번시즌 모마의 모습이 좀 아쉽습니다.
지난시즌과 다르게 뭔가 좀 안맞는 모습이 계속 나오는데 이걸 수습하는것처럼 보였는데 아직 수습이 안된거 같습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다음시즌엔 모마를 현건에서 못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문제는 모마정도의 용병을 데려 올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한데...
+ 25/01/13 10:30
수정 아이콘
강성형 감독이 문제라기 보단 모마가 V리그에서 처음 뛰는 선수도 아니고 벌써 4년째 뛰는 선수인데 갑자기 뭔가 안 맞고 마찰이 있는 것 같다면
결국은 외국인 포함해서 선수 관리에 책임 지는건 감독이다 보니 감독에게 화살이 돌아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단순히 모마 때문에 팀 분위기가 안 좋은거 라면 기량과 관계없이 시즌 끝까지 무작정 데려갈 게 아니라 교체까지도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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