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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2 19:34
염어르헝이 좀 느리긴한데 워낙 크다보니 블로킹이 그냥...
근데 무릎을 생각하면 체중조절을 좀 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리고 창단때 뽑았던 박사랑, 염어르헝이 슬슬 포텐이 터지는거 같아서 성장하는 모습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25/01/12 20:06
어쩌다 가끔보는데
이한비인가 이선수가 본격적으로 플레이타임 얻고나서 팀이 달라진듯 박은서? 이선수는 공격속도가 꽤 빨라서 잘할것 같았는데 한번씩 뇌절을 해서 아쉽고요 그래도 공격이 시원해서 볼맛은 나더라구요
25/01/12 20:17
박은서는 학생때 발목수술을 잘 못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발목때문에 통증이 있어서 성장이 좀 더딘거 같더라구요... 발목부상만 아니었다면 흥국의 정윤주와 더불어서 차세대 아힛 쌍두마차로 뽑힐수 있었는데...ㅠㅠ
25/01/12 20:18
진짜 전체 1픽은 무조건 안고 죽어야...
그런의미에서 이고은으로 희대의 삽질하면서 김세빈 1픽을 도공에 넘겨준게 너무 뼈아픕니다...ㅠㅠ
25/01/12 20:21
하위권 팀들의 찬물끼얹기가 여배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흥국은 올해도 우승이 힘들어보이고, 현건과 정관장의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25/01/12 21:55
어느새인가 리그 최장신팀이 되었더라구요.
아쿼선수 장위는 정말 잘 뽑았습니다. 그리고 이 팀의 프랜차이즈스타가 된 이한비 활약이 뿌듯하네요.
25/01/12 22:59
장샘 진짜 승부사시네
여자배구는 처음에는 상위권 하위권 갈려서 재미없어 지나 싶더니 상위권은 꺾이고 하위권은 정비하고 올라가면서 재밌어지네요
+ 25/01/13 02:10
본진인 기름집이 형편없이 망해버려서 다른 팀 경기들 가끔보는데 페퍼 재미나게 하네요.
흥국시절부터 이한비는 터진다고 생각했고 페퍼 특별지명이 뭔가 큰 계기가 되어줄 것 같았는데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저번 시즌까지 페퍼의 범부들은 차마 이해하기 힘든 운영들과 터진 사고들 때문에 저 팀이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잘 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역시 장쌤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 25/01/13 10:08
기름집도 조금씩 살아나는게 후반기 시작하고 2경기뿐이지만 전반기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페퍼는 장소연 감독이 팀을 잘 정비했다는게 눈에 확 보이더군요.
+ 25/01/13 09:21
기본적으로 페퍼저축은행의 장신 블로킹 라인이 빛을 봤고, 거기서 빠지는 걸 잡는 수비 포메이션도 좋았다고 봅니다.
테일러 프리카노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는데 원래 포지션이 미들블로커 였는지 볼을 다루는 움직임 자체가 아포짓 보단 미들블로커에 가까워서 백어택이나 하이볼 제외하면 C퀵을 줘도 B퀵처럼 짤라 들어가거나 이동으로 때리더군요. 이 부분에서 현대건설이 제대로 대처를 못 했던 것 같고, 또한 현대건설의 수비 포메이션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김연견의 커버 범위가 지나치게 넒은데다 블로킹 피해서 빠지는 공 잡기 위해 상당히 빠져서 큰 각을 수비했는데 짧게 떨어지는 공들이 많았죠. 그렇다고 공격이 잘 풀렸냐고 하면 페퍼저축은행의 높이를 의식해서 인지 제대로 된 루트를 못 만들어서 모마에게 상당히 많이 의지했고요. 여러가지로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보다 잘 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건설은 후반기 들어 어떻게 끌고가고는 있지만 팀 분위기가 쳐져 있는 느낌인데 수습 잘 못 하면 계속 강성형 감독으로 못 갈지도 모르겠네요.
+ 25/01/13 10:06
현건은 강성형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모마가 좀 문제 아닌가 생각듭니다...
이번시즌 모마의 모습이 좀 아쉽습니다. 지난시즌과 다르게 뭔가 좀 안맞는 모습이 계속 나오는데 이걸 수습하는것처럼 보였는데 아직 수습이 안된거 같습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다음시즌엔 모마를 현건에서 못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문제는 모마정도의 용병을 데려 올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한데...
+ 25/01/13 10:30
강성형 감독이 문제라기 보단 모마가 V리그에서 처음 뛰는 선수도 아니고 벌써 4년째 뛰는 선수인데 갑자기 뭔가 안 맞고 마찰이 있는 것 같다면
결국은 외국인 포함해서 선수 관리에 책임 지는건 감독이다 보니 감독에게 화살이 돌아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단순히 모마 때문에 팀 분위기가 안 좋은거 라면 기량과 관계없이 시즌 끝까지 무작정 데려갈 게 아니라 교체까지도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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