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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6 05:54
21세기건 역대 올스타건 유럽이 압살이죠. 이게 위닝이나 피파 게임을 해도 세계 올스타(남미+아프리카+아시아) VS 유럽 올스타면 후자가 훨씬 하기가 좋습니다. 메시-펠레-마라도나 다 갖다놔도 피지컬이 안 되어서 힘듭니다. 그리고 남미 같은 경우 각각 전성기 나이로 설정하지 말고 선수들 간에 나이 차이가 있으면 1살이라도 다르게 해야 한다 이런 룰 추가만 해도 박살 납니다. 전성기가 짧은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요. 유럽 선수들 풀이 훨씬 넓을 뿐더러 폼도 오래 유지한 경우가 많고 피지컬도 좋아서 남미팀이 고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밸런스 맞추려면 유럽 올스타 2군이나 3군 정도로 해야 맞을 듯하네요.
25/04/06 06:45
(수정됨) 메펠마 갖다 놔도 피지컬이 안 돼서 힘들다니요 신체조건 피지컬이랑 운동능력 피지컬이랑 구별해야 하고
저한테 지적 안 한 사람들 생각나서 저도 그러고 싶네요 흐흐 미드필더진 얘기나 수비진 차이 얘기를 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올타임으로 하면 유럽 수비진 아득하긴 한데 해 봐야 알고 해 볼 만하고 압살, 유럽 2, 3군 밸런스 얘기는 음
25/04/06 09:24
메펠마가 피지컬 때문에 힘들다는 건 그냥 저는 축구를 하나도 모릅니다라는 소리죠
펠레는 그냥 당대에서 피지컬이 좋은 선수였고, 마메는 키만 작을 뿐, 나머지 신체능력은 아득히 최상위권에 있는 분들인데...
+ 25/04/06 10:13
저도 쓰면서 축구의 피지컬과 일반적으로 쓰는 피지컬 구분할까 하다가, 남미/유럽 피지컬 차이 하면 그걸로 설명이 될 것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그것 외에 유럽이 압살할 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유럽 올스타 2군이어도 상당히 승산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남미 선수들 전원이 한 팀처럼 유기적으로 모두 능력을 발휘하면서 시합을 한다면 비슷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유럽 선수들이 훨씬 더 팀으로서 잘 융화되어서 뛸 것 같네요.
25/04/06 09:20
(수정됨) 레알 마드리드가 베티스한테도 지는게 축구인데 이 정도 멤버들 가지고 압살 이런 건 쉽지 않죠
공격진, 수비진 이런 우위를 떠나서 전체적인 공격레벨과 파괴력은 남미, 전체적인 밸런스와 수비안정성은 유럽으로 보입니다
+ 25/04/06 10:03
공격수 여섯 중 셋이 호날두.
20세기는 유럽 대 남미를 맞붙여 단순비교 할만했는데, 21세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월드컵도 여섯번 중 네 번을 유럽이 먹기도 했고요.
+ 25/04/06 12:45
공격수는 남미가 정말 강해보이는데요?
호나우도가 드리블하고 메시가 찔러주고 딩요가 옆에서 침투하면 유럽 대표팀 박살낼 것 같습니다.
+ 25/04/06 13:04
유럽 압승요. 수비와 미들 키퍼 퀄리티 차이가 너무 심함. 벤제마는 호나우두에 비해 무게감이 많이 밀린다지만 앙리 호날두면 뭐 차고 넘치구요.. 아무리 남미에 고트 메시가 있다고 해도 나머지 포지션에서 차이가 너무 납니다.
+ 25/04/06 14:33
남미나 유럽이나 베스트 미드필더진 밸런스가 엉망이라 밸런스 조정은 필수인데
일단 개별로 비교 시에는 공격진 남미 우세, 미드필더, 수비진 유럽 우세라고 봅니다. 다만 남미 공격진 3명이 전성기 기준으론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크랙이라 누가 승리할거라고 장담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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