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면서 그럭저럭 생활하던 도중에 얼핏 뉴스에 올라와있던 스타2 베타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메일계정을 뒤저보았으나.. 초대메일이 없어 낙심하는 도중에 배틀넷 통합사이트에 떠버린 스타2 박스

(뽑아주신 블리자드 분들 고마워요.. 최근까지 디아2를 한 보람이있내요 ㅠㅠ)

각설하고 일단 통합 베틀넷 관련 간단한 설명입니다.

<배틀넷 2.0 간단 설명>

일단 아이디를 생성하고 입장하시면 연습경기로 몇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연습경기는 실제 유저들과하는 경기와는 다르게 속도가 다소 다운되어있는데요

이것때문에 속도감이느리다 빠르다 논쟁이좀 있는걸로아는데 실제 유저들과 하는 래더매치의 경우에는

속도가 빠릅니다.. 전작보다 약간 빠른 수준인듯 하네요.. (유닛들이 어느새 사라짐)

그리고 연습경기가 끝나면 리그배치를 위한 경기 10경기를 하게 됩니다.

총 10경기를 하는데요 배치경기라고는 하지만 실상 전적에 포함되는 경기입니다. (저는 8승 2패 했구요)

성적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리그는 플래티넘리그로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리그 계급이 어떻게 나뉘는지는 잘 모르겠내요... (베타플레이어분들 서로 정보 공유좀 부탁드려요)

기타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이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니 패스 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후기>

저는 only 프토 유저로써 상대해본 종족에관해 짧게 평하겠습니다.

(VS zerg)

이번작품도 저그의 경우 이지선다 (뮤탈 or 지상군)은 여전히 위력적이긴 합니다.

러커가 빠져서 삼지선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그의 기본은 저글링이기에 저글링에 최적화된 유닛인 거상을 뽑고 안뽑고가 매우중요하죠

질럿만으로는 방어하기 쉽지 않습니다.. 길을가로막는 유닛을 사용하는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초반 템플러만큼 가스먹는 괴물유닛이라

초중반 저글링 타이밍에 뽑는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고 저글링은 애초에 거상으로 잡는것이 낫다고 보여지내요

그리고 스톰의 경우 스타1보다 효용성이 그렇게 크지 못하다고 느꼇습니다.. 전작보다 유닛들이 더 기민하게 움직이고 인공지능도 좋아져서

맞추기가 쉽지않고 맞아도 예전만큼의 파괴력과 범위를 커버해주지 못하내요..

(VS terran)

테란의 경우 테란유저들이 기본적으로 입구를 막고 시작하려는 경향이 강해서인지 추적자였나?? 암튼 드라군과 드랍쉽??의

점멸 + 리콜 콤보로 쉽게 파훼가 가능한것 같내요 사신이 무섭기는 한데 초반 푸쉬하면서 계속 두드리다 워프게이트로 전환한뒤

입구와 상대방 본진 리콜이면 대부분 통하더군요...  대 테란전 기본 조합은 드라군 2종 콤보가 주력이 될듯하구요..

대프토전같은경우는 가위바위보싸움이라 패스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강력해보이는건 추적자와 드라군조합인듯하네요.

이상 짧은 후기 였습니다.. 나중에 조금더 추가하도록 할께요



* Tob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2-1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