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4/12 18:56:20
Name The Siria
Subject 지금의 KTF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워3.
홍진호 선수의 ktf이적건으로 시끌시끌 합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그럴 구조가 있을까?
자꾸 배구의 몰락 과정이 떠올라 좀 찝찝하지만.....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강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 영입할 돈으로 워3에 투자좀 하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대기업이지만, 삼성칸의 경우 워3선수들에게도 후원을 합니다.
대략 5억정도인데....
그 정도의 돈이면.....
지금 스폰을 받지 못한 워3 선수들에게는 정말 단비일텐데요....

안타깝습니다.
KTF가 진정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오히려 어려운 게임을 위해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지금의 모습대로라면,
돈으로 무엇을 산다는 그런 말을.....

휴,
워3나 피파,카스, 그리고 그 밖의 게임도 함께 공생하는 그런 날이 올까요?
-자꾸 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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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틀
04/04/12 19:16
수정 아이콘
요즘 워3 리그가 순간 조용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프라임리그, 온게임넷 솔로*프로 리그 모두 열려 한창 재미있게 봤는데... 정말 아쉽네요.
CTB3도 제가 보기엔 큰 이슈나 재미를 주지 못 하고 경기 일정에만 급급한 모습이 보여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더군요^^
어쨌든 봄도 되고 했으니 워3 리그도 한 층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대기업은 워3 프로팀을 육성하라!
천재여우
04/04/12 19:21
수정 아이콘
카스나 피파도 말이죠
개인적으로 스맥다운도 잼있던데......아크로 레이싱도.....^^
Return Of The N.ex.T
04/04/12 19:26
수정 아이콘
에휴~ 워3도 대형스폰좀 들어 왔으면..ㅠㅠ
Godvoice
04/04/12 19:51
수정 아이콘
그런 날은 안옵니다.
(이미 반쯤은 포기함... 이곳이 PgR이라 더 이상의 말은 안하겠음;;;)
변질헤드
04/04/12 21:37
수정 아이콘
작금의 구도대로 간다면..스타의 인기가 사그러들때쯤 국내 e-sports의 운명도 저물어가고 있겠죠. 한게임 고스톱이나 리니지같은 온라인겜으로 경기를 할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후훗.
개인적으로 현재 스타를 즐기는 다수의 사람들은 게임애호가라기보단 스타애호가라고 생각하며 그들이 스타에 흥미를 잃게되었을때 대체할만한 게임은 더이상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스타2가 나오면 또 모를까 그것도 '2D'로 ^^;;). 현재의 e-sports는 심히 불안정한 토대위에 있는 것 같네요.
04/04/12 23:39
수정 아이콘
뭐... 이쯤 되면 대부분의 워3 팬분들이 포기할만도 하죠... 워3를 TV에서 본게 언젠지...
04/04/13 08: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다려보죠. 온겜이 중국과 워3 국가간리그를 개최하면(한다고 하니..^^) 그 거대시장에 구미가 당겨서라도 투자하는 곳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_=
무적이스
04/04/13 10:08
수정 아이콘
아직 포기란 이르다고 봅니다. 예전 정일훈캐스터님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프로리그가 그냥 스타리그가 아니라 훗날에 여러종목을 같이하는 팀구도의 게임리그가 될거하는.. 전 그런날이 오길 바랍니다.
최환석
04/04/13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워3 보고싶네요...
04/04/18 02:48
수정 아이콘
워3 다음리그는 제발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래요... 어지간하면 온스타넷이겠습니까..T_T abit 만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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