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4/07/03 15:56:49
Name 옐로우
File #1 cha.jpg (238.3 KB), Download : 64
File #2 cc2.jpg (367.7 KB), Download : 60
Subject [기타] [스포츠] 차범근의 아들 차두리




좋은 아들 차두리
98월드컵 경질 후 중국 갓던걸 본인 입으로도 귀양이라 말씀하시는게 참 ㅜ

* Timeless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7-03 16:20)
* 관리사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inworks
14/07/03 15:59
수정 아이콘
국대뽑혀서 주전으로 몇년을 뛰었는데 축구 못했다고 자책하는것도 참(......)
크리슈나
14/07/03 16:00
수정 아이콘
아버지 클래스가 워낙 엄청났으니까요...
파비노
14/07/03 16:03
수정 아이콘
아버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을텐데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차범근이었을 뿐이죠.
Korea_Republic
14/07/03 16:54
수정 아이콘
차두리에게 죄가 있다면 일국의 축구 레전드의 아들로 태어난거겠죠
14/07/03 16:00
수정 아이콘
자식농사 성공했으면... 아버지로서의 인생은 진짜진짜 성공한거죠.

삼성가의 이병철 회장도 자기 맘대로 안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자식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알킬칼켈콜
14/07/03 16: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건희 회장 세상 떠난 따님만 봐도...어..아니 멀리 재벌 찾을 것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아버지 ㅡㅡ;;
Korea_Republic
14/07/03 17:03
수정 아이콘
자식농사 잘하는 게 진짜 성공한거라는 어르신들 말씀 틀린게 아닌듯 합니다.
14/07/03 16:01
수정 아이콘
멋진 남자 차두리...

선배로써 자책하는모습이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ㅠㅠ...
14/07/03 16:02
수정 아이콘
그때 오버헤드킥이 들어갔다면... ㅠㅠ
단약선인
14/07/03 16:05
수정 아이콘
축구를 초등학교 때 시작했으면... 아버지가 더 적극적으로 가르쳤다면...
14/07/03 16:05
수정 아이콘
수비수로서의 자질을 일찍 발견했더라면...
몽키.D.루피
14/07/03 16:06
수정 아이콘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국대에 못들어가서 후배들이 흔들리는 거 같다고 눈물을 흘리는 것만봐도 참 인성이 보이죠. 독일에서 지도자로 꼭 성공해서 보란듯이 한국 국대에 복수했으면 좋겠습니다.
알킬칼켈콜
14/07/03 16:17
수정 아이콘
감명 깊었어요. 보통 저러면 안된다 힘내라 내가 들어갔었으면 달랐을거다 이런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지 능력 부족으로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런 태도는 진짜 아무나 나오는게 아닌듯
Korea_Republic
14/07/03 16:55
수정 아이콘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그 무거운 짐을 후배들이 전부 지게 했다.

이런 말은 보통 내공이 아니고선 하기 힘든 말이죠.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차두리라는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준다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유리한
14/07/03 16:16
수정 아이콘
엄청난 아버지를 둔 아들에게... 미안하닭!!!!
우소미
14/07/03 16:17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서 너무 슬펐어요
행복한남자
14/07/03 16:39
수정 아이콘
잘난 아버지를 둔 아들의 서러움이랄까.. 그런게 너무 짠하더군요..
스웨트
14/07/03 16:45
수정 아이콘
이 다큐 보는데 아버지는 아들에게, 아들은 아버지에게 서로 미안해 하더라구요
보면서 정말 슬펐고 또 대단해 보였습니다ㅠ
14/07/03 17:41
수정 아이콘
기성용 파스타 사건만 봐도 뭐 사람이 얼마나 착한지 원...
너무 착해서 되려 손해보고 사는건 아닌지 걱정될 정돕니다.
VinnyDaddy
14/07/03 19:15
수정 아이콘
차두리 볼 때마다 마리 퀴리의 차녀 이브가 "저는 우리 집안의 수치입니다."라고 드립했던 게 기억납니다. 엄마, 아빠, 언니, 형부, 자기 남편까지 다 노벨상 받는데 자기만 못 받아서 그렇다고. 노벨상 대신 레종 도뇌르를 포함해서 훈장으로 도배를 하실 수 있는 분만 하실 수 있는 드립...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B%A6%AC%20%EC%8A%A4%EC%BF%BC%EB%8F%84%ED%94%84%EC%8A%A4%EC%B9%B4%20%ED%80%B4%EB%A6%AC#s-3.3]

왜 이 사람이 생각났느냐 하면 저는 차두리가 축구 선수로서 올린 성과도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차범근의 성과가 물론 진정으로 위대했던건 맞지만 그렇다고 차두리가 저런 발언을 할 정도의 선수는 아닌데... 하는 안타까움인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61 [기타] [16강 하이라이스] 프랑스 Vs 나이지랴 / 독일 Vs 알제리 /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 벨기에 Vs 미국 [1] k`4244 14/07/07 4244
2660 [기타] [망했어요] 피자이벤트 중간결과(독브아네) [24] 바밥밥바5927 14/07/06 5927
2658 [기타] 네이마르 아웃 [18] wish buRn7055 14/07/05 7055
2657 [기타] [이벤트] 4강 진출국 맞추기 이벤트 응모 현황과 결과 (8강 1일차 업데이트) [11] dokzu4507 14/07/05 4507
2656 [유머] 날두야?? [5] 한화99스6156 14/07/05 6156
2655 [기타] 독일 역시 응원할맛 납니다. [12] 막강테란5552 14/07/05 5552
2654 [소식] 네이마르 척추 미세골절. 브라질 월드컵 더이상 나오기 힘들듯 [17] Duvet9583 14/07/05 9583
2653 [기타] 허정무 인터뷰(월드컵정도야 경험일뿐) [21] 레몬커피6879 14/07/05 6879
2652 [유머] 그작 이정도냐? [5] 너구리구너6197 14/07/05 6197
2650 [소식] 8강 1일차 오늘의 중계진과 잔여경기 sbs중계진 [7] 옐로우8642 14/07/04 8642
2649 [유머] 동정에 구걸하는 브라보 [14] Special one.6020 14/07/04 6020
2648 [기타] [이벤트] 심심해서 해보는 8강 to 우승팀을 맞춰라!! (피자쏩니다) [114] 바밥밥바5497 14/07/04 5497
2647 [기타] 재미난 기록이 나왔습니다. - 역대 대표팀 감독 승률 [12] 토니토니쵸파6360 14/07/04 6360
2646 [소식] 아기레 감독, 일본 축협에 기술위원장 겸직 요구 Korea_Republic8605 14/07/04 8605
2645 [유머] 속보 아시안컵 선발엔트리공개 [17] Jinx6690 14/07/04 6690
2644 [소식] 알제리 축구의 현황 [24] Leeka9718 14/07/03 9718
2643 [기타] [스포츠] 홍명보호 관련 여론 흐름 [40] tyro7045 14/07/03 7045
2642 [기타] [스포츠] 차범근의 아들 차두리 [20] 옐로우6436 14/07/03 6436
2641 [기타] [스포츠] 메시 월드컵 만화 [10] 참치마요6096 14/07/03 6096
2640 [기타] [유머] 월드컵 출전국들. [28] 잔인한 개장수5155 14/07/03 5155
2639 [소식] 대표팀 월드컵 결과를 책임진 사람 [2] Adnan JanuZaj8344 14/07/03 8344
2638 [분석] 홍명보를 경질해도 되는 이유, 해야만 하는 이유 [4] 건독10010 14/07/03 10010
2636 [유머] 갈수록 지쳐가는 메시 [26] 주먹쥐고휘둘러6971 14/07/03 69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