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나라 선수들 세계 8위 프랑스를 상대로 정말 우리선수들 선전했습니다.

뭐 전반전에는 공격다운 공격한번 못해봤고 패스도 족족들이 차단됐지만

후반의 강한 집념과 체력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네요.

조재진선수.. 정말 이선수가 토고전에 뛰던 선수가 맞나?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너무너무 잘해줬습니다. 프랑스 수비수들과 몸싸움에서도 절대 지지않고

골과 연관은 돼지 않았지만 공간침투가 탁월하더라구요.

이영표선수 미드필드와 수비를 종횡무진하며 정말 활발히 뛰었습니다.

프랑스 슛도 결정적인거 하나 막고, 돌파력도 골 트래핑도 제일 발군이었습니다.

박지성, 이천수선수 등등 모두들 아트사커군단을 상대로 정말 열심히 잘 뛰어줬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 마음속의 MVP는 단연 이운재선수입니다.

오심판정으로 빛이 바래긴 했지만 그누가 이운재선수를 욕하겠습니까? 17개의 슈팅폭격을

정말 신기에 가깝게 막더군요. 네이버에서는 돼운재 돼운재...... 그 날렵한 몸놀림을 보았다면 당장 정정할듯 합니다.

김병지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것은 아쉬웠지만 이거 막상 뚜껑을 열어놓으니

이운재선수 플레이 완전 이럴수가 입니다.

너무너무 기분좋아 아침새벽부터 횡설수설하네요. 이번 스위스전에서도 환상의 플레이 기대해봅시다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