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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7 21:22
그냥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한거 아닌가요?^^;
데이트는 둘이 만나서 같이 서로 교감(?) 하는게 주가 되어야지 밥먹고 영화관 가고 커피마시고 그게 주가 되면 나중에 할거 없을때 어떡하실겁니까!! 크크크 아무튼 부럽부럽..
13/01/27 21:23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1년 4계절 차가 없으면 데이트 코스 짜기가 힘든건 맞죠.
차가 있으면 좀 더 많은걸 할 순 있겠지만, 차가 없어서 할게 없다는건 핑계가 아닐런지요? 근데 전 차가 있어도 맨날 똑같은거만 합니다;;
13/01/27 22:33
저도 차가 없는 커플+주 5.5일근무+중거리 연애(서울-천안. 그닥 멀지는 않지요 흐흐)라 주말도 토요일 오후~일요일이기 때문에 멀리 가거나 하긴 힘든 점이 많긴 해요.
멀리 여행은 같이 휴가 맞춰서 가구요, 이번 주말은 제가 대전 출신이라 대전 주요 맛집, 볼거리, 시내 구경 식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주로 제가 백팩 메고 여자친구 가방에 있는 무거운 것들 넣어서 들고다니구요, 핫팩, 장갑 준비해서 버스타고 돌아다녔습니다. 조금 추우면 커피숍 가서 잠깐 있다가 움직이고 하는 식으로 돌아다녔지요. 조금 멀리 여행을 가더라도 전주한옥마을 같이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많지 않은 곳이나 코엑스몰, 대전지하상가같이 따뜻하게 돌아다니면서 구경거리 많은 곳 돌아다니면 차가 딱히 필요는 없어요. 저도 남자인지라 당연히 차 태워서 편하게 해주고 싶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싶긴 하지만 조금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 오히려 차가 없어서 갈수 있는 곳 위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또 제가 운전해서 어디 가는것도 좋지만 같이 기차나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같이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괜찮아요. 날씨 풀리면 조만간 텐트랑 이것저것 사서 백패킹 캠프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13/01/27 23:28
차가 있어도 코스는 비슷해집니다.
처음에야 어디 시외에도 나가고 그랬지만.. 어차피 직장인이면 주말에 만나 주중에 못했던 것이나 문화생활 같이 하고 밥먹고 차한잔 하면 피곤해서 집에 가야하죠. 드라이브 나가는건 마음 먹고 날 잡지 않으면 주말 길에서 시간 다 보내게 되구요. 좀 볼만한 장소는 주차장 찾기와 주차료가 얼마인지에 눈이 희번득 하기 바쁩니다. 하하..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도 돈도 있으면 체력이 없어요 차가 있어도 없어도 애인이 있으면 좋은겁니다?
13/01/27 23:35
차 있으면 데이트 할 때 공영주차장이나 주차 할 곳부터 알아보게 됩니다.
커피숍을 가든 어딜 가든 머릿속에 생각나는건.... 30분 넘었으니 10분당 1000원씩 주차비가 받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람 많이가는곳은 어디나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힘들고 여간 힘든일이 아니지만 추운데 따뜻한 차속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 그것도 또 즐겁습니다.
13/01/28 14:09
만약 데이트 장소가 대부분 서울이면 주차가 정말 뒤집니다..
제 성격탓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요.. 더 이상 소심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차를 하련다.. 생각하고 주차를 했더니 견인당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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