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28 12:29
학부모들 학교에 전화러쉬 및 직접 찾아와서 애들 공부좀 시키라고 항의하는 판국이라..
억지로라도 앉혀서 공부시켜야 하는 구조;;
13/01/28 12:39
부모가 직접 교육을 시킬 수 없으니 학교에 위임했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가 교육의 의무이고, 교육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관으로 나라에서 만든게 학교가 아닐까 합니다.
13/01/28 13:27
물론 그런 분들도 많으시죠. 제가 궁금한 것은 학습독려에 있어서 스스로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동시에 학생들과도 트러블이 있는 케이스에 대해서 어떤 이유인가를 여쭤본 것입니다.
13/01/28 14:52
저도 이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라자에서 드래곤로드가 말하잖습니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나아졌으면 한다고요. 하물며 그게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임에야. -_-;
13/01/28 13:17
학부모들 전화 러쉬가 클 것 같네요.
공부 안 하는 학생들은 선생이 공부 시키든 말든 신경 안 쓰겠지만 공부 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선생이 공부 안 시키는 것 같다고 느끼면 집에 가서 엄마한테 말하겠죠. 그러면 빡친 학부모는 다른 학부모들한테도 말하고 계속 학교로 전화 러쉬. 결국 선생은 전화 러쉬+위에서의 압박 때문에 열심히 시킬 수 밖에 없음... 아닐까요?
13/01/28 14:43
아이들이 보통 자신의 진로를 알고 그쪽으로 간다면야 말리지 않지만
대부분은 거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기 마련이죠..보통은 생산적이지 않고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열심히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만화에서는 고등학교를 무슨 인생을 포기하는 법을 가르치는 집단으로 묘사했는데 막상 이거 말고 뭐할래 하면 정확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될지... 그만큼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면 사회에 나가서도 잘 할수 있게 만드는거요.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짜피 다 처음부터 가르칠게 뻔한데도 회사에서 학벌을 보는 이유 중의 상당한 경우도 그만큼 노력해본 사람이기에 다른 것도 할 수 있을것이라는 점을 보는 것이죠. 그리고 학창 시절에 배웠던 것들의 상당부분은 어떻게든 커서 쓰일일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죠
13/01/28 18:20
만화에서 학교를 너무 안 좋은 쯕으로만 표현해서 거부감이 드네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직업을 가져서 먹고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게 될 수가 없죠. 오히려 어떤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해요.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죠. 평범한 사람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공부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