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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21:30
무조건 제수씨입니다.. 심지어 빠른 생일이라 친구보다 한살 어려도 친구면 무조건 제수씨입니다.
제수, 형수는 본인과 형제(친구)와의 관계에 의해 결정되는거지 결혼할 상대자와의 관계로 결정되는게 아니기 때문이고, 친구면 일단 동생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결혼할 여성이 나이가 많아도 제수씨입니다
13/01/28 21:31
무조건 제수씨죠. 친구녀석은 니들 형수님한테 무슨 말버릇이야~ 그러구요.
보통은 젊게 보는(?) 거로 보아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막상 친구 부인 중 친구보다 4살 연상인 분이 있는데 그 분은 이름을 부르네요.. 뭐뭐씨 이렇게... 그래도 다른 호칭을 붙일 때는 제수씨라고 호칭합니다-_-
13/01/28 21:49
모든 게시판의 규정이 글 수 규정에서 글자 수 규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줄 당 25자를 적용, 질문게시판은 100자구요.
기존에 비해서 질게가 규정이 강화된 것처럼 느껴지는 건 그만큼 그동안 질게에서 줄을 비교적 날림으로 띄웠다는 뜻이죠. 원래는 30자로 하려 했으나(줄을 꽉 채우면 60자는 됩니다.) 질게 때문에 25자로 줄인 거에요.
13/01/28 22:33
제 친구중에도 아내가 대여섯살 연상인 경우가 있는데 제수씨라고 부르기엔 저도 어색하고 친구 부인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렇다고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 도저히 형수님이라고 부를 수는 없어서-_- 그냥 누나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_-;;;;
13/01/28 22:52
여사님이면 그냥 "여사님, 여사님" 불러야 하는거에요 아니면 뭔가 이름 붙여서 "OO 여사님" 해야 되는거에요?
저도 이게 되게 애매하더라고요;;; 제수씨도 아닌거같고;
13/01/28 23:16
기본적으론 제수씨인데 친구와의 관계나 누나의 포스(?)에 따라 형수님이 될 수도 있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젊은데 여사님이나 OO부인 이런건 좀 입에 안감기네요
13/01/28 23:50
제수씨라고 부르는 이유는 가족이 아니지만 가족취급을 하는 한국인들의 특징이랄까... 하는 것들이 적용된 거죠.
아저씨, 아주머니도 아저씨 아주머니가 아니지만(손위의 먼친척을 호칭하는 말입니다.), 아저씨 아주머니라고 부르고, 음식점에서는 이걸 넘어서 이제는 이모라고하구요. 옷가게같은 상가에서는 언니라는 호칭도 많이 쓰고. 친형제가 아니지만 형동생하는 사이라면, 결국 형수님, 제수씨가 맞게되는 거고, 친구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제수씨가 되는 거죠. 즉, 제수씨라는 호칭은 친구와의 친분이 돈독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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