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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3 15:58
욕먹을 꺼리가 있나요? 김태희는 연기 때문에 욕먹는 부분이 있고 전지현은 cf만 찍는다고 욕먹는건데 반해 원빈은 지금은 연기도 잘하고 군대도 갔다 왔고, 의병제대긴 하지만 이것도 훈련받다 생긴거라 까임의 대상이 되지 않죠..
깔거리가 없어서 안 까는건데 왜 안까냐고 하시면....
13/02/03 16:11
전지현은 연기에 관심없어보이고
원빈은 배우로서 진지해 보이니까 가 주요한 차이일껄요 작품갯수니 하니 제반사정은 이러한 해석의 근거자료에 불과할뿐이구요 본업에 충실하여 그 과실로 얻어가는 씨에프엔 거부감이 없는거고 씨에프찍으려고 간간히 찍는 구색맞추기 작품활동에선 돈욕심밖에 읽을것이 없는거죠. 혹은 있어보이고자 하는 허영심 전지현에 대한 이런 세간의 해석이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시각은 이게 맞을 겁니다.
13/02/03 16:14
사실 얼마전까지는 관심자체가 그닥 적었죠. 잘생긴 배우라면 손꼽히지만, 대중앞에 잘 나오지 않았고...
그리고 여자배우들이 보통 잘 뜨는만큼 욕도 많이 먹습니다 본문의 이유로... 일반적으로 남자배우랑 여자배우 생각하시면 여자배우가 욕은 더 먹을걸요?
13/02/03 16:28
욕먹을만한 짓을 안했는데 억지로 까면 참 찌질해보이는데 특히 원빈 형은 억지로 까는 나의 찌질함이 300%더 증폭될 거 같아요
13/02/03 16:38
깔 건덕지가 있나요? cf만 많이 찍는것도 아니고..(이게 왜 욕을 먹어야 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글쓴분께서는 까일만한게 아예 없진 않다고 생각 하시는거 같은데.. 그게 어떤건지 말씀을 해주시면 명쾌한 답변이 나올 듯.
13/02/03 16:40
제 기억엔 의가사 제대 할때 잠깐 욕을 먹었던 걸로 기억은 합니다만
다소 극소수 의견들이라... 데뷔때 반짝하고 아저씨 나오기 전까진 작품도 없어서 사람들에게 살짝 잊혀져 있어서 그런가 싶네요
13/02/03 16:44
예시로 드신 김태희, 전지현씨랑은 궤를 달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김태희 전지현씨는 배우로서 별다른 커리어가 없었거나 부족했지만 cf스타였던걸로 입방아에 오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원빈씨는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공고한 배우죠. cf는 부가적인 케이스라 같은 잣대로 평가할수가 없죠.
13/02/03 16:55
딱히 욕먹을짓은 했던적이 없고 이미지도 좋으니까요.
근데 연기를 잘한다는거엔 전혀 동의를 못하겠네요;; 그냥 잘생긴얼굴로 폼잡고 인상쓰면서 목소리 내리까는 정도로밖에 안보여서... 욕먹으려나ㅜ
13/02/03 16:59
원빈도 예전에는 연기를 잘하는건 아닌데 그냥 외모로 커버치는거죠.
지금이야 많이 늘었지만요. (저도 글쓴분처럼 고수>원빈입니다) 남자가 잘생기면 남녀 다 좋아하는데 여자가 예쁘면 남자는 좋아하고 여자는 안티가 의외로 많아요.
13/02/03 17:15
욕먹을 짓을 안하니까 욕을 안먹죠
데뷔한지 15년이 지났는데 사생활 문제가 하나도 없었던 것을 보면 진짜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죠. 일 아니면 아예 외출을 안한다더군요.
13/02/03 17:24
전지현/김태희/고소영씨 등이 CF로 욕을 먹은 건, 안티나 일부 시청자들에게
"연기력 딸리니까 CF로 돈벌이한다"는 이미지가 박혀서였죠, 김희애씨나 채시라씨 등도 한때 CF는 무지하게 찍었었는데, 그분들이 CF로 까이는 건 거의 못본 것 같네요.
13/02/03 17:29
욕을 먹어야 한다는 글이 아닌데 곡해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전 사실 예전의 전지현 같은 경우 별로 까일 게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 생각에 비해 과도하게 욕먹는 감이 있는 거 같았는데 좀 비슷한 케이스라 섕각되는 원빈은 오히려 찬양 분위기라 궁금했던 것뿐입니다. 위에 썼다시피 연기력이 월등하게 좋다고 보이지는 않아서..
13/02/03 19:12
하하, 일단 두 분은 전혀 비슷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전지현씨는 몸매가 딱 드러나는 호피무늬 옷을 입고 찍은 광고에서 뜬 CF 스타이고 원빈은 드라마 조연부터 시작해서 찬찬히 길을 밟아온 배우니까요. 꼭지에서 이혼한 유부녀를 좋아하는 반항아 케릭터로 호연한 경우를 사람들이 많이 모르시더라고요. 같은 스타여도 태생이 다릅니다. 쌓아온 커리어와 흥행력만 비교해만도 차이가 나죠. 그리고 보통 원빈이 연기력 좋아보이지 않는 대다수의 이유가 특유의 발성때문인데 비슷한 경우로 강동원씨가 있죠. 헌데 그렇다고 진짜 이 분들이 연기를 못 하는거냐고 물으시면 전혀 아닙니다. 발성의 호불호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지 또래의 연기자들과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또래 배우들 중에서 원빈과 강동원보다 커리어가 다양하고 연기와 흥행력을 갖춘 배우가 흔치 않거든요. 사실 저 또한 외모만으로는 고수가 원빈에 전혀 밀린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헌데 배우는 아니 배우가 아니더라도 외모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제가 원빈을 소년같다고 많이 비유하는데 외모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성품과 분위기를 말하는 것이죠. 일례로 여자친구가 연예인을 자주 접하는 일을 하다보니 여러 이야기를 듣는 편인데 전혀 까이지 않는 분들 중에 한 분이 원빈씨입니다. 한번은 회식 시간에 원빈을 인터뷰한 여기자분이 이야기를 해줬다는데 원빈씨를 인터뷰할 때 여기자분들은 녹음기가 필수라더랍니다. 화려한 외모와 진지한 태도 그리고 동네바보같은 약간은 모자라 보이면서도 신비한 분위기에 홀려서 필기하는 것을 깜박한다는군요. 심지어는 인터뷰가 끝나고서 여기자분은 차마 밥 한번 먹자고 하지는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원빈이 먼저 빙구처럼 웃으면서 "누나 인터뷰 해드렸으니 대신 밥 한 번 사주시면 안 되요?"라고 살짝 애교를 부리는데 밥 한 번이 아니라 통장에 빨대를 꽂아도 좋다고 말할 뻔 했다죠. 여자친구에게 이 이야기 듣고 생각지도 못 한 모습에 놀라기도 했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아저씨 때 김새롬양이 담배냄새 맡을까봐 끊은 일화나 아저씨 때 악역 맡은 동료 배우 밥 위에 직접 조기를 손으로 발라 올려주었는다는 일화 만 봐도 화려한 외모에 비해 소박하고 소년같은 순수한 부분을 사람들이 느끼고 좋아하는 것이니까요.
13/02/03 23:09
당장 내일이라도 원빈이 무슨 큰 실수를 한다면 180도 달라지는게 인터넷 여론입니다.
원빈이 현재 욕을 먹지 않고 있는 것은 원빈이 그만큼 자기관리를 철저히 잘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3/02/04 07:50
군대 문제로 잠깐 까이긴 했죠. 그 외에는 까일만한게 없으니 안까이는거죠.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려고 해도 태극기휘날리며. 아저씨에서 충분히 보여줬고, 사생활 문제야 증권가 찌라시도 없을만큼 괜찮다보ㅓ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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