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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4 10:59
사진은 없애야죠... 인터넷에 있는거면 지우고 폴라로이드같은거면 버리구요...
선물은 고가이거나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다른사람 줍니다. 이별 초기에는 선물보고 그사람 생각 많이나서 버리려고 하는데 조금 지나면 사람인지라 아깝더군요~
13/02/04 11:01
저도 최근에 헤어졌는데..
선물을 해줘도 제가 해준게 더 많으니 그냥 씁니다. 다만 커플로 맞춘 것들은 버렸네요. 그래봐야 커플티 이런건 없고 소소한 악세사리 정도.. 고시시험 3주 남기고 절 차버린 친구라 밉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다 지웠는데..그냥 줬던 사진 하나, 이건 어떻게 하기가..저도 아직 미련이 남았나봐요.
13/02/04 11:01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어떡하다 보니 가지고 있는데.
와이프도 별 간섭 안하고 사실 앨범보는게 4~5년에 한번 볼까 말까라서요. 볼때마다 추억이 생각 나긴 합니다. 보관하는편이 좋다고 봐요. 좋던 나쁘던 나를 이루는것중에 하나이니깐요.
13/02/04 11:01
사진은 다 지웁니다.
무엇보다 제가 다음에 만날 여자가 싫어할거 같아요. 그 친구 사진은 지워도 독사진이나 배경사진이 남으면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죠. 과거보다 미래가 소중하고 방해되는 것일뿐이라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 여친이 과거 남친 사진을 추억이랍시고 쳐다보는거 보기 싫을거 같네요. 여친이 더 순수할때 만났던 부러운 놈이라 존재만으로도 질투대상입니다. 흐흐 선물은 소모품이면 그냥 쓰고, 아닌 것 중 저가는 그냥 버리고 고가인건 친구줍니다. 친구한테 니는 갖지말고 아무나 주라고 하구요. 이것도 미련이런 것보단 현재 혹은 미래 여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13/02/04 11:05
질문자님 지금 하시는 대로가 가장 좋은거 아닌가 싶어요.
선물이야 쓸모있는거면 그냥 쓰시면 되고 사진은 아직 미련이 남으신게 아니라면 지우는 쪽이 좋은거 같습니다. 남겨놓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면 되었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진 않네요.
13/02/04 11:21
굳이 그거 신경써서 다 지우고 버리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SNS등에 커플사진으로 올린거야 커플이 아니게 되면 지우는건 당연한거구요.
13/02/04 11:25
선물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실용적인 것이면 그냥 쓰구요
반지나 이니셜이 들어간 소품 같은 건 처분하는 편이에요. 사진은 실제 사진이면 돌려주거나 처분하거나 하구요. 데이터라면 압축해서 어딘가에 처박아둡니다.
13/02/04 12:07
저는 결혼한 지금도 모두 보관합니다.
단, 애인에게는 그 사실을 미리 알리고 양해를 구해왔습니다. 지금의 집사람도 연애시절부터 알고 있었기에 문제는 없군요. 집착이나 감정이 남은 상태라면 모를까.. 제가 살아온 흔적들은 모조리 있는 그대로 남겨놓는 성격입니다. 심지어 개인 웹사이트에도 고스란히 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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