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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4 19:50
제가 이래서 자리에 앉으면 양보를안합니다.
맨앞자리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타더니 제 무릎치면서 나오라고하더군요 . 얼떨결에 나왔지만 열받아서 작은소리로 욕하면서 다음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노약자석이면 이해하곘는데.. 자기들도 안해줄꺼면서 뭘바래..그냥 임산부자리에 앉습니다. 임산부오면 비켜드리면되죠 노약자한테 양보하라는건아니니까요 저도 모르게 썰을풀었네요 . 그냥 시간지나면 차분해집니다.
13/02/04 19:56
학교 갈때마다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ㅠㅠ
저도 항상 하는 생각인데... 등산갈 힘은 있으면서 자리 욕심은 또 왜 이리 많으신지...ㅠㅠ 저는 포기했어요.. 그나마 좋은 방법(?)은... 2인용 의자의 안쪽(창문쪽)에 앉는 것?...
13/02/04 20:02
기분 좋게 여기 앉으세요~했는데, 됐다고 인상쓰며 그냥 서계시는 분. 아..여긴어디고 난 누구인가..
양보했는데 아무말없는 분. 고마워요 학생, 고마워요 총각 이란말 한마디면 우리 서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바로앞에 자리나서 앉으려는데 갑자기 뛰어와서 앉는 분.. 그냥 내가 먼저 앉아도 앞에 서계시면 양보해드릴게요 그러지마요.. 전 우리 부모님이라면.. 이런 생각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지나갑니다.. 물론 너무 심하다 싶으면 그저 똥밟았다 생각하고요.. 그리고 자리는 2인용 의자가 남으면 무조건 2인의자 안쪽으로 가서 앉고, 아니면 가장 앞자리 앉습니다.
13/02/04 20:23
개인적으로 그런 분들은 노약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노약자라는게 늙어서 약한 분들인데 그분들은 정정하면서도 자리를 차지하려고 나이를 무기로 기를 쓰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 탈 일도 거의 없지만) 버스를 탄다면 어지간하면 음악 들으면서 눈 감고 있네요.
13/02/04 21:19
노약자분들에게 자리 양보하는 문화는 좋지만
자리 양보가 당연한 것이라는 듯이 고맙다는 말도 안하거나 어서 비키라는 듯한 태도 보이는 몇몇분들은 정말 꼴불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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