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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4 16:37
전혀 친목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소환에 참여하는 성원들이 무슨 고정멤버인 것도 아니고.
차라리 명물화라면 모를까..그렇다고 저격이다 뭐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건 없고, 뭘 그런 걸 갖고 그러심까...정도로 조용히 넘어가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건 거론함으로써 외려 별 것도 아닌 일이 과민하게 커지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13/02/14 16:37
그것이 친목질인가, 자중해야 하는 부분인가에 대해서는 생각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초사이트 드립도 마찬가지고 안생겨요나 콩 관련이나 뭐 다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특정 소수의 회원들간의 사적인 이야기라거나,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친목질로 보기는 힘든 것 같고, 단지 네임드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직접적으로 거론해서 죄송하지만 k'님 글의 하긴 k님.. 이라거나, 패블러스님의 크레용팝이라거나, 짱구님의 단맛 이라거나, 캘로그김님의 대변.... 이나, 눈시BB님의 역사, 니쿄님의 만담, 새우실님의 뮤비소개, 사랑과증오님의 연애조언, 예전 해피님의 신발소개, 판님의 동물설명과 같이, 친목질이 아니라 특정분야에 해박한 지식이나 유머를 통해 회원 대다수에게 각인된 유저의 경우에 유명인사화 되는 경향은 사실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피지알의 고유하고 소중한 컨텐츠의 하나이고 문화 중 하나가 아닐까요(유저의 네임드화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위에 설명드린 내용들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13/02/14 16:38
관련 글에서는 한번도 댓글 남긴적이 없었는데,,
저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완성되는 유머도 재미가 있는데,,, 물론 다수의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요.
13/02/14 16:40
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그센스가 좀 있으신지 다윈님 리플이 약간씩 바뀌는것도 은근 재밌어요 다만 요즘 좀 다윈님 소환글 하면서 올라오는 글이 좀 잦은건 맞는거 같아요. 그것만 조금 줄인다면 별문제 없다고 봅니다.모든 날두글에 리플을 달아야할거같은 압박감에 다윈님도 피곤하실거같아요 흐흐;
13/02/14 16:42
그렇게 따지면 서로 막 사주는 사이라던가,pgr 3대장이라던가,이쁘장한 남자 사진 올라오면 언급되는 분들이라던가.. 그런것도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으로 느껴질수도 있죠. 사실 좀 어거지라 생각합니다.
13/02/14 16:51
진입장벽얘기는 제가 하긴 했는데, 신규유저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한 말입니다. 문제라거나 그렇다는 뜻은 아니구요.
사실 그런게 하나도 없는 커뮤니티(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가 있긴 할까요?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정도만 심하지 않으면 되는거 아닐지..
13/02/14 16:53
네 사실 진입장벽이긴 합니다만, 그게 친목질이냐.. 라고 하면 애매하죠. 아니 오히려 지금같은 경우엔 친목질이라 하기엔 좀..;;; 어느 사이트던 당연히 진입장벽이 있는건데 그걸 친목질이라 해버리기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3/02/14 16:42
저도 민애님이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냥 pgr만의 유머코드라고 생각해요. 가령 삭게행열차라던지, 단맛이나 찌르다나 ang이나 뭐 많잖아요- 네임드분들도 많으시구요. pgr에 처음 온 사람이라면 이런 모든 것들에 웃을 수는 없겠지만 뭐 이정도는 사이트 고유의 문화 정도가 아닐까요? 물론 과도한 친목은 사이트 망조의 길이니 경계하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13/02/14 16:48
전혀 불쾌감이나 친목질이라는 느낌 받은 적 없는데요. 개인적으론 댓글로 완성되는 유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다윈님이 도마위에 올라 불편하실까봐 걱정되네요
13/02/14 16:49
세상은 넓으니까요..
'친목'질'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군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친목질이라고 하는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유게나 겜게에 올라오는 계층형 글들(LOL, 확밀아 등)도 안 하는 사람이 보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거든요. 이런 계층형 게시물들도 친목질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나 싶네요. 날두네 형님이 괜히 걱정되네요.
13/02/14 16:49
날두 형님을 중심으로 엘더서클을 형성해서 非날두 피지알러들을 배척하고 날두 게시물로 유게를 도배한다면 배제해야할 친목질로 인정하겠습니다.
13/02/14 16:52
뭐 굳이 따지자면 친목질 초기증상입니다만, PGR21은 병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친목질을 지양하는 분위기라 알아서 자정되고는 합니다. 그래서 장수하는 커뮤니티구요. 실제 예전 판님이나 Love&hate님, 쌀이없어요님 등등 '네임드' 반열에 올라가신 분들은 있지만 이후 나타나는 현상인 네임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고여버리는 친목질은 아예 나타나지 않았죠. 보통 저렇게 고여버리면 자연스럽게 끼리끼리 노는 분위기가 되고, 그러면 뉴비 배척이 되고, 그러면 커뮤니티에 신입이 안 들어오고, 하나 둘 개인적인 관계로 바뀌거나 사적인 일로 떠나다 보면 남는 건 사이트밖에 없거든요.
개인적으로 저정도라면야 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친목질로 참 많은 커뮤니티가 망하는 걸 본 입장에서는요. (.....) 덧. 아예 안 나타났다고 생각했었는데 퍼플레인님 사건이 있긴 했네요. 뭐 이건... 모르겠네요 넘어갑시다 그냥 (......) 지들끼리 SNS에서 떠든거니..
13/02/14 16:53
저는 요즘 조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K님께서 남기는 여자와 관련된 글과 그걸 추종하는 댓글들도 그렇구요. 요즘따라 유독 심하네요. 대수롭지 않게 느끼는 회원분들고 있을테고 저처럼 느끼시는 회원분들도 있을겁니다.
13/02/14 22:11
동감하네요 꼴보기 싫은정도가 아니라 솔직히 여자사진 동물사진만 냅다 올려놓고 유머라고 하는것도 웃기고 참 그럽디다
그거 쫗다고 낄낄거리는 무리들도 얼척없는것도 마찬가지구요
13/02/14 16:58
동감합니다. 간간히 댓글다는 눈팅족이지만, 해당 사항이 하나의 피지알식 댓글 유머 정도로 보일 지언정 친목질로 보이진 않았거든요. 혹 특정 다수가 본인들의 울타리를 쌓고 다른사람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이나 따돌림을 유발한 것이라면 또 모를까.. 오히려 모든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해서 만들수 있는 댓글 유머 아니었던가요?
그런걸로 따지면 옛날에 동물 관련 글마다 장인이셨던 '판님 소환' 같은 것도 친목질이라고 이해해야 하는건지...
13/02/14 17:13
PGR 내에서 나온 얘기고, 그것이 신규 유입 유저를 배척하는 수준으로 가지 않는다면 그게 친목질이라 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게 자기들끼리의 놀이가 되는 게 문제죠.
그렇게 따지면 서로 사준다거나 여초사이트 이것도 모두 친목질에 충분히 들어갑니다. 그리고 엔하의 PGR21 항목에는 유게에서 나온 그런 것들이 모여 있죠. 이게 친목질이라면 PGR21 항목에서 "우린 이렇게 친목질 하고 있어요" 라고 하는 걸까요? 소외감으로 따진다면 전 여자 연예인만 올리거나 다른 유머인데도 마지막의 여자 연예인 사진가지고만 댓글 달릴 때 소외감 느끼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안 봐서 그런 거고 그런 글만 올라오는 것도 아니라서 아무 문제 없다고 봐요. 간단히 제가 남자랑 엮이는 게 (-_-;;;) 저랑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들 내에서 나온 얘기고 별로 안 친한 사람들이 그런 드립을 하면 제가 정색하거나 무시하고 그 멤버끼리 그대로만 논다면 친목으로 욕 먹어도 된다고 보지만 그건 유게에서 나왔던 얘기고, 제가 그런 댓글 달면 누구든 같이 놀거든요. PGR 내에서 나온 얘기에 (제가 진짜 남자 좋아하겠어요 -_-;) PGR 사람들끼리 즐기는 거니까요. 예전에 이런 문제로 친목질 얘기 나온 적 있었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3/02/14 17:22
흔히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친목질'의 초기 증상이긴 합니다.
롤 pgr채널 얘기랑 유게의 몇몇 게시물들에서 보이기는 하는데... 애초에 전 친목을 다지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부작용이 있다는 건 동의하겠습니다만 한 번씩 사건이 뻥뻥 터져주면서 자연스레 해결되는 사례를 여러 번 봐와서 느낌이 없네요. 피지알에서도 퍼플레인인가 하는 분을 중심으로 해서 한 번 크게 터졌다면서요? 제가 활동하기 얼마 전의 일이었던 것 같은데... 또 이렇게 싹이 크다 터지다가 하면서 살겠지요.
13/02/14 17:22
제 개인 의견입니다.
다윈님의 경우는 친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 댓글들에 반응을 잘 하시는것도 아니고 그냥 항상 다시던 댓글만 다시니... 계층유머라고 생각하는데 요즘들어서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입니다. 그냥 한때의 유행이라고 보면 전혀 문제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네임들 분들은 친목의 느낌이 조금 난다고 생각합니다.
13/02/14 17:33
퍼플레인 사건으로 크게 데여서 민감하기도 하거니와, 네임드 유저 중심의 코드 형성이라는게 흔히들 이야기하는 친목질의 시작단계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13/02/14 17:35
그다지 친목의 느낌이 들지 않네요
다윈님이나 눈시님이나 케이님이나 어떤 방면으로 글도 자주 쓰거나 하면 눈에 익기 마련이고 그 분들과 장난치고 노는건데요 뭐 처음 보는 분들이 이게 무슨 얘기냐고 물어보면 유래가 되는 글도 링크로 자주 올려주셔서 같이 즐기기도 하구요 확밀아던 유게던 뭐던 배타적이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13/02/14 20:21
그 장난치고 노는 게 친목질의 시작입니다. 본인들은 배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죠.
전 다윈님 관련 내용은 친목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살짝 과한 경향은 있는 거 같았습니다. 친목질이라는 게 그렇게 시작되는 거니까요. 다만 특이한 점은 정작 본인인 다윈님은 별로 반응이 없다는 점. 그래서 더 심해지지 않는 거기도 하지만요. 오히려 다른 분들이 약간은 자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13/02/14 18:10
그것도 잠깐이에요.. 1년전, 2년전 생각해보면.. 그냥 그때그때 네임드가 있을뿐입니다.
친목질의 초기증상이란건 인정하지만.. 필연적으로 친목질로 귀결되는 현상도 아니고.. 대부분 그냥 이러다 말껀데.. 대단한 해악의 씨앗이 자라는것 처럼 얘기하기에는 너무 나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3/02/14 18:30
네임드가 출연하는 것을 막으려면 연재글, 아니 댓글을 쓰는 것도 제제를 가해야겠죠. 아예 익명만을 쓰지 않는한 불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다윈님 말고는 다 비슷한 상황인데 왜 소외를 당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으며, 왜 막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나만 못 웃어서 인가요? 친목질로 엮는 건 이해가 안가고, 게시물의 글쓴이에 대한 예의라는 측면에서는 조금 지양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3/02/14 18:38
"아직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 정도 현상이 친목으로 흘러가면서 무슨 안좋은 일이 생길것 같지는 않기에.. 과한 우려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13/02/14 18:41
근데 원래 친목질은 이너서클 안에 있는 사람은 사이트 망할 때까지 '이게 친목질인가?' 이럽니다. 그런 식으로 지적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친목질이라고 느끼고 있는 분이 계신다는 소리인데 아직 친목질이 아니라는 소리는 (.....)
13/02/14 18:48
허나 그렇게 보기엔 다윈님 소환 놀이의 이너서클이란 것은 실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식의 이야기가 항상 들어맞는 건 아니듯이.
13/02/14 20:22
주제가 회원간의 상호작용도 아니고 회원-날두 간의 상호작용인데...
날두가 피지알에 가입했다면 좀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괜찮다고 봐요
13/02/14 20:49
저는 3자입장에서는 별로 상관없는데..
오히려 자꾸 날두글 올라올때마다 소환중..10% 이러는게 다윈님한테 귀찮고 불편해하실거 같은데..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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