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컴마동이라고, 컴퓨터 마우스 동호회에서도 활동했었고 마우스에 대한 상식이 많았는데
미니휠이 단종되고 난 뒤로는, 전혀 마우스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고 계속 같은 마우스만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요.

손은 큰편인데,

마소 구형 -> 미니휠 -> 미니옵 -> G1(현재) 를 썼었습니다.

마소 구형 버튼감이 워낙 좋아서, 옴론재팬이었던가요. 미니휠이나 미니옵에도 납땜을 잘 하시는 분들은 직접 개조를 하셔서 쓰는 것을
부러워했던 게 엊그제 같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조위기어라는 회사의 MiCo 마우스입니다.
박성준 선수가 직접 참여를 했다고 하는데, 정작 박성준 선수가 이 마우스를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1. 손이 크고,

2. 스2보다는 롤을 즐겨하며,

3. 사실 현재 G1에도 크게 불만은 없으나, CJ 선수들을 포함한 여러 롤 선수들이 레이저 코리아의 데스에더라는 마우스를 자주 쓰는 것을 봐와서, 마우스를 바꾸고 싶었던 참

인데 최근에 PGR 댓글을 통해서 미니옵과 비슷한 마우스로 MiCo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서 여쭤봅니다.

데스에더도 알아봤는데, 밑봉이 일자로 2개가 되어 있고 세이퍼가드를 붙여서 쓰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적어도 롤 프로게이머중에서는 MiCo를 쓰는 선수를 못본 것 같은데 마우스가 어떤지, A/S나 총평이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