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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8 21:20
섣불리 판단 말고 기다려보시죠. 다른 남자와 눈 맞은 시나리오더라도, 급작스럽게 전남친의 전화나 메시지에 답을 전혀 안하는건 일반적으로 이상한 경우니까요.
13/02/18 21:34
저럴 때는 행동은 그냥 두 개입니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거나(찾아간다... 가 대표적이죠), 그냥 신경끄고 내 삶을 살든가. 바람이 난건지 날 찬건지 그런 건 하나도 안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02/18 22:07
맞습니다. 저희는 2주 정도사귀고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거든요.
그렇게 교제가 깊진 않았습니다. 그냥 2주 동안 같이있고, 그랫을 뿐입니다.. 그렇다해도.. 힘드네요..
13/02/18 22:28
차였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여자쪽에서 적당히 저울질 해보다 내린결론에 따라 정끊는 방법으로 나가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끊을때는 정말 냉혹매정하게 끊어라가 남녀관계입니다.
13/02/18 22:33
차인걸수도.. 놀다보니 연락하기가 애매한걸수도... 이건 머 제 3자가 차인겁니다.. 차인거 아닙니다.. 말할문제는 아닌거 같고..
차인거 같긴한데.. 가끔 무심한 사람들은 연락하기 힘든 상황이고 하면 에이 나중에 하지머 하는경우도 종종 봐서요. 그냥 맘비우고 한국왔을때 연락해보세요.
13/02/18 22:55
필리핀은 애정촌이죠.
수 많은 남녀들이 순식간에 커플이 되고 순식간에 깨지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냥 마음편하게 신경끄고 살다가 연락오면 오는거고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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