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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1 22:44
1. 사황 > 대장 > 칠무해는 개인의 전투력이라기보다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황은 가장 강력한 힘이 충돌하는 신세계의 바다를 각자의 세력권으로 하고 있죠. 세력빨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약한데 세력빨로 사황이란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대장은 대장의 자리까지 가기까지 많은 공적이 있었겠죠. 실력이상의 진급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게 대장까지는 아닐 겁니다. 반면 칠무해는 정치적인 입장과 일곱이라는 숫자에 제한을 받더군요. 해적으로서의 명성을 얻었으면서도 세계정부와 크게 척지지 않을 조건에 해적 스스로 칠무해를 승낙해야한다는 조건까지. 그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해적을 일곱이나 구성하려다보니 상대적으로 능력치가 떨어지는 인물이 칠무해에 오르는 것도 같습니다. 사황이나 삼대장에 비해서 각자의 능력치 차이가 상당해요. 티치가 칠무해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내세웠던 걸 가정해보면, 11인의 신성 수준이면 칠무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실제로 들어갔고...) 상대적으로 크로커다일이 잡혔을 때 곧바로 루피가 칠무해가 되려했다면 되었겠죠. '칠무해 중 하나인 크로커다일을 체포한 공적과 해적으로서의 명성', '영웅 가프의 손자라는 버프'...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미호크나 도플라밍고 수준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칠무해 간에 격차가 있는거죠. 2. 저도 대략 정상결전까지밖에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 새로운 게 없다면 천룡인은 세계정부를 구성했던 왕족의 후손이겠고, 오로성은 정치적인 최고위겠죠. 왕족국가에서 장군이 왕에게 대든다거나, 육군 대장이 대통령에게 대든다거나... 있을 수 없는 일이죠. 3. 전 비슷하다고 보기 때문에 누가 위인지는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이 부분은 샹크스가 흰수염을 찾아갔던 것처럼 카이도우를 찾아가 전쟁중인 척을 했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 5. 스토리상으로는 반 이상 왔다고 보고(1부 이스트블루, 2부 낙원, 3부 신세계라면 말이죠.), 연재상으로는 반정도 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3/02/22 12:37
아닙니다. 티치는 오로성에게 칠무해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루피'를 잡아 올 테니 가입시켜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루피가 하늘섬으로 날아가서 놓치고 나서, 티치를 좇고 있던 에이스를 만나 에이스를 잡게 되죠. 결국에는 에이스를 잡는 상당한 공적을 거뒀습니다만, 애초에는 루피를 잡더라도 가능한 조건이었습니다.
13/02/25 08:47
아닌게 아니라 결국 티치가 칠무해가 됬던 것은 에이스 잡아다준 것이 맞지요. 물론 루피를 잡더라도 가능한 조건이지만 결론적으론 에이스를 잡았기 때문이죠.
13/02/21 22:46
1번 - 1:1 전투력 기준으로 사황>=대장급>=칠무해=사황의 부대장급 이라고 봐야 맞지 싶습니다. 하지만 사황이든 대장이든 칠무해든 그 안에서도 격차가 있을테니...
2번 - 앞으로 나오겠죠. 하지만 전투력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진 않을겁니다. 3번 - 1:1로 치면 미호크 같습니다. 4번 - 전쟁이 아니라 소규모 충돌이었을 겁니다. 5번 - 정상대전인 50%선이라고 들었습니다.
13/02/21 23:08
1, 정확히 말하면 해적> 해군> 칠무해 인거죠 해군이 있는 병력 없는 병력 다 끌어모으면 사황을 이기는 거 자체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럴려면, 치안 포기해야 되고 혁명군까지 방치해야 되는 상황이라 못하는 거라고 봅니다. 에일리가 뻔히 있는 걸 알면서도 손을 못대는 것도 같은 이유겠죠 개개인으로 하면 사황=원수>삼대장>칠무해이라고 봅니다.
13/02/22 02:25
천룡인은 세계귀족. 세계정부를 세운 20인의 왕의 후손이구요.
오로성은 그러한 천룡인//세계왕족의 정치적 대표집단으로 보입니다. 원로회같은..
13/02/22 02:32
그리고 샹크스 미호크 라이벌 설이 사실상 루피 10살이전이라, 지금도 대등하다고 보기는 좀 뭐한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미호크는 OP인게, 칠무해중에서 도플라밍고나 쿠마정도 제외하곤 미호크 급 전투포스를 보여주는 해적이없죠. 흰수염 대대장 4번대 비스타와 서로 맞붙어서 비슷하게싸우지만 미호크가 세계최고이기 때문에 결국은 비스타가 졌겠지요(검객중에서는 미호크가 최고라는 설정이니) . 그런데 흰수염 대대장 1,2,3,4번대의 경우 대장급 능력자와 호각지세로 싸울만한 능력자들이니까요. 다만 원피스의 강함은 애매한게, 패기보다는 능력의 약점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추세고 패기는 능력이 유효하지 않을떄 궁여지책으로 사용하는 느낌이라(실제로 패기를 통한 공격에 자연계가 무너진 최초의 스토리가 지금이고, 그나마 레일리가 키자루를 막을때나 제대로 그려졌지 정상전쟁보면 코피터트리는 수준밖에 안되죠. 능력의 약점에 비해..) 강함의 순번이 정관계로 주르륵 랭크가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가령 아카이누와 아오키지는 진짜 종이한장차로 아카이누가 이겼다고 나오는데, 에이스는 아오키지와는 5:5싸움이되는데 아카이누한테는 그냥 잡아먹히죠. 마르코는 키자루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반면 에넬의 경우 루피한테 쪽을 못썼지만 청해로 내려오면 어마어마하게 강한 축에속할테고.. 뭐 그렇습니다. 좀 복잡해요. 누가누가 더 센가는.. 공식적으로는 해군본부/칠무해/사황이 세계 3대세력이고, 해군본부와 칠무해가 세계정부측, 사황과 해적이 반 세계정부같은 개념으로 쓰이기 때문에 사황이 대장 한명의 전력보다는 강하겠죠. 실제로 흰수염 해적단+산하 해적단 은 사황1명의 세력일 뿐이었지만 해군은 총 전력+칠무해를 내세웠고, 심지어 샹크스가 가세하자 전쟁을 포기했죠. 사황 둘을 한번에 상대하기 어려워한다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사황쪽이 해군대장1명보다는 세다고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13/02/26 01:27
저도 미호크vs비스타는 계속 싸웠으면 미호크가 이겼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설정도 설정이니 말이죠. 다만 쿠마와 흰수염의 말이 생각납니다. "승부에 100%는 없다" 라는 말과 "언제까지고 최강의 자리에 있을 순 없다" 라는 말 말이죠.
비스타와 미호크의 대화를 들어보면 둘이 싸운 것은 정상결전이 처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그렇다면 정상결전때 계속 승부를 펼쳤다면 결과가 어떻게 됬을지 장담은 할 수 없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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