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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2 19:06
원딜과 서폿터가 보통 봇(혹은 바텀)으로 갑니다.
보통 원딜이 갱이나 포커싱에 취약하기 때문에 서포터가 붙어서 이러한 점을 보완해 주는 역할이고요, 바텀라인이 유리하면 용을 가져가기 용이하기 때문에 바텀에 둘이 갑니다. ap는 마법공격, ad는 물리공격인데 이건 공격방식을 논하는 거라 별개로 보셔야 할것 같아요.
13/02/22 19:08
그럼 AP,AD 모두 원딜이겠군요.
근데 원딜은 원거리 딜러인가요? 서포터는 원딜에게 CS를 양보해야 하는건가요? 같이 바텀에 가있으면 [제가 원딜이니까 CS 좀...] 하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던데요.
13/02/22 19:13
AP는 메이지 챔프로 보통 미드로 가며, 스킬딜을 합니다. 아이템도 주문력 아이템을 맞추죠.
AD는 원거리 AD챔프와 AD캐스터가 있습니다. AD캐스터는 카직스나 탈론처럼 AD계수를 기반으로 스킬딜을 하는 챔프를 말하고, 원거리 Ad는 케이틀린이나 이즈리얼처럼 평타를 강화시켜 중후반 이후의 강력한 딜을 하는 챔프를 말하고요. 서포터라는 포지션 자체가, 평타 기반이기 때문에 아이템이 3개 이상 갖춰지기 전에 약한 원거리 AD를 키워주기 위해 존재하는 기형적인 포지션입니다. cs를 전혀 먹지 않고, 현자의돌과 케이지의 행운 같은 돈템+돈룬으로 돈을 충당해서 와드를 박아 상대의 갱을 예방하고, 슈렐리아의 몽상 같이 적은 돈으로 철저하게 팀파이트에 도움되는 템만 가는게 서포터라는 포지션이죠.
13/02/22 19:07
봇에 둘이 가는건 드래곤 싸움때문입니다.
일단 꼭 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 정석 조합이 있는데 봇에는 평타 원거리 딜러와 서폿이 갑니다. 원거리 딜러는 딜을 내기 위해선 아이템이 중요하기 때문에 봇라인 둘중 한명은 cs를 먹지 않고 양보를 하게 되는데 그래서 서폿이 양보를 하죠. 보통 서폿 역할은 템이 안나와도 일정 역할을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수행하게 됩니다.
13/02/22 19:08
바텀은 보통 원거리 딜러(AD)+서포터를 바텀듀오라고 부릅니다.
EU가 정착된 이유가 시즌2 때 후반 원딜의 캐리력이 팀의 승패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해졌는데, 원거리 AD가 초반에 너무 약하다보니 막타를 먹지 않고 ad를 보조해주는 서포터를 붙여서 봇으로 보내게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둘이 봇으로 가는건 초중반 드래곤 싸움에서 봇에 2명이 가는게 초중반 드래곤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13/02/22 20:10
실제로 탑이나 미드에 대한 명칭은 부르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때가 많습니다. 시즌2만 해도 AP(주문력) 캐리가 고정적인데다가, 르블랑 같은 극단적인 AP 챔피언은 잘 쓰지 않아서 아예 AP 캐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고요. 그런데 시즌3 들어와서는 AP 챔피언만 쓰지 않으므로 AP 캐리란 표현보다 미드 AP 혹은 미드란 표현을 쓰게 되었죠.
탑의 경우에는 보통 브루저(흔히 말하는 딜탱)형의 챔피언이 자리 잡는게 보통이지만 시즌2 때부터 간혹 브루저 이외의 챔피언이 가는 것도 종종 나오므로 그냥 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요. 그런데 봇의 경우에는 예전부터 AD 캐리와 서포터가 가는게 고정적이므로 봇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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