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01 15:54
전 평생 그런적이 없다가 군대에서 한번 경험했네요
보충대에서 3일대기 하는 시절이었는데 그때 TV에서 매트릭스를 봤습니다 그날 밤 꿈에 매트릭스 꿈을 꿨는데 워낙 긴박한 상황이라 소리를 지르면서 확 일어났었죠;;; 사람들이 비몽사몽으로 깨고 있을때 아차 싶어서 바로 자는척 했습니다 다행히 걸리진(?) 않았어요 크크크
13/03/01 16:14
전 잠자는 환경이 바뀌면 한 번씩 그럽니다. 예전 호주에 간지 1주일 되던 날.
잠을 자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으어억!! 하면서 깬 적이 있었습니다. 별일 아니다 생각하고 그냥 자려 했는데 같은 방 쓰던 친구가 완전 겁에 질려서 너.. 너 왜 그러냐고 막 뭐라 하더군요. 자던 잠 계속 자려고 몰라.. 악몽 꿨나 봐 기억 안 나... 하고 다시 잤는데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났더니 다짜고짜 저한테 쌍욕을 하길래 어이없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어젯밤에 불 꺼놓고 놋북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 보고 있었는데 네가 갑자기 침대에서 붕 뜨는 거 같더니 비명 지르면서 일어나서 오줌쌀 뻔했다고 하더라고요. -_- 이번에 이사오고 나서도 한 두번 있었네요.
13/03/01 16:30
저는 군시절 훈련을 나가서 텐트 안에서 자다가 위장막 안에 갖혀죽는 꿈을 꿧습니다.
그래서 으아악~ 소리를 지르며 깻는데 다음날 듣기로 약 20초 가량 소리를 질렀다네요. 새벽에 다른 텐트에서 자던 우리 부대원을 다 깻다고 하고.. 저랑 같은 텐트에서 잤던 자대 온지 2주일 지난 이등병은 다른 고참한테 저랑 다른 텐트 쓰면 안되냐고;; 무섭대요.. 다음날은 대대장한테 불려갔습니다. 군 생활 힘드냐고..
13/03/01 17:20
자다가 발을 헛디뎌서 깬 적은 많습니다. 떨어지는 꿈하고는 또 다르더군요.
그리고 보니 고등학교 때 3학년 전체가 공부하는 학교 독서실에서 자다가 꿈속에서 목소리가 안 나와 있는 힘껏 "엄마!"를 외친 적이.. 물론 쪽팔려서 계속 자는 척했습니다.( '-')
13/03/01 18:22
아주 가끔.. 비명은 아니지만 벌떡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새벽 즈음에...
슬픈 꿈이었을때 그러더라구요.. 살짝 눈에 눈물이 고여있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