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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0 13:31
참고로 프로야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프로야구 규정집을 보면
(d) 고의적으로 타자를 맞히려고 투구하는 것 이 같은 반칙행위가 생겼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때는 심판원은 다음 중 택일할 수 있다. (1) 그 투수 또는 그 투수와 감독을 한꺼번에 경기에서 퇴장시킨다. (2) 그 투수와 양팀 감독에게 이같은 투구가 다시 나올 때는 그 투수(또는 그 투수를 구원 등판한 투수)와 감독이 퇴장 당한다는 요지의 경고를 한다. 심판원은 반칙행위가 일어날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는 경기개시 전 또는 경기 중임을 가릴 것 없이 언제든지 양 팀에 경고할 수 있다. 총재는 9.05에 규정된 권한에 따라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원주] 타자의 머리를 향해 투구하는 것은 스포츠정신에 위배되고 대단히 위험하다. 이러한 행위는 누구라도 비난할 것이다. 심판원은 곧바로 이 규칙을 엄격히 적용하여야 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13/03/10 13:59
규정은 저렇게 되어있어도 실제로 빈볼로 감독까지 퇴장당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독이 몰수게임 각오하고 퇴장당하고 새로 올리는 투수에게도 계속 빈볼 지시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아직까지 한국프로야구 31년 역사상 감독이 빈볼로 퇴장당한 사례는 없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있을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13/03/10 17:06
뭐...국내리그에선 메이저리그만큼 자주 벌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워낙 다들 알고 지내서 그런지... 메이저리그에서라면 충분히 보복성 위협구가 들어갈 시점인데도 던지질 않죠. 그 때문에 빈볼로 인한 퇴장도 많아야 1년에 1~2 건 나올까말까 합니다.
13/03/10 14:02
다만 좀 특이한 사례지만 예전에 메이저리그에서 1회에, 그것도 공 2개 던지고 빈볼로 판정 받아서 투수(그것도 선발 투수가)가 퇴장 당한 적이 있던가 그렇습니다. 빈볼이라는게 그만큼 심판 재량에 달린 일이라서 어떤 판정이든 나올 수 있다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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