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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4 02:24
다음에 아랑 이라는 언시준비카페가 있는데 꽤 정보도 많고 읽을 거리도 많더군요. 이미 알고 계시다면...굳이 언시준비반 들어가서부터 글을 쓰시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사설 한두개씩 요약해보고 자기 생각 정리하기, 뭐 이렇게 글쓰기 내공을 높여가시면서 포트폴리오도 만들어두시면 좋죠
13/03/14 04:40
공인시험이라 하시면 제일 필수적이고 중요한게 토익, 한국어능력시험입니다. 둘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토익은 최소 900 중반 만들어 놓으시는게 좋구요. 한자는 익혀서 필기시험때 써먹으면 도움이 될 것이나 자격증으로 그리 크게 기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3학년이시면 당장에 논작 준비하는 것보다 여행이나 독서같은 경험을 많이 쌓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논작은 혼자해서 될 것도 아니고 스터디하고 첨삭, 고쳐쓰기 하면서 늘려야하는 건데 이건 언시반 들어가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게다가 PD직군은 기자직군하고는 또 달라서 기자직군만큼의 정형적인 틀보다는 크리에이티브를 요하는 쪽으로 주로 문제출제가 되기 때문에 자기 세계를 만드는게 우선인 것 같더군요.
13/03/14 07:29
pd 준비하다 모 방송사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고 그뒤로 기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준비했던 게 벌써 몇년전이라 그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하고 말씀드리면,
토익은 그렇게 높을 필요없습니다. 뭐 높으면 높을수록 좋기야 하지만 제 기억에 언론사 토익 커트라인이 최고 높은 곳이 820이었습니다. 굳이 토익에 몇달씩 시간버릴 이유는 없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제가 준비한 게 2006년임을 감안하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토익 850에 한국어능력시험은 99.96%였습니다.) 그리고 둘다 유효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지금 3학년이시라면 내년초쯤 점수를 맞춰놓는 게 가장 좋습니다. 2년 동안 시험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그저 tv많이 보시고, 책 많이 보시고 글 많이 쓰세요. pd의 글이 기자의 글쓰기보다 자유롭다고 더 쉬운 글쓰기가 아닙니다. 기본적인 글실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정말 읽기도 싫은 글이 되기 싶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는 못하겠는데 멋만 잔뜩 부린 글. 그리고 윗분이 말씀해주신 다음에 아랑 카페에 가입하시면 이런저런 정보들 얻으시고, 지금 갖고 계신 불안감도 많이 해소되실 겁니다..
13/03/14 13:45
K사 라디오PD로 다니고 있는데요,
방송 프로그램을 비판적, 분석적으로 많이 보시구요 (제일 중요합니다!) 책을 많이 보셔야 하는데 유명한 책들 원전(요약본이나 인용본 말고)을 많이 보세요. 토익이나 한국어는 높으면 좋은데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구요, 지원하고 싶은 분야가 좀더 분명하면 준비할 때 유리합니다. (예능, 교양, 시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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