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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5 07:51
http://www.isuresults.com/results/wc2013/wc2013_Ladies_SP_Scores.pdf
투풋이면 GOE -3 때려야 정상입니다. 가산점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죠. 한 마디로 개그입니다.
13/03/15 10:42
문제는 투풋랜딩일 뿐 아니라, 회전수 판정에도 있습니다. 대개 회전이 충분하지 못한 점프에서 투풋랜딩이 나타나므로, 투풋과 회전수부족 판정은 거의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외 요소 점수는 차치하고서라도, 회전 수 부족(이 경우에는 Under-rotated 판정을 받습니다. 프로토콜 상으로는 <표시를 찍히게 됩니다.)으로 인해 본래 점프 점수에서 70%를 받게 되고요. 이 경우 트악 8.5에서 0.3을 곱한 2.55점을 감점받게 되고, 이와 더불어 두발착지에 대한 감점을 별개로 받아야 합니다. 투풋랜딩에 대한 감점은 규정에 얼마 주어야 한다는 건 없는 것으로 알지만, 대개 -2에 -1이 섞인 정도로 주어집니다. 만약 가산점 항목에서 일괄적으로 -2가 찍혔다면 이 역시도 70%반영이므로 -1.4점의 감점이 주어집니다. 결과적으로 ur판정+투풋 판정 겸해지면 최소한 삼점 이상의 감점이 주어집니다. 어제의 경우 회전수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투풋은 명백하므로 일점 이상의 감점대상이 되겠습니다. 어제 다른 선수들 채점 기준으로 본다면 60이 넘을 수 없는 수행이지요. 아사다마오 투풋 감점 피해간 건 원데이 투데이가 아닌지라. 슬로우모션 카메라로 판독 후 채점하게 되는데 방송으로 보는 일반인들도 인지가능한 걸 심판이 모를 수가 없습니다. 알면서도 그저 넘어가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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