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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8 16:30
잘못된 잘못하다 이렇게 붙여 쓰는게 맞는거 같고,
잘못 오해하고는 역전앞 같은 말이 아닐까 합니다. 잘못 이해하고 라고 해야 맞을 것 같아요
13/03/18 16:33
저같은 경우 인터넷에 글이나 댓글 쓸 때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이용합니다. 관련 링크는 아래에...
http://speller.cs.pusan.ac.kr/ 맞춤법뿐만 아니라 띄어쓰기도 잡아주고, 무엇보다 감정이 격해진 경우 검사기를 돌리다 보면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네요. 개인적으론 정말 헷갈리는 게 띄어쓰기에서 '뿐'의 위치입니다. 어떤 때는 붙여 써야 하고 어떤 때는 띄어 써야 하고... 뭐 사실 띄어쓰기 자체가 어렵긴 하지만... 쩝.
13/03/19 00:57
뿐이 의존명사일 경우는 띄어쓰고, 조사일 경우는 붙여쓰는 걸로 기억합니다만 일일히 구분하기는 어렵죠.
"너뿐이야"라는 말에서 너밖에 없다고 외치는데 띄어 쓰면 안될 테니 붙여야 한다. < 이걸 기억해서 활용하면 거의 맞긴 하더군요.
13/03/18 16:35
틈틈히 -> 틈틈이
일일히 -> 일일이 간간히 -> 간간이 희안하네 -> 희한하네 너무 잘했어요 -> 아주or매우 잘했어요 자랑스런 -> 자랑스러운 (금새->금세) 먹어치웠다. 말씀이 계시다. -> 말씀이 있으시다. 끝을[끄츨] -> 끝을[끄틀] 흡연을 삼가합시다. -> 삼갑시다. 마지막입니다. (전화통화 중 약속장소에 거의 도학하는 상황에서) A: 언제 도착하니? B: 금방 도착할거야.(X) 많은 분들이 금방을 미래에 일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는데 금방은 과거의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13/03/18 17:31
이게 웃긴 게, 저도 분명 예전에 국어학 교수님께 들은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국립국어원도 긍정문에 그냥 쓰더라구요. (아래 예시 참조) 혹시 '너무'의 쓰임에 대해 명문화된 규정이나 권장사항이 있나요? 너무너무(O) 너무 너무(X) 그는 어제 우리를 만나자 너무너무 반가워했다. - 분류 : 찾기 마당 > 어문 규정 >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
13/03/18 19:20
일단 '계시다'는 직접높임법이라 '말씀' 자체를 높이는 높임말이라 사용이 불가능하고,
말씀이 있으시다는 국립국어원 항목에 따로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이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참고로, '말씀'은 높임말로도 낮춤말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한 문장 내에서는 한가지 역할밖에 하지 못합니다. '선생님, 제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O)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O) '이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또 말씀드릴 필요는 없겠죠.'(X)
13/03/18 16:46
되 랑 돼를 잘 못 사용 하는 것은 그러려니 합니다만, 실제로 저도 맞춤법 잘 쓴다고 생각하는데도 종종 헷갈리고 틀리거든요.
하지만 "애" 발음 들어가야 할 것들에 "에" 로 사용하면 진짜 대화하기가 싫어지곤 해요. " 야 내 예기 좀 들어봐라 " 할 때는 진짜 참 고 넘어갈 수가 없어요.
13/03/18 18:02
까탈스럽다. -> 까다롭다.
주책맞다, 주책스럽다. -> 주책없다.(주책은 좋은뜻입니다.) 이뻐 -> 예뻐 애기 -> 아기 오뚜기 -> 오뚝이
13/03/18 19:16
네 안/않 또한 낳다/낫다 처럼 이 정도는 헷갈리지 않고 잘 써야 하지 않나 싶은데도 주위에서 틀리게 쓰는 경우 많이 봤네요 -0-;;
13/03/18 19:20
안 않 / 이틀 2틀 / 돼 되의 혼용 정도가 저에게는 가장 거슬리네요. 기본중의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맞춤법을 완벽하게 알기는 어려워도 너무 기본을 틀리면 사람의 수준이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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