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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4 10:04
AP미드라이너중에 그렇게 이니시가 되고도 생존력에 딜 누킹 다되는 다이애나는 정말 사기였죠
렝가 나올때도 사기..;; 이즈리얼 W공속너프 붙었을때도 한몫할듯..
13/03/24 10:09
리메이크 이블린이 연구가 되서 사람들이 사용법 알았을때가 진짜 지옥이었죠
1픽이 실수로 이블린 밴안하면 겜 하고싶지가 않았어요 다이애나 처음나왔을때는 다이에나에게 미드에서 솔킬한번주면 이어지든 미드 연속솔킬과 로밍킬에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리는...
13/03/24 10:18
다이애나요. 당시 랭겜에선 밴 당해서 못 쓰고 노멀만 10판 정도 했는데 대충 평균 10킬 2뎃 정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r 쿨 초기화도 필요없고 rewq평평 하다 보면 상대 미드챔프가 삭제되어있는 놀라운 기적 거기다 더해서 럼블 리즈시절.. 근데 그거 버그가 아닌걸로 압니다. 그냥 원래부터 화방 데미지가 엄청 쎘는데 판정범위가 좁아서 사람들이 체감을 못했던 건데 화방 판정이 좋아지는 버프 받은 후에 승률이 치솟았죠. 대부분 점수대에서 60~62%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13/03/24 10:21
정확한 데이터가 제게 있는건 아니지만 롤 플레이하면서 종종 챔피언 승률 순위 봤던 기억으론 가장 랭겜 사기였던건 이블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체감적인 부분이나 대회에서 뽑혔던 빈도를 봤을땐 라이엇 공식 글로벌밴을 당했던 다이애나랑 렝가일텐데 둘 중엔 렝가 뽑겠습니다. 본문에 "사람들의 플레이 방법이나 수준은 지금만큼 올라왔다고 가정"이라는 전제가 있는데요. 다이애나는 그냥 처음부터 셌지만 렝가나 이블린은 사용법이 퍼지는데 좀 시간이 걸렸음에도 승률이나 체감이 저 정도였으니 더더욱 이블린과 렝가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3/03/24 10:27
한국 서버 생기고 제일 기억에 남는 챔프가 2개 있네요.
짧게 태웠지만 그만큼 강렬했던 다리우스 (너무 어이 없어서 욕도 안 나왔죠..) 그리고 다이애나.. 뭐 이런 삐리리가 다 있어. 하면서 욕이 엄청 나왔던..
13/03/24 10:42
다른건몰라도 이블린은 가장 먼저 꿀빨았다할정도로 패치직후부터 미친듯이 했었는데.. 랭겜 노말 가리지않고 펜타 쿼드라 하고다녔으니.. 혼자 연구좀하고 데파 데캡만뜨면 상대챔프마주치면사라지게 할수있는.. [m]
13/03/24 10:44
개인적으로 이블린이요. 그 다음으로는 다이애나
다른 챔프는 처음에 ?? 했던 기간이 좀 있었죠 렝가도 AP의 발견이 있기에 시간이 좀 있었구요. 저기에는 없지만 다리우스가 정말... 과다출혈...
13/03/24 10:54
이블린이 일단 최고인거 같고.. 노말로 10게임하면 쿼드라는 10번이상 펜타는 한번정도씩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그 다음은 다이애나 쉔이 올거 같습니다.
13/03/24 11:08
다리우스는 임팩트는 최고였지만 정작 승률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았던 걸로......물론 임팩트는 엄청났죠. 다리우스로 펜타킬 하는 것만 한 대여섯번 본 듯.....
13/03/24 11:10
저는 다리우스를 꼽고싶네요.
이블린이나 다이애나는 너프전 기간이 어느정도 돼서 느낄시간이 길었지만 다리우스는 나온지 얼마 안되서 바로 칼너프를 먹어서 XOP 시절이 좀 짧았죠.. 다리우스는 2렙-3렙 사이에 솔킬 못따는게 이상할 정도였고, 궁이 어시만 먹어도 초기화가 되서 시도때도없이 널뛰기에; 출혈계수가 정말 말도안되는 수준이었어요. 막눈도 다리우스 나오자마자 랭겜에서 꿀 잔뜩빨고 다리우스로 꿀빨라고 얘기할정도였죠.
13/03/24 12:29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하는 김에 이거 투표로 만들어 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리우스는 너프 양이 타 op 챔프에 비해 적은 편이며 쓰는 게 연구가 필요한 챔프(렝가) 보다 상대하는 쪽이 연구하는 챔프 같아서 현재 플레이어라면 해볼 만 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기억이 안나서가 정확한 이유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리우스와 ap트린도 집어넣을 걸 그랬군요 흐음..
13/03/24 12:56
당시 미친포스라면 다이애나와 다리우스 한표씩 던집니다. 다이애나 사자마자 바로 컴퓨터랑 한번해보고 13연승인가 했던기억이 나네요. (물론 다이애나 잡았을때 기준으로)
현재 기준으로 '롤백되었을때 상대'하는걸로 한다면 다이애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다이애나유저들 숙련도가 엄청나게 늘어났죠. 당시에 qr제대로 쓸수 있는 사람 거의 없었는데도 그정도 사기였는데 지금 그스펙이된다면 정말 글로벌밴시켜야할듯
13/03/24 13:04
전 다리우스요.
나오고 나서 첫 로테 돌아왔을때 친구들이랑 모여서 노말 고고싱 하면서 제가 그랬죠 "야 나 다리우스다" "꿀빨게 해줄거지?" 결과야 뭐 푹찍푹찍-_-;;
13/03/24 16:37
다리우스죠
처음나왔을때 '저게 제정신이야?' 이런 느낌을 준건 다리우스가 최고.. 다이애나나 쉔은 어느정도 알고 카운터픽하면 되지만 다리우스는 어떤 캐릭을 골라도 푹찍푹찍 라인전 이겨서 3킬정도 따도 푹찍푹찍
13/03/24 17:23
챔피언 활용하는 라이너와 맞상대하는 라이너까지 어느정도 챔피언 메카니즘을 숙지했다는 가정하에 쳐보면
초기렝가 - 자이라 - 리메이크직후 쉔, 이블린 - 나왔을당시 다이애나 - 잠깐의 럼블천하시절 - 한국섭생겼을당시 그브(아마 한섭왓을때는 1~2번정도의 너프이후로 알고있어요) 준op면 초기 아리나 룰루 혹은 제이스 초기 다리우스정도? 볼리베어와 피즈도 나오고 바로 너프먹긴했는데 임팩트가 크진 않았었던걸로 기억나네요
13/03/24 18:37
다리우스 아닌가요. 라인전 그냥 발라먹어서 상대 탑솔은 정글러에게 갱을 요청하게되지만... 정작 6랩된 다리우스한테 더블킬 당하던 사태. 라인에서 엄청흥하니 레벨빨로 탱킹하면서 아이템은 피바라기들어버려서 5:5한타하면 날뛰기를 시전하며 기본 트리플킬 하던게 다리우스던걸요. 심지어 막타를 안쳐도 트리플킬 메시지 없이도 팀 전체 딜량에 엄청난 기여를 하죠. 초기화 조건이 너무 후하니 단두대 3번은 기본이고 4번째는 마나가 없어서 못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던 진짜 말도안되는 챔프였습니다.
13/03/24 20:34
근데 그때도 프로레벨에선 다리우스 별로 안나왔죠. 물론 하향을 너무빨리 먹기도 했지만 라인을 빨리 미는게 대새가 아니었던 그때 라인을 너무 밀게된다는 단점은 꽤 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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