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01 14:03
아니 이런말 하면 기분 나쁘실 지 모르지만 여자친구분한테 욕하고 싶네요. 아니 그분은 얼마나 잘나셔서 시오리님이랑 그전 남자친구랑 비교를 한답니까? 크게 싸우실 부분 같습니다. 계속 받아주시다보면 시오리님 가슴에 상처만 생기지 절대 나아질 일 없을 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당당히 말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안 고쳐진다면 자기 남자친구에 대한 존중도 없는 사람과 굳이 사귈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런 행동을 고치지 않고 결혼까지 가신다면 스트레스 더 받으실 겁니다.
13/04/01 14:04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돌직구 한번 ㅋ게 날려보시는게 어떨까요? 다른사람하고 비교하는건 좀 아니죠.
학생들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게 옆집아이는 성적 좋게나왔는데 넌 왜그러냐고 비교하는건데요.
13/04/01 14:08
쌓아두셨다가 한번 버럭하셔야 됩니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말하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저런 불만으로 인한 단점보다 만큼 여자친구를 만나는 즐거움이란 장점이 더 크다면 그냥 가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걸 언제까지 참고 갈 수 없다고 하면 날 잡아서 한판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3/04/01 14:08
전 남자친구와 비교한다는 건 글쓴이 분에게 애인으로서 만족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그런 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어요. 그렇지 못한다면 미련없이 '안녕' 입니다. 그리고 부족하다며 미안하다는 생각 하지 마세요. 본인 스스로 자신감을 더 갖으셨으면 합니다. 행복한 연애 하세요:)
13/04/01 14:11
정말 좋은 사람이고 생각이 깊은분이라고요?
예전 남친과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생각이 깊지 않은데요... 이건 정확히 돌직구로 표현하시고, 안고쳐지면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듯
13/04/01 14:20
여친분이 전 남친 얘길 꺼낸 것만으로도 잘못한 거야 맞는 이야기인데,
이 글의 결말이 여친은 과거에 이 정도 별로인 사람들을 사귀었음 -> 내 여친은 이런 사람들이나 사귀는 사람임 -> 나도 별로인 사람인가? 이렇게 흘러가는 부분은 상당히 우려스럽네요. 여친분이 사귀신 분들이 능력자들이었으면 여친은 과거에 우왕굿인 분들을 사귀었음 -> 역시 내 여친은 능력자임 -> 나도 우왕굿임 이렇게 되는 겁니까? 아니면, 여친은 과거에 넘사벽 괴수들을 사귀었음 -> 난 그 정도 아님 -> 내가 이러니 여친이 나한테 이랬나.. 이러실 건가요?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문제는 님의 마음 속에 있고, 답도 님의 마음 속에 있어보입니다.
13/04/01 14:39
핵심이 벗어나는 댓글이 될것 같은데...
여자분께서 같은 직장의 4명의 동료와 연애를 했고,하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사내 연애 4번이라...
13/04/01 14:50
자존감이 무너지면 집착이생기고 집착이 심해지면 편집증과 과대망상으로 발전합니다.
연애할때 가장 중요한게 자존감을 유지,고취시키는건데 전형적으로 반대로 가고계시네요; 자존감 문제는 본인스스로도 잘 챙겨야 하지만 상대가 잘 챙겨도 줘야하는 쉽지않은 문제입니다. 흔히들 얘기되는 배려에서도 가장 키포인트가 되는 부분인데 윗분들 말씀대로 여자친구분이 그부분에 있어서 최악의 행동들을 하고계시네요~_~; 자존감 문제는 삶 전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확실히 챙기셔야지 질문처럼 내가 문제 아닌가 하는식으로 가면 관계야 어쨌던 자연스럽게 어두워 질수밖에 없습니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여성분이 생각이 깊지 않으시다고 할수밖에 없네요; 생각이 어떤부분에서 깊다고 모든사안에 프로토콜이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13/04/01 16:22
대단해 보이던 엄마 친구 아들도 사실은 평범한 사람들의 장점만 따 온 허상이란 걸 생각해 보면 그냥 한 번 웃고 넘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4명의 남자보다 글 쓰신 분이 더 나으니 지금 사귀고 계신 것 아닌가요?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세요.
13/04/01 17:00
전 여자친구도 이런 유형이었는데, 저는 하나도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가 전 남친보다 저를 훨씬 더 좋아하는게 느껴졌고,
사실 저도 그닥 그런걸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기분이 나쁘시면 나쁘다고 말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전 남친과 비교하는게 솔직히 그렇게까지 싫은 일인가 싶습니다. 그냥 연인사이의 수많은 대화의 일부분이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저도 비교까지는 아니어도 전 여자친구 이야기 많이 하는 편인데, 미련이 0%인걸 확실히 느끼게 해줘서인지 문제는 거의 없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