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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3 15:52
세랄에게 가장 강한 해외 테란이 그나마 유써멀인데, 투표에서 밀려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올해의 켈라쥬르는 실력으로 유써멀, 히어로마린보다 한참 아래이기도 하고.
18/08/03 16:41
이번에는 이신형이 제대로 되갚아줬네요.
무난한 운영으로는 어렵다고 느낀 건지, 초반부터 힘을 더 강하게 줬고 이후 저그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강력한 타이밍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18/08/03 17:11
이병렬이 잘 버티다가 마지막에 너무 성급했습니다. 최대한 버티다가 싸웠어야죠. 울트라도 뒤에서 끼어서 너무 못 싸웠어요. 잘 싸웠어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18/08/03 17:12
이신형 선수 진짜 저 미친 재능러 크크
연습량 늘리면 잘해진다 이게 말처럼 쉽나 크크 조성주 선수 제외한 다른 테란들은 스타2 보고 재능빨씹망겜이라고 외쳐도 무죄일 듯...
18/08/03 17:24
유럽 서버야 예전부터 7200은 걍 넘었죠.
지금 얘기 나오는 게 한국 서버라서 그런 건데, 올해는 국내 숙소에서 생활한 적도 없는 세랄이 한국 서버 7200 넘었다는 게 좀 이상하긴 하네요.
18/08/03 17:20
아마 롤하고 있을때였고 프로팀 소속도 아니었는데 진에어 팀원들과 각잡고 판짜기짠 김유진을 그슬 결승에서 이겼던 이신형이라 재능은 뭐;;
18/08/03 18:08
예전에 군단숙주가 너무 사기적이라 페널티(또는 너프)됐던 것 아닌가요? 아직도 여전히 사기적인 것인가요? 아니면 박령우선수가 잘 쓰는 것인가요?
령우가 잘하기는 하는데... 랴 리건~
18/08/03 18:15
점막 밖에서의 이속이 너프 되어서 저겁니다.
그런데 군숙은 장점과 단점이 극명한 유닛이라 쓰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여주죠.
18/08/03 19:00
한 번의 기막힌 전술로 불리한 전황을 완전히 뒤집고 이후 운영도 정말 깔끔했고요.
스칼렛 기량 많이 돌아왔네요.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18/08/03 19:01
해외저그들 전술이 너무 좋아졌네요. 쎄랄은 드랍포함 삼방향으로 김도우 말라죽이더니, 스칼렛은 드랍하면서 뮤탈로 시선끌고 갑자기 4룡이급습
18/08/03 19:38
한국 토스가 외국 저그,토스와 붙으면 매번 피말리네요. 크크
탑급 선수한정으로 한국 테란 저그는 아직은 외국인과 붙으면 크게 불안하진 않은데
18/08/03 21:44
그만큼 토스 인재풀이 노쇠화됐다는 걸 수도 있죠. 근데 박령우를 제외하면 해외 토스나 저그 상대로 무조건 이긴다 싶은 저그 선수도 없는 것 같아요. 결국 해외 프로들의 약점은 테란전 같은데... 그만큼 해외 테란 인재풀이 빈약해서 타종 해외 프로들이 제대로 된 테란전 연습을 할 수 없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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