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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20:29
양팀이 여태까지 보여준 한타 모습으로 보면 그리핀이 아직 모른다곤 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사거리차이상 비비큐가 워낙 유리해보이긴 하네요.
18/08/08 20:30
딱하나 염려되는건 비비큐가 너무 공격적으로 꽝한타 해주는거... 꽝한타는 그리핀이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것 같거든요. 너무 꽝한타보단 사거리차이 활용하길.
18/08/08 20:33
평소에는 그리핀이 지고 있어도 '이거 CC도 많고 한타 한번 잘하면 역전 가능하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조합때문인지 힘들어보이긴 하는데..과연 어떻게 될런지
18/08/08 20:34
그리핀이 밴픽 욕 자주먹긴 하는데 이번판은 밴픽보다 전령취소가 너무 심한 실수였다고 생각함... 스노우볼의 가장 핵심이 미드미는건데 그 실수로 미드 미는거 한 5분은 늦어졌죠.
18/08/08 20:36
약팀의 문제는 유리함을 만드는게 아닙니다. 특히 진에어나 비비큐처럼 체급이 있는 팀일때는... 유리해졌을때 그걸 어떻게 지키고 어떻게 굴리고... 이게 문제죠.
18/08/08 20:36
크크크크크크크 이게 그리핀이 그 동안 힘들었던 이유가... 그리핀 입장에서 잘 큰 케틀, 바루스를 끊을 수단이 별로 없어서였거든요? 근데 라이즈 궁으로 알아서 적의 아가리 안에서 들어와주니 그리핀 입장에서는 땡큐죠 크크크크
18/08/08 20:36
말도안된다 진짜 말도안된다 사거리차이가 가장 장점인데 진짜 방금 저건 미쳤나요? 저런건 특정선수 한두명 탓할것도 아니고 팀이 미친거에요.
18/08/08 20:37
작년 롤드컵이죠?
슼이 RNG상대로 설계해서 미드에서 한타로 대박역전으로 명장면 만든거... 이건 완전 반대네요. 5명이 한꺼번에 던져준 상황이네요..
18/08/08 20:38
방금 쓰로잉 보니까 구도가 좋아서 비비큐가 이길것같다 이런게 얼마나 허망한 소리였는지 알겠네요. 최소한의 판단이 안되는 수준인데
18/08/08 20:39
이렇게 5명 단체 쓰로잉은 브론즈 구간에서도 찾기 힘들것 같네요.
어찌나 심각한지 동준해설마저도 오히려 안타까워합니다.. 말.잇.못.
18/08/08 20:39
이래도 근데 아직 구도 비비큐가 아주 최악 아닙니다. 여전히 할만해요. 근데 아까 쓰로잉 보니까 이젠 아무 희망이 안떠오릅니다. 쓰로잉이 아주 진짜 ...
18/08/08 20:40
저런장면을 예상한건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언제든 날려먹을 수 있기 때문에 비비큐 진에어 그리고 서머시즌의 슼에게는 고작 2천 앞서고 조합상 유리한점 딜러 성장 이런게 진짜 아-무 의미가 없다는거죠. 이런팀들이 이기는건 딱 2가집니다. 완전히 터뜨리거나 운빨로 제대로 대박터져서 먹거나. 그게 아니면 그냥 운영하다가 저렇게 자빠져서 코가 깨져요. 하도 저런걸 익숙하게 보다보니 위기감이 전혀 안든거같네요. 어찌보면 웃프다...
18/08/08 20:40
비비큐가 문제인건
시간이 흐르면서 좋은플레이를 만들 확률보다 창의적으로 던지는플레이를 할 확률이 크기때문이죠.. 시간이 흐를수록 안좋음
18/08/08 20:40
옛날에 포킹 조합 많이 나올 때 가끔 나오던 착각인 거 같아요. 멀리서 때려보다가 어 이 정도면 그냥 싸워도 이길 거 같은데? 하다가 망하는 거
18/08/08 20:40
마녀사냥이 되겠지만, 이런건 한번쯤 옵더레 듣고싶긴하네요. 누가 저런 판단을 내렸을지...
빕큐가 이번 매치 이기면 물론 청문회성으로 질문을 해줄 빛돌이 있긴하겠지만...
18/08/08 20:40
사실 근데 비비큐가 엄청 나쁘진 않습니다. 여전히 할만해요. 여전히 그리핀이 조합상 비비큐 딜러들 끊기 힘든 건 똑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적의 아가리 안으로 알아서 들어가주는 비비큐는 진짜 와...저런 플레이는 브론즈도 안하는게, 브론즈는 그냥 이유불문하고 뒷궁각 잡음....
18/08/08 20:43
다터지고 뒤늦게 잘할 생각 하지 말고 좀 던지질 말아봐라 비비큐야... 그냥 이렇게 어려운 길을 갈 경기가 아니었는데 왜 아까 돌진했냐고
18/08/08 20:43
근데 생각해보니 비비큐가 조합상 유리하다는 게 어디까지나 유리할 때 거리유지하면서 포킹할 때 예기지, 막상 대놓고 인파이팅으로 싸우면 비비큐도 전투력이 밀리는 조합은 아니네요. 그 유리함을 대놓고 던져준 비비큐는 정말 어메이징하군요.
18/08/08 20:44
뒤늦게 잘할 생각 하지 말고 걍 아까 탑에서 다같이 돌진하는 정신나간 판단을 안했으면 되는데 그거 하나로 경기 터졌으니 할 말이 없네요.
18/08/08 20:44
역체팀, 역체선수도 가끔 프로 맞나 싶은 경기력 보여주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한데 확실히 빼어나게 못하는 선수들은 그걸 넘어서는 쓰로잉을 보여주죠.
못하는 것도 저 정도로 못하면 나름 아우라가 있달까... 응원팀이랑 선수가 그런 게 아니면 때로 음미할 거리가 되죠.
18/08/08 20:44
그리핀이 초반 라인전이 과거 강팀들처럼 세지않다는거지 중반단계 이후로는 강해요. 그냥 최상위권 수준에 맞게 강합니다. 한타와 운영단계에서 여전히 그리핀과 비빌만한 팀은 LCK에서도 몇팀 안되죠. 그러니 대략 아까와 같은 차이에서 비비큐가 이길거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듦 이미 팀적수준 차이가 너무 큼
18/08/08 20:44
아까 이그나 죽은건 어쩔 수 없죠. 저렇게 다 장악당한 상황에서 시야 확보하다 죽은건 서폿의 숙명이라.
그냥 그 한 방이 LCK 역사에 길이 남을 쓰로잉이었을 뿐
18/08/08 20:45
진짜 농담이 아니라 저런 것만 봐도 비비큐가 인게임적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게 드러나죠. 진짜 이기려고 플레이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
18/08/08 20:48
방금 경기는 초반구도를 제가 못봤어요. 딱 트니까 비비큐가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긴 했는데 어떤식으로 전개된건지는 못봤습니다. 다만 비비큐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구도가 나와도 어차피 바텀라인전에서 성과내기 어렵고 트릭말려서 답 안나올거라고 본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번경기에 대한 이야긴 아님
18/08/08 20:51
이번 경기에 한해서는 비비큐가 3라인 다 우위에 가깝게 섰고 타잔이 갱해준보다 트릭이 라인 터트린게 많았습니다. 솔직히 타잔보다 트릭이 우위였습니다. 오히려 타잔이 전령 안일하게 써서 트릭한테 캔슬당해서 미드 1차 늦게 밀게 되었죠.
진짜 라이즈궁 뇌절이 최악의 플레이였음... 그 전까지는 비비큐가 정말 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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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Vs 
(3전 2선승) - 20:00 시작 (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