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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19:52
흠.. 케이타 파비뇨가 들어와서 중원이 바뀔거라고 봤는데 4라운드에도 밀더둠이라니...
파비뇨는 왜 서브에도 안 넣는지 궁금하네요
18/09/01 20:24
파비뉴는 아직 클롭축구에 적응이 안되었다고 보는듯요. 잘 단련되너 오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바디가 출전정지로 못나오는게 리버풀로는 다행인듯합니다.
18/09/01 20:41
레스터의 초반 전술, 리버풀의 왼쪽 공격라인인 밀너와 로버트슨을 상대로 레스터의 오른쪽 라인에 힘을 주면서 전진성이 떨어지는 핸더슨과 베이날둠을 막겠다는 작전이었는데, 그게 로버트슨의 돌파한방에 무너지는 순간이네요. 잘했어요! 로버트슨!
18/09/01 20:56
베이날둠도 핸더슨에게 옮았는지 전진패스도 못하고 자제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뉴캐슬시절에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저리 됬는지..
18/09/01 21:03
아 비록 헨밀둠이 선발로 나왔고 그 3명이 가장 익숙한 역할들이겠지만 17-18시즌의 헨밀둠으로 돌아가니 너무나 답답하네요
18/09/01 21:18
케이타 나왔을때는 세명이 나란히 서서 말그대로 셋다 박투박처럼 지역 장악하고 움직이는 거 같았는데
헨더슨 나온 오늘은 지난시즌처럼 헨더슨은 그냥 포백 앞에 자리잡고 나머지 둘은 올라와서 공간 먹는 느낌이네요 다만 그렇게 하다보니 피르미누가 밑으로 더 많이 내려오고 고립되는 느낌? 사실 저번시즌 중앙 3미들 운용 저런식이긴 했는데 케이타 밀너 날둠 활동력으로 중원먹으며 다닐때가 더 경기력 나은 거 같아요
18/09/01 21:22
훨씬 낫죠.. 말해무얼하겠습니까.. 뭐 준비된 전술적 변화인지 답답해서인지 마네가 왼쪽 윙까지 내려와 4-4-2의 모습까지 보여줬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2:0의 스코어를 보여주는거 보면 리버풀의 경기력이 올라오긴 올라왔다라고 보여지네요
18/09/01 21:28
리그에서는 원래 잘안될때는 어떻게든 우겨넣어서 이기는것도 필요하죠.
리버풀은 항상 그 우당탕탕 승리가 부족했구요. 애초에 케이타 빼고 라인업 짰을 때 클롭 감독도 염려 했을겁니다. 후반에는 케이타 + 샤키리or랄라나 투입을 좀 빨리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18/09/01 21:54
알리송이 제일 문제지만 오늘 제일 안좋은 두명패스가 부른 실점이에요
헨더슨이 반닼한테 준 패스 반닼이 알리송준 패스 무슨 폭탄 돌리기 하는줄
18/09/01 22:23
진짜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괜히 무실점에 연연하기보다는 이런식으로 실점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리송도 이 기회를 통해서 한단계 발전하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리그 4연승은 충분히 축하해야죠, YNWA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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