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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18:45
이거보면 어제 한화 탑정글 진짜 칭찬 더 들어야 됩니다.
아칼리쇼 아칼리쇼 하지만 저거 성장하는 시간 못벌어주면 절대 저런 원맨쇼 안나오죠.
21/07/09 18:45
현시점에서는 담기가 경기력은 1등같고 젠지는 좀 많이 하향시켜야겠어요. 1세트는 참작의 여지라도 있었는데 2세트는 끔찍함의 총집합체 같은 경기였습니다 다 안 좋았음. 라인전 한타 운영 판단 밴픽 다
21/07/09 18:47
바꿀거면 스프링 2라쯤에 바꾸면 제일 좋았을텐데 지금 바꾸는게 여러의미로 좀 올시즌 성적내기 힘들거같긴함... 저도 근데 이 조합 보고싶긴합니다 크크
21/07/09 18:46
한화경기랑 비교해보면
천하의 아칼리도 팀원이 최소한의 어그로 뺴줄 성장은 되야 캐리가 되네요. 전원이 그냥 스치기만 해도 다죽을만큼 망하니까 비디디 아칼리가 아예 들어는속도로 죽음
21/07/09 18:47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커즈, 테디는 작년에 나가서 다른 팀 갔으면 훨씬 두선수가 필요한 곳에서 더 성적이 나왔을거 같아요. 팀게임은 성향 안맞으면 때려죽어도 안됩니다.
이런거보면 지금 프런트는 진짜 개똥임. 팀 방향성을 다 망치고 있음
21/07/09 18:48
휴... 진짜 오늘 겨우 한숨돌린 느낌인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1년동안 너무 답답한 상황이라... 그냥 본인이 원하는대로 좀 게임을 했으면 좋겠음
21/07/09 18:48
이거보세요
제가 티원팬들 부두술 하루이틀 겪는거 아닌데 결국 돌고돌아 올라오죠? 뭐 티원이 롤드컵을 못가요? 어이가 없어서... 한화 시즌종료 같은 소리하네...
21/07/09 18:54
그래도 밑의 팀들은 다 이기고 들어가서.....
경기력이 좋건 나쁘건간에 하위 팀 상대로만 확실히 이기면 최소 중위권은 가니까요. 거기에 1황팀을 한 번 잡기까지 했으니.....
21/07/09 18:49
사실 티원 로스터 관리는 감독 입장에서나 최적의 환경이지(패치 적응도나 폼 따라서 원활하게 교체가능) 2군이나 서브선수들은 죽을맛이죠. 희망고문 그 자체. 늘 티원감독들 하도 까여서 팬들이랑 반대의 입장으로 대변해주지만 경기 많이 못 나와도 준비 열심히 한 선수 칭찬 먼저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21/07/09 18:50
걍 엄청 비효율적임 뭐하는건지 모르겠음. 솔직히 감독 비판 안할수는 없어도 감독들도 애로사항 많긴 하죠. 반찬 많으면 꼭 좋다고 볼수 없음. 생각만 번잡해짐
21/07/09 18:52
어쨌든 T1은 반타작 이상 하면서 1라운드 마무리했네요.
경기력이 안좋건, 판독기건 뭐건 어쨌든 꾸역승이라도 한게 이래서 필요한건가
21/07/09 18:54
오늘 젠지는 좀 알쏭달쏭하긴해요
스프링때도 테스트한다고 DRX전 매치하나 그냥 허공에 날린적있는데 오늘은 테스트라기엔 모든게 다 이상해서, 그냥 젠지 저점이랑 페이커 고점이 맞물려서 털린듯... 그리고 스프링때 티원한테 진건 이유가 좀 명확했어요. 라스칼이 심하게 아팠어서
21/07/09 18:54
담젠 안정권에 경기력 무너졋던 티원이 5승, 나락행 급행열차 타던 한화생명도 4승으로 마무리했네요. 농심도 페이스 많이 올려야할 듯.
21/07/09 18:54
LPL도 슬슬 기존 강팀들 경기력 올라오네요 테스 rng 쑤닝... 인천서커스단도 탑 감독 왔으니 올라올거고...
너구리 폼저하로 벤치 강판당하고 크리스프 부상이슈로 못나오는 펀플입장에선 골아프겠네요
21/07/09 18:55
스프링때도 2라운드때 젠지잡고 기세올렸지만 결국 그게 미봉책이었어요. 한숨돌리긴 했어도 근본적으로 개선의 흐름이 없으면 잠깐의 희망고문에 불과할겁니다. 젠지도 어차피 정규시즌 패배에 너무 신경쓸거 없어요. 상위라운드가 중요한거니까
21/07/09 18:56
샌박도 피버모드는 지나보이고 농심은 오히려 팀 전력의 고하가 그렇게 엄청난가 의문이 들고 아프리카는 쓰읍... 슬프고 브리온은 근본적으로 힘이없고 kt는 3세트 필패고
서머에 나름 주목해볼만 했던 신진팀들은 그냥 시간 지나니까 서서히 힘드네요.
21/07/09 18:58
T2는 향상이 없었는데 다른 2군 팀이 향상된 게 큰 느낌도 있긴 합니다. T2가 지는 판이라 좀 우울하긴 한데 챌린저스 자체는 경기력도 보는 재미도 스프링보다 서머가 낫더라구요.
21/07/09 18:59
T2는 걍 의도가 너무 뻔한팀아니었나요.
저번에도 쓴거같은데 그냥 1군2군 둘다 1위 짱먹겠다 마인드로 다른팀들은 다 유망주 박으면서 그냥 성적 연연안하고 선수 수준 키웠는데 T2는 대놓고 1군에서 하위권, 그러나 2군 깡패급 선수들 데려와서 사서 박아놓고 성적 찍었죠. 결국 다른 팀들 유망주들 폼과 합이 올라오면서 밀리는거 그거라고 봅니다.
21/07/09 18:59
t2 라인업 느낌이 브리롱이랑 비슷하죠. 버서커 제외하면 이미 긁어본 선수들이고 타팀은 진짜 유망주들이 경험치 먹으면서 큰 거고요
21/07/09 18:59
참 어떻게 저 나이에 최상급 미드들이랑 비비고 심지어 이기기까지 하지...
도인비나 페이커 이런 선수들 보면 에이징커브가 뭔가 싶기도 하네요. 요즘 칸도 잘하고...
21/07/09 19:02
저는 에이징커브는 존재하지만 그 자체로 경쟁력 재단하는건 [틀렸다]고 봅니다. 선수마다 재능의 크기는 달라요. 그 선수가 과거보다 하락세라고 해서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력을 비교했을 때 떨어진다고 단언할 순 없죠. 궤가 다른 이야기니까요. 비교는 타인과 해야지 왜 본인의 기량과 비교해서 경쟁력을 논하는건지. 여러 잣대의 하나지 그거 하나로 너무 많은것을 단정짓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롤은 그정도로 순간반응속도가 모든걸 결정하는 게임이 아니라고 봐요. FPS 게임조차도 그정도는 아닌데 무슨.
21/07/09 19:00
사실 개막전, 이번경기 빼면 티원은 거의 모든경기가 꾸역꾸역이었던거같네요. 이길때도 꾸역꾸역 힘겹게 이기고 질때도 꾸역꾸역 힘들게 지고... 그냥 보다보면 우리가 더 힘들어지는 스타일이라 욕을 많이 먹었는데 오늘은 간만에 시원하게 패고 이긴듯
21/07/09 19:07
겜게 글은 지금봤는데 drx 스크림 36연패;;;; 이쯤 되면 누가 누구랑 불화니 뭐니 따질 필요가 없을것같네요. 그냥 전원이 서로 싸웠을듯 이 만큼 지면서 안싸우는게 더 어려운...
21/07/09 19:16
파밍문제 합류문제 19년 롤드컵 g2에게 지고 제가 수도없이 돌려보며 저거 심각하다 생각했는데 고쳐지질않으니 이제와서야 팀적으로 변경을 한거 보면 크게 체감했나보네요
21/07/09 19:17
클리드가 있어서 그 19년에는 그나마 갱킹메타 + 갱선호 정글러로 비는 시간 교전시간을 메꾸었는데 커즈도 풀캠프 성장 선호하다보니 두 선수의 파밍이 서로 엇갈리면서 타이밍이 굉장히 안좋게 돌아갔던.
21/07/09 19:28
(수정됨) A팀 : 칸/기인 - 피넛 - 쇼메/쵸비 - 룰러 - 라이프/에포트
B팀 : 너구리/히릿 - 타잔 - 도인비/스카웃 - 바이퍼 - 코장 C팀 : 브리드 - 지에지에 - 나이트 - 후안펑 - 메이코 D팀 : 오도/아담 - 인스파/뷔포 - 유머/라센 - 한스사마 - 트림비 현시점 기준으로 이렇게 4개팀이 풀리그 돌리면 순위 어떻게 나올까요 그래도 D 꼴지는 정배같긴 한데 크크
21/07/09 19:32
LCK 올스타팀 / 해외리그 한국국적 올스타팀 / 중국 올스타팀 / LEC 올스타팀인데 역시 LPL을 용병 순혈 찢어놓으면 A가 밸붕되려나요 크크
21/07/09 19:29
이게 뭐만하면 티원은 페이커 팬덤 어쩌구하면서 범인찾기 논란으로 귀결되다보니 다른 선수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잘 안되는 면도 있어요. 칸나는 폼이 떡락해서 그냥 노출된거지만 커즈나 테디나 특유의 플레이스타일이나 성향에서 오는 단점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게 팀게임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도 확연하구요.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그냥 페이커 폼만 좋으면 다 해결되는 듯이 이야기하니까 좀 답답한 논쟁이 되는거죠. 페이커팬조차도 이제 13 고전파는 기대안하는데 정작 반대쪽에서 페이커한테 너무 많은 걸 강요하는 그런 흐름이었던거죠.
커즈나 테디는 색깔이 되게 뚜렷한 선수입니다. 장점도 뚜렷한 만큼 단점도 뚜렷하죠. 이런 선수들은 메타를 잘타야하고 또 본인이 딱 맞는 팀이 있어요. 적어도 올라운더 타입은 아닌데 문제는 티원은 옛날부터 올라운더 스타일의 팀이었다는겁니다. 그런데 그게 어느 순간부터인가 중후반 위주로 특정되고, 교전을 회피하고, 그렇다고 구 SKT 특유의 빡빡한 라인운영이 나오는것도 아닌... 여러모로 페이커 위주로 팀이 운영된다고 친다면, 커즈나 테디는 성향상 합이 너무 안맞아요.
21/07/09 19:33
(수정됨) 유게에 커즈, 테디 관련해서 도인비 평가가 올라온적이 있는데 그게 그냥 단순히 페이커팬들 듣기좋으라는 소리처럼 치부되는거 보고 정작 팬이 아닌 사람들이 더 티원이나 페이커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못한다 싶었어요. 이 이야기는 도인비만 한게 아니라 야마토캐논이나 천상계 유저들 사이에서도 말이 나오는 부분이거든요. 커즈나 테디나 그 성향이 잘 안고쳐집니다. 벤치에 가있다가 돌아와서 잠깐 괜찮아지나 하다가도 관성이 있어요.
좀 냉정히 말해서 테디는 진에어 시절이 독이 된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만큼 본인 성장에 너무 많이 치중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로지컬이 그렇게 좋은 타입이 아닙니다. 마나 부족으로 늘 지적이 나오는 이유도 스킬 배분은 둘째치고 합류 타이밍을 앞두고 라인에 스킬을 너무 써버립니다. 롤잘알 타입은 아니고 굳이 따지면 전통적인 원딜과예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계열이라고 보는 룰러나 데프트와 비교해서도 판단의 기민함이 떨어지고 더 피지컬쪽으로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이런 성향이 요즘 같은 시대에 딱히 맞는 타입이 아니에요.
21/07/09 19:31
(수정됨) 그렇다고 페이커가 빅마우스타입의 선수라서 아예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서 이거 해 저거 해 라고하는 선수도 아니다보니 오히려 커즈와 테디의 성장 선호에 대해서 배려를 많이 해주게 되고 자연스럽게 구 SKT 시절 특유의 라인운영은 증발해버리는 겁니다. 대체 언제부터 SKT가 줄건줘 하는 팀이었다고.
21/07/09 19:40
강동훈은 블랭크가 별로긴 한가봐요. 지난 경기에서 폼이 안좋았다고 바로 기드온 행? 스크림도 배제?
전 갈수록 롤에서 감독권한이 비대한게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래도 다음 경기 이기면 히라이 띵장이 되려나?
21/07/09 19:44
저는 강동훈 감독이 그렇게 나쁜 감독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그렇다고 봐요. 다만 감독이 에고를 강하게 발휘해서 팀의 인게임 방향성을 끌고 가는건 좀 이제 부정적이 되는듯. 블랭크 딱히 선호 안하는거 보면 뭔가 팀의 방향성이나 인게임 운영면에서 그리는 그림이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해요.
21/07/09 19:42
지금 LPL 플옵 10자리중에...
EDG LNG RA TES JDG FPX WE SN 이 팀들은 그래도 플옵은 갈 거 같고, 2자리 두고 LGD OMG BLG IG RNG 경쟁일 것 같은데 RNG가 결국 초반 까먹은거 극복 못한다면 LGD BLG가 젤 정배가 아닐까 싶네요
21/07/09 19:42
이미 끝나고 쓰는 거라서 의미 없지만 어제 예상한대로 t1이 이겼네요. 젠지한테는 미안하지만 7연승할 때도 포스가 안느껴져서 어느팀 한테 진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대로네요.
21/07/09 19:44
아프리카 / 샌박 / 농심
결국 이 세팀중에 한팀정도는 롤드컵 막차타지 않을까 싶긴한적도 있었는데, 결국 돌고돌아 티원과 한화(정확히는 쵸비)의 벽을 넘는 팀은 없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농심 기세좋게 리치 피넛 앞세워서 지금 6승찍어 놨는데, 솔직히 덕캘 폼 떨어진거보면 한화입장에서도 별로 안무섭고, 티원이야 뭐 웃으면서 팰거같고요.
21/07/09 19:49
뭐 당연히 플옵만 놓고보면 낙관은 아닌데
순수하게 롤드컵 진출로만 줄세우면 뭐 거진 80%아닐까 싶네요. 일단 스프링에 벌어논 포인트도 크고, 다전제라는 것도 크죠.
21/07/09 19:50
그렇죠. 이게 좀 크죠
고리 지금 pog가 500인가 600포인트인데 지금 폼? 솔직히 슬슬 베이의 '비읍'이 아른아른하기 시작합니다. 어느순간부터 맛이 너무 없어짐
21/07/09 19:50
FPX는 오늘 너구리 대신 2군 콜업 탑솔러 쓴다고 라인업 발표떠서 화제가 됐었는데, 갑자기 크리스프도 몸상태가 안좋아서 결장한다네요.... LGD만 노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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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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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